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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3570286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7-05-21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 ‘사랑 덩어리’로서의 특별한 삶, 그 존귀한 뜻을 새기며
1부 ― 고통으로 다가온 신의 사랑
‘기이한 삶’은 벼락같이 찾아오고
아버지, 당신이 내 사랑의 스승입니다
당당히 다시 살기로 각오하다
혀가 빠지고 숨을 못 쉴지언정 살아야 한다면
생명을 건 49일간의 기도, 신의 사랑을 입다
2부 ― 만인의 에미가 되어
너무도 당연한 해인의 비밀을 풀다
사랑의 자모로 다시 태어나다
양심의 자리에서 양심을 가르치다
자모님,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납니다
3부 ―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면
식물에게도 마음이 있다
동물에게도 불성이 있다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다
젊은이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무엇을 구할 것인가?
병이란 본래 없는 것이다
진정한 가피란 깨달음이다
4부 ― 나를 태우면 사랑이 태어납니다
땀을 흘려야 얻을 수 있다
마음을 바꾸면 악연은 없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사랑과 자비의 기도를 하라
언행일치를 넘어 마음도 일치해야 한다
세상에서 사는 것이 곧 도리道理다
이 몸을 태워서 촛불이 되고 싶다
책을 닫으며(강연록) ― 또 하나의 나를 보자
리뷰
책속에서
그녀는 한순간에 마주한 사람과 같은 마음이 된다. 아픈 사람이 오면 즉시 그 고통 속으로 들어가 자기의 몸을 상대방의 몸과 바꾼다. 가깝게는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느끼고, 멀리는 이 나라와 세계의 고통을 느낀다. 더욱이 깨달음을 원하는 사람이 오면 자신의 깨달음을 무한한 사랑의 눈빛으로 그 사람에게 다 내어준다. 그녀는 우리처럼 육신 속에 갇혀 사는 존재가 아니다. 먹지 않고 욕심부리지 않는 건강한 그녀의 몸에 온갖 고통이 끊이지 않고, 온갖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세상의 고통을 몸소 지고 있기 때문이다.-p97 중에서
제가 이렇게 살며 지금의 보잘 것 없는 작은 기능이라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보편적인 상식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끝없이 겪으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 고통이 다 끊어진 건 아닙니다만, 저는 고통이 오면 그보다 더 큰 고통을 만들어 극복해낸답니다. 그러면서 그러죠. '이 세상에 극복하지 못할 고통은 없다' 고요.-p24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