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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정체성

프랑스의 정체성

(공간과 역사)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안옥청, 이상균 (옮긴이)
푸른길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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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정체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의 정체성 (공간과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88962919004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1-05-12

책 소개

페르낭 브로델의 마지막 연구서가 드디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프랑스의 유구한 역사가 어떤 식으로 뿌리내려 왔는지, 또한 어떤 흐름을 만들어 왔는지, 그리고 프랑스를 넘어 세계사의 흐름에 어떻게 동참해 왔는지를 부분의 역사가 아닌 전체사로서 파악하고자 한 연구이다.

목차

역자 서문
『프랑스의 정체성』 서문
제1권 공간과 역사

제1장 다양성의 나라 프랑스

I. 우선 기술하고, 보고, 보게 하라
지역(régions)과 고장(pays)의 조합, 프로뱅스(provinces)
길을 떠나라, 그리고 눈으로 보고, 다양성을 열거하라

II. 가능한 범위에서 다양성 설명하기
각양각색의 유럽과 프랑스
국지기후와 국지환경
지방경제는 어떻게 보전되었을까?
국가와 사회도 다양성 유지에 기여
도시의 수만큼 다양한 사회 방정식
지방에 대해 말하자면
랑그도크(Langue d’oc)와 랑그도이(Langue d’o?l)
로컬 스케일에서: 셀 수 없이 다양했던 방언들(18세기)
방언과 지명을 통한 선사 시대 지리의 조명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본 공동체들: 프랑스의 단일성에 대한 반증

III. 가변적인 척도로서의 거리
마침내 모자이크 프랑스를 설명하다
다양성과 역사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제2장 정주 체계: 마을, 읍, 도시

I. 마을(villages)로 떠나 보자
마을의 다양성을 넘어
하나의 모델로서의 마을
‘재산 가치’가 있는 숲
뒤바뀐 세계로서의 숲
피난처로서의 숲
이상적인 마을: 모든 것을 생산하다
피할 수 없는 개방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

II. 행정 체계 설명하기: 읍(bourg)
하나의 모델로서의 읍
1790년의 공드르쿠르/뫼즈와 그에 속한 마을들: 직업에 관한 증언

III. 행정 체계 설명하기: 도시(villes)
도시란 무엇인가?
간단한 사례들
브장송과 지역적 우위의 문제
교통의 요충지, 로아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로안
자본주의와 봉건주의
도시 안의 도시
19세기와 20세기의 로안
산업과 상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도시, 라발
한 가지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캉
대도시의 위상
파리는 다른 도시들과 같은 도시였나?
오늘날의 마을, 읍, 도시

제3장 무엇이 오늘의 프랑스를 있게 했을까? 지리적 조건?

I. 프랑스라는 ‘지협’의 역할을 과장하지 말라
1850년 이전의 론강
지협과 프랑스의 단일성
국경 하천으로서의 론강
리옹의 운명
오늘날의 강: 론강으로부터 라인강까지

II. 파리, 일드프랑스, 그리고 파리 분지는 어디에 있나?
파리 분지가 갖는 우선권
그런데 왜 파리인가?

III. 본질적인 검증: 국경
경계와 국경, 그리고 고단한 삶
베르됭 조약(843년)
국경이 정해졌던 주요 시기들: 1212, 1213, 1214, 1216년
자연발생적 국경들
바다는 서두른다고 잡히는 것도 아니고, 결코 길들여지는 법이 없다

IV. 조사와 연구는 유용한가?
북동부 지역과 동부 지역의 국경들
왜 메스인가?
느리게 진행되는 전쟁
전쟁에 대해서는?
메스는 불평을 해야 할까?
두 번째 여행: 툴롱을 사수하라
교훈이라면?

V. 공간과 역사: 맺는 말

저자소개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에 관한 연구에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아날 학파의 리더. 1902년에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여 1923년에 학위를 받았고,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강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이때 그의 첫 번째 대작인 『지중해 :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La Mediterranee et le Monde Mediterraneen a l’Epoque de Philippe II)』를 구상했으며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다.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했고 1956년 「아날(Annales)」의 편집인이 되었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소장, 인간과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1983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수많은 세계 유수의 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교육공로자 훈장을 받았다. 1985년에 영면했다. 주요 저서로 『지중해』, 『프랑스의 정체성(L’Identite de la France)』, 『자본주의의 역동성(La Dynamique du Capitalisme)』, 『문명의 문법(Grammaire des Civilisations)』, 『지중해에 대한 추억(Les Memoires de la Mediterrane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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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청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한국 영상매체의 세계화’에 관한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된 연구 분야는 ‘수용자 연구’, ‘한류’인데, 최근에는 ‘해양사’, ‘동서 교류사’ 등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논저로는 「La mondialisation des produits audiovisuels coréens: La réception de deux feuilletons télévisés ‘Sonate d’hiver’ et ‘Taejanggŭm’ auprès des publics japonais, coréens et chinois」(2014, EHESS), 『France-Corée: 130 ans de relations 1886-2016』(2016), 『이방인이 바라본 우리 땅 독도』(2018), 『해외 언론의 ‘동해’ 인식』(2018), 「프랑스 군함 카프리시으즈호의 동해탐사와 지도제작」(2018), 「크림전쟁 시기 영불 연합 함대의 독도 재발견과 독도 존재의 공식화: 호넷호와 콩스텅틴호의 행적을 중심으로」(2019), 「Le public des séries TV en Asie de l'Est : décalages et proximités culturelles」(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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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프랑스 캉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표적인 논저로는 『프랑스 지리교육의 이해』(2012), 『Une discipline entre nation et empires: histoire de la géographie scolaire en Corée, 1876-2012』(2013), 『19세기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2016), 「17-19세기 조선의 독도 인식과 지도표현의 변천사」(2019), 「프랑스 중등 역사-지리 교과서에 반영된 식민주의 관련 내용분석」(2018), 「해양명칭의 논쟁의 본질과 해법모색」(2016), 「프랑스 지리교육사 150년의 전통과 최근 동향, 그리고 전망」(2011) 등이 있다.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가지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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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 대상을 먼저 관찰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프랑스에 대한 연구 또한 마찬가지이다. 프랑스의 역사를 연구하다 보면 금세 단일 민족 국가로서의 프랑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단일성으로 볼 수 있는 그 어떤 단서를 찾았다 싶으면 이내 사라지고 없다. 그곳에는 수백수천 개의 프랑스가 시대를 초월해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는 다양하게 존재하는 프랑스를 받아들이자.
_ 「제1장 다양성의 나라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형성되어 온 각각의 특수성은 큰 영토라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보존되었고, 다양성은 그러한 상황이 낳은 결과에 다름 아니다. 하지만 긴 세월에 걸쳐 형성된 다양성은 역사의 힘이 되었다.
_ 「제1장 다양성의 나라 프랑스」에서


가장 아랫 단계인 마을과 읍에 사람들이 정주하는 것은 모든 것을 의지하고 살아갈 기반을 형성하는 것이다. 영토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모델들이 끊임없이 재생산되어 모인다. 마치 작은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둘레에 자리 잡고 있는 것처럼, 시장이 서는 읍을 중심으로 마을들은 원을 그리면서 모인다. … 캉통(canton) 역시 사람들이 정주하는 기초 단계가 되는데, 이들 역시 크고 작은 도시 주위로 모이게 된다.
_ 「제2장 정주 체계: 마을, 읍,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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