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민트의 세계 1

[큰글자도서] 민트의 세계 1

듀나 (지은이)
창비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000원 -0% 0원
200원
19,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민트의 세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민트의 세계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88936458850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한국형 SF의 개척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신비로운 작가'.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글로써 대중과 소통해 온 작가 듀나의 장편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에서 선보인 '초능력을 일깨우는 배터리'라는 존재가 <민트의 세계>에서 더욱 생생해지고 구체화되었다.

목차

1부
21층 천장에서 발견된 아이 / 용산역과 영등포역 사이에서 / 벌레의 값 / 류수현이라는 아이 / 민트를 통해 본 LK 특수 학교 제4분교의 간략한 역사 /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것 / 민트 갱이 왔다! / 배터리의 존재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밀실 문제의 해답

2부
넌 네 힘을 자랑스러워해야 해 / 굿모닝, 스타샤인 / 그 누가 프놈펜의 약속을 기억할까? / 믹서의 눈으로 / 도대체 방채운이 누구지? / 중간 점검 / 붉은 여왕의 도주 / 민트 갱은 말하라

3부
개에 관한 미스터리 / 새로운 팩 / 유령은 어디에나 있다 / 예쁘기도 해라 / 너무 늦게 죽은 남자 / 다른 사람의 힘 / 지하실에 웅크리고 있는 것 / 벌레를 따르라

4부
그날 김명진 씨가 보았던 것 / 누군가에겐 마지막 날 / 폴로늄 샤크의 임무 / 동창회 / 기억의 재구성 / 광신자들의 행성 / 누군가에겐 존재의 이유 /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 반짝이는 하늘 / 마드무아젤 푸셰의 마지막 선택 / 선배들 / 아직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저자소개

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영화비평가.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형추》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었다》 《민트의 세계》 《대리전》 《태평양 횡단 특급》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등의 소설을 썼으며,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충 읽으면 민트가 평범하고 진부한 학교 문화로부터 자신의 개성을 지키려고 한 반항아쯤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LK 특수 학교는 결코 평범할 수도, 진부할 수도 없는 곳이었다. 학교가 없어진 2053년까지 LK 특수 학교들은 늘 첨단을 달리고 있었다. 그 첨단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는 학교마다 달랐지만.


박하에 대한 민트의 감정, 민트에 대한 박하의 감정. 이들은 쉽게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어느 정도 성적인 끌림 비슷한 것이 존재하긴 했지만 그건 비유적인 의미로나 그랬다. 많은 정신감응자들이 자신이 동기화된 배터리와 밀접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여긴다.


‘놀아 볼래?’
지연이 대답하기도 전에 민트는 거의 무용처럼 우아한 동작으로 팔을 들어 가장 키가 큰 남자를 가리켰다. 그 순간 꺽다리가 몸이 둘로 접히더니 스프링처럼 튕겨 올라 문이 뜯겨 나간 교회 지하실로 나가떨어졌다. 염동력자의 실력 과시처럼 보였지만 아니었다. 꺽다리를 날린 건 나머지 네 사람의 염력이었다. 민트의 조종이 너무나도 은밀했기 때문에 그들은 두목을 교회에 처박은 것이 자기네들이라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