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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원규 전각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78525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3-12-3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78525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3-12-30
책 소개
2010년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 출간으로부터 13년, 이번에는 전각을 주제로 박원규 작가와 김정환 서예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눈다. 박원규 작가를 매혹시킨 인장의 매력과 의미에서 시작해 전각예술의 역사와 뿌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들, 그들이 뽐낸 미학과 성취, 전각의 형식과 실기까지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목차
생명이 없던 돌에 생명을 불어넣다 들어가는 말 9
제1장 인장의 붉은색에 매료되다 17
제2장 동양예술에 있어서 인장의 의미 49
제3장 전각, 방촌方寸의 예술로 거듭나다 83
제4장 전각의 토대, 금석문과 문자학 115
제5장 전각의 형식미: 장법・전법・도법 155
제6장 고전의 임모와 새롭게 창작하는 방법 191
제7장 구관을 통해 문예의 경지에 들어서다 227
제8장 전각을 찍어놓은 한 권의 책, 인보 257
제9장 전각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인석과 공구 295
제10장 전각의 미학을 논하다 327
제11장 전각의 명가, 그들의 예술적 성취에 대하여 355
제12장 전각실기: 전각 작업 전 과정에 대한 이해 403
찾아보기・인명 435
찾아보기・용어 439
책속에서
전각을 하기 위해 인석(印石)을 손에 쥐면 체온이 서서히 돌에 전달되고, 마침내 인석에선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그 과정에서 전각 작업이란 생명이 없던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고대에는 인장이 지금처럼 돌이나 나무, 상아 등으로 되어 있지 않았어요. 주물로 뜨는 것이었기에 더욱 아무나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관리마다 각 벼슬에 해당하는 인장이 존재했지요.
전각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작품이 전부 다르게 표현됩니다. 전각을 하는 사람의 성정, 미감, 학덕 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인여기인(印如其人)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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