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37411991
· 쪽수 : 648쪽
· 출판일 : 2004-11-30
책 소개
목차
1권 근대 문학, 갈림길에 선 작가들
제1부 2001 근대 문학, 갈림길에 선 작가들
제1주제 근대 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탓으로 돌리는 의식과 경험적 의식 사이를 오고 간 여섯 명의 아이들 / 김윤식
인공 선택과 장기 생성으로서의 근대 문학 / 정과리
제2주제 시-김동환, 이상화를 중심으로
탄생 백 년을 맞는 시인들 / 최동호
이상화 연구 서지
심훈 연구 서지
김동환 연구 서지
제3주제 소설-박종화, 심훈, 최서해를 중심으로
현실성과 소설의 양상 / 박상준
박종화 연구 서지
최서해 연구 서지
제4주제 평론-박영희, 이상화를 중심으로
회월의 재평가와 상화의 재인식 / 임규찬
박영희 연구 서지
제5주제 근대 문학의 갈림길
20세기 한국 문학의 명함 / 김재용
데카당스의 변증법 / 한종연
제2부 2002 식민지의 노래와 꿈
제1주제 시.총론(김상용, 김소월, 정지용을 중심으로)
20세기 전반 한국시의 형성 / 유종호
빈 그리움과 '저만치'의 거리 / 황현산
제2주제 시.정지용
정지용 시를 다시 읽는다 / 박철희
유리창, 근대적 시선과 언어 / 김신정
정지용 연구 서지
제3주제 시.김소월
소월과 문화 표상 / 김대행
김소월 연구 서지
김상용 연구 서지
제4주제 소설.총론(나도향, 주요섭, 채만식을 중심으로)
정념과 거리 / 김인환
문학사와 민족 그리고 비평 / 최유찬
제5주제 소설.채만식
부정을 통한 긍정적 민족 현실의 모색 / 이주형
발굴작을 통해 본 채만식 소설의 새로운 지평 / 손정수
채만식 연구 서지
제6주제 소설.나도향
향락.불안.욕망 / 우찬제
나도향 연구 서지
주요섭 연구 서지
2권 어두운 시대의 빛과 꽃
제1부 2003 논쟁, 이야기 그리고 노래
총론
논쟁의 의미와 문학사의 전개 / 김대행
이념과 문학의 길 / 김영민
제1주제 KAPF 작가들 - 권한, 김기진, 윤기정
카프 문학 운동의 주역들 / 서경석
권한 연구 서지
김기진 연구 서지
윤기정 연구 서지
제2주제 양주동
양주동의 노래, 논쟁 그리고 이야기 / 정재찬
양주동 연구 서지
제3주제 김진섭
김진섭 수필 문학과 '생활'의 의미 / 방민호
김진섭 연구 서지
제4주제 송영
한 국제주의자의 꿈과 현실 / 김재용
송영 연구 서지
제5주제 최명익
근대주의자의 운명적 삶과 문학 / 김민정
최명익 연구 서지
제6주제 김영랑
김영랑과 강진 / 조영복
김영랑 연구 서지
제7주제 이은상
이은상 시조의 위상 / 이숭원
이은상 연구 서지
제8주제 윤극영
어린이들과 어린이 / 황현산
윤극영 연구 서지
제2부 2004 어두운 시대의 빛과 꽃
총론
절명지와 무명화의 길 / 최동호
어둠 속에 익은 세계 / 정호웅
제1주제 이육사
이육사 시의 구조와 미학 / 조창환
이육사 연구 서지
제2주제 박용철
박용철 시론의 현재성 / 오형엽
박용철 연구 서지
제3주제 이양하
고백과 성찰의 글쓰기 / 김윤태
이양하 연구 서지
제4주제 이태준 작품론
이태준 단편소설의 특질과 의의 / 장영우
제5주제 이태준 전체 연구사
이태준 문학 연구, 그 성과와 한계 / 이병렬
이태준 연구 서지
제6주제 계용묵
식민지 시대 소설의 아마추어리즘 / 김경수
계용묵 연구 서지
제7주제 박화성
박화성 소설 속의 '그림자 페미니즘(Shadow Feminism)' / 김미현
박화성 연구 서지
책속에서
조선 땅에 태어난 이 아이들의 운명이 세계사적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민족 의식), 동시에 자기의 계층적 의식(계급 의식)에서도 역시 그러했음에 틀림없다. 어떻게 '월광으로 짠 병실'을 읊던 박영희가 신경향파 문학으로 치달아 마침내 카프 결성의 중심 분자로 나아갔으며 또 뒷날엔 전향에 앞장설 수 있었을까. 어떻게 '흑방비곡'의 박종화는 '력(力)의 예술'에 기울어 백조 해체의 중심에 섰다가 <금삼의 피>(1938)를 쓴 보수적 민족주의 노선의 역사 소설가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되었을까. '나의 침실로'의 백조파 시인 이상화가 카프에 들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를 읊어야 했던가. '먼동이 틀 때'의 심훈은 또 어째서 '그날이 오면'(1930)을 읊고 <상록수>(1935)를 남길 수 있었을까. 최서해의 '홍염'(1927)이 어째서 카프 문학의 초기를 대표하는 소설의 하나로 될 수 있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