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이끌어갈 한국 한국인

서문

제1부 대우주의 5장과 소우주의 5장
1장 미국은 대우주의 폐장이다
2장 러시아는 대우주의 신장이다
3장 독일은 대우주의 간장이다
4장 바티칸과 인도는 대우주의 심장이다
5장 중국은 대우주의 위장이다
6장 영국은 대우주의 안방마님이다(서방의 어머니)
7장 일본은 대우주의 작은마님이다(아시아의 어머니)

제2부 한국인의 사명과 생명문화
1장 한반도는 우주의 핵이다
2장 한반도는 대우주의 남근이다
3장 한반도는 생명문화의 종주국이다
4장 대우주의 정욕이 발동되다
5장 한반도의 농축수산물은 세계 제일이다
6장 농촌이 사는 길

제3부 민족과 인류에게 고한다
1장 인체의 기혈순환과 국제사회의 흐름
2장 민족과 인류에게 고한다
3장 이상적인 세계 건설

후기

한국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며 수난의 세월을 걸어왔다. 그러나 최근 눈부신 경제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세계의 중상위권에 진입할 만큼 형편이 나아졌다. 만약 한민족이 16세기나 17세기부터 배부른 민족이 되었다면 이 우주에는 참다운 생명의 핵이 영영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성인이 되기 전의 정자는 겉으로는 완전한 듯해도 속으로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21세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한국의 경제력이 신장하는 까닭은 이제 세계가 성인이 되었으므로 완숙한 생명의 정자를 사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욕이 동해도 허기지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하늘은 우주의 남근인 한국이 때가 되기까지는 발기하지 못하도록 모진 시련을 안겨주었는데, 각국과 각 민족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함으로써 제대로 기혈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그러나 이제는 UR 협정과 WTO의 출범으로 하나의 세상, 벽 없는 세상으로 화하고 있다. 비로소 지구촌은 온전한 기혈순환을 이루게 되는 셈인데 그것은 한반도가 왕성한 정력으로 완숙한 생명의 정자를 양산해야 할 때가 왔음을 입증해준다. - 본문 206~20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