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이데아와 시뮬라크르)

이정우 (지은이)
한길사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7,2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이데아와 시뮬라크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5658725
· 쪽수 : 339쪽
· 출판일 : 2008-03-31

책 소개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존재를 탐구하는 여정을 그리면서 신족과 거인족, 곧 이데아와 시뮬라크르의 대결을 통해 서양 존재론의 핵심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이 논의를 통해 시뮬라크르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21세기의 존재론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를 사유한다.

목차

서론

1부 이데아와 시뮬라크르
1. 분할술의 의미
2. 시뮬라크르, 거짓, 비존재
3. 신족과 거인족 사이: 역능으로서의 실재
4. ‘koinoenia’의 문제
5. 타자로서의 비존재

2부 시간, 생명, 창조
1. 생성의 무죄
2. 영원회귀와 역능의지
3. 초인에의 길
4. 존재와 시간
5. 생명의 약동
6. 창조하는 삶

결론
보론: 시뮬라크르/시뮬라시옹

저자소개

이정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태초부터 야훼가 지식을 두려워했음은 의미심장하다. 지식, 뱀=악마, 여자, 선악과는 한덩어리를 이룬다. 인식의 나무에 대한 공포. 그래서 기독교의 신은 인간에게서 사유를 빼앗아버리기를 원했다. 언어, 전쟁, 홍수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말이다. 이 모든 허구들은 지식을 두려워하는 사제들의 심리를 노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믿어라, 그러면 복을 받으리라." 기독교의 본질은 약속에 있다. '구약'과 '신약', 약속을 받은 인간, 미래를 보장받은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기독교는 이 점을 정확히 꿰뚫어보았다(기독교의 최대 강점은 대중심리학에 있다). "믿어라, 그러면......" 그래서 사람들은 "믿어라, 그러면......"을 믿어야 한다. 기묘한 이중적 믿음, 의심/회의에 최악의 가치가 부여된다. 의심/회의, 지식, 사유, ......등에 대한 방벽 세우기가 기독교의 초유의 관심사가 된다. 이런 억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교도들'에게는 피의 보복이 따른다. (167~168쪽, '1 생성의 무죄'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