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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img_thumb2/97889364389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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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643891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12-1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643891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12-10
책 소개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백수린의 에세이. 일상과 세계 사이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창비 '에세이&' 시리즈의 네번째 책이다.
목차
1부 나의 작고 환한 방
장소의 기억, 기억의 장소
나의 이웃들
여름 식탁 단상
마당 없는 집
무용(無用)의 아름다움
그 겨울의 풍경
애쓰는 마음
밤이 오기 전
2부 산책하는 기분
사랑의 날들
초여름 산책 1
일기 1
일기 2
일기 3
일기 4
슬픔이 가르쳐준 것
다시 운동화를 신고
초여름 산책 2
5월
3부 멀리, 조금 더 멀리
새처럼, 바람처럼
타인을 쓴다는 것
나의 창, 나의 살구
나로 존재하는 수고로움
봄의 일기
마흔 즈음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는 건 자기 집을 찾는 여정 같아.”
언니가 그렇게 말한 건 케이크를 먹던 중이었다.
“타인의 말이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과 평화롭게 있을 수 있는 상태를 찾아가는 여정 말이야.”
그 말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어째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죄다 하찮고 세상의 눈으로 보면 쓸모없는 것들뿐인 걸까. 하지만 이제 나는 쓸모없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촘촘한 결로 세분되는 행복의 감각들을 기억하며 살고 싶다. 결국은 그런 것들이 우리를 살게 할 것이므로.
무엇이 되었든 생명을 가진 존재는 한없는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존재는 사랑을 줄 줄 안다. 봉봉은 차갑고 이기적이기만 하다고 생각한 내 안에도 사랑이 이렇게나 많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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