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죽음 가장 큰 선물

죽음 가장 큰 선물

(죽음을 맞이하는 일과 죽어 가는 이를 돌보는 일에 관한 묵상, 개정판)

헨리 나우웬 (지은이), 홍석현 (옮긴이)
홍성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9,1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700원 -10% 380원 6,550원 >

책 이미지

죽음 가장 큰 선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 가장 큰 선물 (죽음을 맞이하는 일과 죽어 가는 이를 돌보는 일에 관한 묵상,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651395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9-11-27

책 소개

헨리 나우웬은 노년에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경험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묻기 시작했다. 삶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은 계속 이어졌고, 잠시 마련된 은신처와 같은 고독의 방에서 이 책을 완성했다.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기 전에_ 죽음과 친해지기
들어가며_ 무력함 속에 감춰진 은혜

1부 죽음을 잘 맞이하기
*마음 가까이에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 자녀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입니다
우리는 다가올 세대의 부모입니다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한 선택

2부 죽음을 앞둔 사람을 돌봄
*인간 존재의 중심에 있는 것
여러분은 하나님의 어린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서로 형제자매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올 세대의 부모입니다
*잘 돌보기 위한 선택

맺는말_ 부활의 은혜
에필로그_ 죽음은 상실(喪失)이자 선물입니다

저자소개

헨리 나우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인간의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19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연구소에서 공부했다. 30대에 노트르담대학교 심리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시작했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는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였던 헨리 나우웬의 삶의 행보는 1981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그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페루의 빈민가로 떠나 한동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 이후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와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강의를 맡았으나 그는 더 이상 이 같은 삶에서 영혼의 안식을 얻지 못했다. 1986년, 마침내 그는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996년 9월에 심장마비로 소천하기 전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보였다.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그의 압축된 문장들은 수많은 이들을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했다. 《안식의 여정》, 《공동체》, 《예수의 길》, 《마음의 길》,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 《돌봄의 영성》,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영적 발돋움》, 《영성 수업》, 《상처 입은 치유자》,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춤추시는 하나님》, 《영혼의 양식》, 《예수님의 이름으로》(이상 두란노) 등의 수작이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www.henrinouwen.org
펼치기
홍석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 및 영어영문과 졸업. 옮긴 책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라》(홍성사)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노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죽음이 가까웠음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내가 살아온 햇수만큼 또 살 수 있는지 곧잘 계산하곤 했습니다. 스물이었을 때는 적어도 또 한 번의 스무 해를 더 살 수 있으리라고 자신했습니다. 서른이 되었을 때에도, 예순까지는 무난하리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마흔이 되자 여든까지 살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쉰이 넘었을 때는, 백 살까지 사는 사람이 아주 드물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순이 된 지금, 나는 내가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아주 멀리 와 있으며, 내가 태어난 때보다는 죽을 때가 더 가깝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앞에서 던질 수 있는 참된 질문은 ‘내가 아직 얼마나 성취할 수 있는가?’, ‘내가 아직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진짜 참된 질문은 ‘내가 가족과 친구들 곁을 떠난 후에도 계속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그 질문은 우리의 관심사를 행위에서 존재로 옮겨 줍니다. 행위는 성공을 낳지만, 존재는 열매를 맺습니다. 삶의 커다란 역설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신경을 쓰지만,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느냐로 우리를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사랑, 기쁨, 평화, 온유, 용서, 용기, 인내, 소망 그리고 믿음을 주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면, 그 성령의 열매는 결코 죽지 않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계속 자라갈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임종 현장을 봅니까? 얼마나 자주 죽은 이를 봅니까? 또 얼마나 자주 무덤에 내려진 관 위에 흙을 덮습니까? 서 있든, 앉든, 무릎을 꿇든 어떤 자세로든 배우자나 부모님, 형제나 누이, 아주머니나 아저씨 혹은 친구들이 묻힌 묘지를 얼마나 자주 찾아가 봅니까? 죽은 이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앞서 살았던 이들을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로 여기고 있습니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651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