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선 기담

조선 기담

(왕조실록에서 찾은 조선 사회의 뜻밖의 사건들)

이한 (지은이)
  |  
청아출판사
2007-11-05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조선 기담

책 정보

· 제목 : 조선 기담 (왕조실록에서 찾은 조선 사회의 뜻밖의 사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36803667
· 쪽수 : 315쪽

책 소개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뜻밖의 사건들, 조선의 왕과 신하 논하는 기묘한 사건을 재구성한 책. 태조부터 철종까지 근 500년간 일어났던 사실을 왕의 치세별로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속에 담겨있는 왕과 신화들의 유쾌한 대화, 나라를 뒤흔든 사건들을 자세하게 재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사회기담
첫 번째, 3일 동안 2,500가구 전소, 불타는 한성 - 한성 대화재, 그리고 방화의 유행
두 번째, 청계천 강물 위에 떠오른 시체 - 남자의 질투가 부른 파국
세 번째, 용산에 버려진 두 발이 잘린 아이 - 동상인가, 아니면 상해인가?
네 번째, 어린아이의 손가락 절단 사건 - 영약과 효도, 전혀 안 어울리는 것 사이의 조화
다섯 번째, 왜장이 되어버린 조선의 재인 - 오성 이항복이 전하는 임진왜란의 단면
여섯 번째, 사람의 간과 쓸개는 명약이 되니 - 살아 있는 구미호들의 전설
일곱 번째, 비가 오지 않아 실패한 혁명 - 미륵불과 누에상자
여덟 번째, 일확천금의 꿈, 종이로 은을 만들어내다 - 환술을 부리는 사기꾼, 임금의 시해 모의에 말려들다

왕실기담
첫 번째, 망나니 왕자의 망나니 아들 - 양녕대군의 아들, 서산윤 이혜
두 번째, 후추의 씨앗을 구하노라 - 임금님의 후추재배 프로젝트
세 번째, 비록 한 나라의 왕일지라도, 딸의 아버지이니라
- 중종의 딸 효정옹주와 비첩 풍가이, 그리고 상궁 은대
네 번째, 환관을 사랑한 임금 - 노래를 잘했던 환관 정번과 문정왕후의 아들
다섯 번째, 황고비의 묘소를 찾아라! - 인조 시대의 툼레이더
여섯 번째, 나는 소현세자의 아들이다 - 소현세자의 유복자를 자칭한 요승 처경

선비기담
첫 번째, 조선 시대의 바바리맨 - 일생의 오점이 된 젊은 날의 실수
두 번째, 영의정 집에 나타난 귀신 - 조선 시대의 폴터가이스트
세 번째, 조정의 대신들, 오래된 해골을 들여다보다 - 파헤쳐진 왕릉, 그리고 대신들의 논의
네 번째, 연애소설 돌려보다가 왕에게 반성문 쓴 선비들 - 나라에서 소설을 금지했던 문체반정
다섯 번째, 정조, 정약용에게 소주 원샷을 강요하다 - 금주령과 술 권하는 임금님

저자소개

이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고, 이후 꾸준히 역사서를 집필하고 있다. 현재는 책을 집필하는 틈틈이 칼럼을 쓰고, KBS 라디오 <성공예감>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출연해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역사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당시의 사회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시각도, 현대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시각도 모두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앞으로도 계속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저서로는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 남자》, 《성균관의 공부벌레들》, 《폭군의 몰락》 등이 있으며, 공저로 《은하환담》, 해설로 집필에 참여한 《조선왕조실톡》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옛날의 형벌 중에 사람의 발뒤꿈치를 자르는 형벌이 있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제 겨우 네다섯 살 먹은 어린아이의 발목을,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모두를 잘랐다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었따. 대체 어떤 잘못을 했길래, 어떤 못된 사람을 만났기에, 네다섯 살 먹은 아이가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을까.-p55 중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라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을 것이다. 역모 소리가 언제 터져 나와 자신과 아들의 목을 조를지 걱정하면서, 숨죽이며 이름뿐인 대비의 가시방석에 앉은 것이다. 문정왕후는 그런 운명에 저항했고, 마침내 정권을 좌지우지했다.-p196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