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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의 기원 1

전체주의의 기원 1

한나 아렌트 (지은이), 박미애, 이진우 (옮긴이)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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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의 기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체주의의 기원 1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전체주의/국가주의
· ISBN : 9788935656639
· 쪽수 : 550쪽
· 출판일 : 2006-12-10

책 소개

전체주의의 기원을 밝힌 정치사상서. 전체주의의 전조로 '반유대주의'와 '제국주의'를 들고 있으며, 전체주의가 나치즘과 스탈린주의를 통해 왜 그리고 어떻게 20세기의 대표적 정치현상이 되었는가를 서술하고, 현대사회가 어떻게 이 가공할 폭력장치를 만들어냈는가를 분석한다.

목차

전체주의와 '정치적 자유'의 의미 | 이진우

제1판에 대한 서론
제1부 반유대주의에 대한 서론
제2부 제국주의에 대한 서론
제3부 전체주의에 대한 서론

제1부 반유대주의

제1장 상식에 대한 만행

제2장 유대인, 국민국가 그리고 반유대주의의 발생
1. 해방의 이중성과 유대인 국립은행가
2. 초기의 반유대주의
3. 최초의 반유대주의 정당들
4. 좌파 반유대주의
5. 안전의 황금시대

제3장 유대인과 사회
1. 버림받은 하층민과 벼락부자 사이에서
2. 힘센 마법사
3. 악과 범죄 사이에서

제4장 드레퓌스 사건
1. 사건의 진상
2. 제3공화국과 프랑스 유대인
3. 공화국에 저항하는 군대와 성직자
4. 국민과 폭민
5. 유대인과 드레퓌스파
6. 사면과 그 의미

제2부 제국주의

제5장 부르주아 계급의 정치적 해방
1. 팽창과 국민국가
2. 권력과 부르주아 계급
3. 폭민과 자본의 동맹

제6장 인종주의 이전의 인종사상
1. 시민의 '민족'에 대항하는 귀족의 '인종'
2. 국가 해방의 대체물로서의 인종의 단일성
3.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결의 열쇠
4. '영국인의 권리'대 인간의 권리

제7장 인종과 관료정치
1. 암흑 대륙의 유령 세계
2. 황금과 인종
3. 제국주의의 성격

제8장 대륙의 제국주의: 범민족 운동
1. 종족 민족주의
2. 무법의 유산
3. 정당과 운동

제9장 국민국가의 몰락과 인권의 종말
1. '소수민족 국가'와 국적 없는 민족
2. 인권의 난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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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나 아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10월 14일 독일 하노버 인근 린덴에서 태어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대학 시절 하이데거와 야스퍼스의 철학 강의에 참여했다. 1926년 이후 야스퍼스의 지도 아래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이란 주제로 박사학위(1929)를 받았다. 1933년 프랑스로 망명하여 시온주의 운동에 참여했고, 미국으로 이주한 1941년 이후 수많은 대학에서 객원 강의를 했다. 1964~1967년 시카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1967년 이후 뉴스쿨 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5년 12월 4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생전에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혁명론』, 『과거와 미래 사이』,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등 많은 책을 출간했고, 사후에는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 『칸트 정치철학』 뿐만 아니라 제롬 콘의 편집 모음집 『전체주의 물결과 정치적 이해』,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정치의 약속』, 『책임과 판단』, 『난간 없이 사유하기』가 출간됐다. 『한나 아렌트·카를 야스퍼스 서간집 1926~1969』 이외에 여러 편의 서간집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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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유교예법을 통한 가부장제도Patriarchat durch konfuzianische Anstandsnormen》 《인간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공저) 등이 있으며, 《막스 베버》 《새로운 불투명성》 《문명화 과정 1, 2》《로자 룩셈부르크》 《생각 붙잡기》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공역)《기득권자와 아웃사이더》 《냉소적 이성비판 1》(공역), 《전체주의의 기원》(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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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동 대학 총장,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스텍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니체의 인생 강의》,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의심의 철학》, 《불공정사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권력에의 의지》, 《인간의 조건》, 《공산당선언》 등이 있다. 고통과 불평등 속에서도 어떻게 사유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천착해온 이진우 교수가 AI 시대의 소크라테스를 찾아나선다.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기계는 느낄 수 있는가? 기계는 의식을 갖고 있는가? 이진우 교수는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AI 시대 또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 조건을 성찰하게 해준다. 갈수록 인간에 가까워지는 듯한 기계를 마주하는 우리에게 소크라테스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지은이의 제안을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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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체주의 정권은 무한히 많고 다양한 인간들을 마치 모든 인간이 하나의 개인인 것처럼 조직한다. 인간의 세계를 구성하는 복수의 다원성은 사라지고 단수의 획일성만이 존재한다. 개인들은 전체주의 운동의 도구가 되어 '한 사람'(one man)이 된다. 대중들이 똑같은 의견을 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동일하게 행동할 때 그들은 전체주의의 폭민이 된다.

전체주의 국가의 모범적인 시민은 '파블로프의 개'이고 가장 기초적인 반작용으로 축소된 인간 표본이다. 그들은 행위 대신 반응을 할 뿐이다. 우리는 여기서 다양성이 축소되거나 사라지면 언제든지 전체주의가 태동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테러는 서로 고립되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만 절대적 지배를 행사할 수 있다. 대중들이 가치와 원칙으로 서로 연대하지 않고 고립될 때에만 그들을 조직하려는 전체주의 정권이 나타날 수 있다. 세계 속에 어떤 자리도 없는 '남아도는' 사람들은 전체주의 정권의 희생자가 된다.

우리는 여전히 20세기의 산물인 대중사회에서 살고 있다. 21세기의 대중사회가 개인의 인권과 개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주의 이후의 사회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사회는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가 아니면 쓸모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는가?"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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