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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기의 달빛

두 세기의 달빛

(시인 고은과의 대화)

고은, 김형수 (지은이)
  |  
한길사
2012-12-1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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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기의 달빛

책 정보

· 제목 : 두 세기의 달빛 (시인 고은과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62166
· 쪽수 : 668쪽

책 소개

대담집 <두 세기의 달빛>은 고은 시인의 문학적 원형을 최초로 가장 선명하게 부각시킨 '정신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다. 대담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형수가 도왔다. 고은의 삶과 문학, 그가 마주한 역사와 문명을 육성으로 심도 있게 들려준다.

목차

사라진 시집의 이름으로 | 책머리에 부치는 글

1
1 논쟁보다는 달빛 같은 대화를
2 나는 폐허의 자식 50년대 전후가 내 고향이지
3 베를린서 보내온 벽돌 하나에 나는 울음을 터뜨렸어
4 원초적 미지 거기가 시의 궁극일 거야
5 역사도 우주도 끝내 시로 돌아간다네
6 인간은 시간 속의 양서류와 같다네
7 나는 나를 지킴으로써 나일세
8 세계는 억만 송이 꽃다발이야
9 스승 효봉은 "시간에 얽매이지 말라"하셨지
10 다섯 살 때의 화재로 내 폐허의식이 시작됐어
11 내 심상의 바닥에는 불이 들어 있어

2
12 나의 탄생은 수많은 혈친,인척 명사를 만들고
13 어머니 거울은 내 상상 공간의 첫걸음
14 장항제련소 굴뚝 연기는 내 운명의 서장
15 씨족 정서 그 친화의 공동체는 내 삶의 자산
16 내 언어의 표현 부족은 어머니 탓일지도 몰라
17 달밤에 춤추던 아버지의 신명을 물려받았지
18 굶주린 내겐 별이 밥으로 보였어
19 최치원의 시와 글 읽으며 문자와 친해졌지
20 머슴 대길이한테서 한글을 배웠지
21 내게 모국어는 저항 그 자체였어
22 성씨마저 빼앗긴 채 다카바야시로 불렸지
23 내 신은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라네
24 우리 근대문학은 그 가혹한 시기에도 살아남았어
25 초등학교 1학년 때 연애란 단어를 알았지
26 일제 땐 봄이 와도 진달래 없는 텅 빈 봄이었어

3
27 나에게 고향의 음향이란 징소리야
28 일제 때 '아이코'는 해방 후 '엘레나'가 됐지
29 니시다의 교토 철학이 일본 군국주의를 지탱했지
30 해방이 되자 하루 종일 태극기를 그려 나눠주었어
31 해방은 분단의 되고, 분단은 해방을 삼켜버렸어
32 동맹휴학선언문을 써서 조회시간에 읽어라
33 같은 두루마기라도 이승만의 것과 김구의 것은 달랐지
34 분단에서 통일로, 이제 한반도 차례 아닐까
35 송진우, 장덕수, 여운형이 암살당하자 음산해졌지
36 [한하운 시초]는 내 정신의 화재사건이었어
37 통일은 오스트리아, 분단은 게르만에게서 배우네

4
38 병은 내게 풍요한 세계를 베풀었네
39 메제방죽 수백 송이 연?이 모두 떠나버렸지
40 가족이란 불행마저도 같이하는 거라네
41 내 몸의 감각이 6.25를 기억하네
42 총 소리도 없이 조선인민공화국이 되어버렸어
43 6.25는 상처의 날이자 내 정신 탄생의 날
44 폐허의 도시 군산은 폐허의식을 낳았네
45 동무라는 호칭은 살벌했지
46 좌.우익 학살의 비극이 연이어 일어났네
47 중공군의 남하가 다시 세상을 공포로 채웠어
48 선유도 피난살이는 파도 소리로 충만했지
49 떠나야겠어 나는 고향이 죽어라고 싫어
50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어

나의 바다와 대륙과 우주 | 대화를 마치며

저자소개

고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서사시 『백두산』(전7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 『무제 시편』, 『초혼』을 비롯해 16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오상순문학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마케도니아 국제 시축제 ‘황금화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시단의 주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서울대 초빙교수 및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로 쓴 한민족의 호적부’라 일컬어지는 연작시편 『만인보』는 시인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특별감방에서 수감되었을 때 구상한 것이다. 1986년 1권을 출간한 이래 25년 만인 2010년, 전30권(총 4,001편)으로 완간된 『만인보』는 한국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역작이다. 2012년 10월, 55년간 써온 작품들 중 240편을 모은 대표 시선집 『마치 잔칫날처럼』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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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가끔 이렇게 허깨비를 본다』, 장편소설 『나의 트로트 시대』, 『조드-가난한 성자들 1,2』, 소설집 『이발소에 두고 온 시』, 평론집 『흩어진 중심』 등과 『문익환 평전』, 『소태산 평전』, 『김남주 평전』을 출간했으며 작가 수업 시리즈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3년 518문학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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