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중해의 기억

지중해의 기억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한길사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지중해의 기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중해의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35656400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06-09-11

책 소개

지중해의 역사를 파노라마식으로 써내려가면서 대개의 역사책에 중심으로 부각되는 전쟁이나 정치적 격변은 주변적인 사건으로 다뤘다. 그보다 옛 시대부터 지중해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스러져간 문화들이 남긴 유산들과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몸부림쳤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목차

지중해로 역사의 긴 시간을 관통하다 / 저자의 말
천부적인 이야기꾼 브로델이 전해주는 지중해 이야기 / 서문
브로델이 남긴 원고로 책을 펴내다 / 편집자 서문

1 문명의 바다, 지중해

1. 바다를 보라

2. 문명세계를 향한 대장정
전(前)구석기 시대 : 최초의 도구, 최초의 인간
불과 예술 그리고 주술
지중해의 복수 : 최초의 농경문화
결론

3. 두 번 태어난 지중해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강에는 거룻배, 바다에는 선박
거석문화의 확대와 지중해의 초기

4. 통합의 세기 : 기원전 2500~1200년의 동지중해
통합을 향하여
크레타, 문명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주역
사고와 발전 그리고 재앙

5. 모든 것이 변했다 : 기원전 12~8세기

2 지중해, '우리'의 바다

6. 식민지 개척 또는 아메리카의 발견 : 기원전 10~6세기
가장 먼저 진출한 페니키아
에트루리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그리스의 식민지 개척

7. 그리스의 기적
'도시국가' 그리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실수
그리스의 과학과 사상 : 기원전 8~2세기

8. 로마, 지중해를 넘어서
로마의 제국주의
지중해를 넘어서
위대한 유산, 지중해 문명

지중해 관련 자료
지중해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저자소개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에 관한 연구에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아날 학파의 리더. 1902년에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여 1923년에 학위를 받았고,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강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이때 그의 첫 번째 대작인 『지중해 :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La Mediterranee et le Monde Mediterraneen a l’Epoque de Philippe II)』를 구상했으며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다.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했고 1956년 「아날(Annales)」의 편집인이 되었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소장, 인간과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1983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수많은 세계 유수의 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교육공로자 훈장을 받았다. 1985년에 영면했다. 주요 저서로 『지중해』, 『프랑스의 정체성(L’Identite de la France)』, 『자본주의의 역동성(La Dynamique du Capitalisme)』, 『문명의 문법(Grammaire des Civilisations)』, 『지중해에 대한 추억(Les Memoires de la Mediterranee)』 등이 있다.
펼치기
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 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 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 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 획에는 국경도 없다》 《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 등 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코린토스가 서쪽으로 수출한 '식기'는 대량생산된 것으로 처음부터 밀과 교환할 의도로 제작된 것이었다. 이렇게 전형적인 식민지 무역을 통해 코린토스는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요컨대 코린토스는 지협을 통해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지리적인 조건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었다.

(...) 이런 형태의 교역을 '자본축적'(accumulation)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런 식의 경제도약이 벌써 '자본주의'적인 어떤 성격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911년 타란토에서 발견된 엄청난 보물은 지금까지 서양에서 발굴된 최고의 고대 보물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600개가 넘는 은화 이외에 "주조되었지만 돈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은, 닳고 닳아서 그 명목가치를 알 수 없는 은화, 쪼개진 은화, 막대기 모양의 은, 그리고 은그릇 조각 등 자그마치 600킬로그램의 은"이 발굴되었다. 모두가 기원전 480년경에 묻힌 것으로 여겨진다. 히메라와 살라미스(그리스 연합함대와 페르시아 해군이 격전을 벌였던-옮긴이)의 해(年)였다. 이러한 발굴은 '자본축적'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 본문 360~361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