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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아편전쟁

김탁환, 이원태 (지은이)
민음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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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편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4163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5-27

책 소개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세 번째 장편소설. 무블(movel)은 영화(movie)와 소설(novel)을 합한 조어로 영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영화를 모토로 이야기의 변화무쌍을 지향하는 시리즈이다.

목차

프롤로그 지옥도
1부 악연
2부 조선 최초의 노동자
3부 어떤 배신
4부 이 계단의 끝엔 무엇이 있나?
5부 타오르는 욕망
심문 보고서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탁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 <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10년 동안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 <허균, 최후의 19일>, <나, 황진이>, <리심> 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킨 사회파 소설 <거짓말이다>,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살아야겠다>를 발표하였다. 장편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지금까지 <참 좋았더라>를 비롯 32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과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엄마의 골목> 등 다수의 에세이와 논픽션도 출간했다.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허균, 최후의 19일>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열녀문의 비밀>, <노서아 가비>, <조선마술사>, <대장 김창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2020년 겨울, 그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초보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논밭을 일구는 틈틈이 이야기학교와 생태책방과 마을영화제까지 공동체 활동도 함께 꾸려가며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2023년 곡성에서 구상하고 집필한 대하소설 <사랑과 혁명>을 출간하였고, 3년간 전국 곳곳 이중섭의 발자취를 따라 집필한 소설 <참 좋았더라>를 썼다. <참 좋았더라> 속에 담지 못한 백석과 이중섭의 이야기를 번외편 <내 사람을 생각한다>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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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영화감독.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름다운 TV 얼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였으며, 영화 「조선 마술사」, 「가비」, 「오싹한 연애」 등의 기획 혹은 제작에 참여하였고, 「대장 김창수」를 감독하였다. 콘텐트기획사 ‘원탁’의 대표 작가로, 「노서아가비」, 「뱅크」, 「조선 누아르」, 「조선 마술사」, 「아편전쟁」 등의 이야기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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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편쟁이가 아편쟁이를 낳고 그 아편쟁이가 또 아편쟁이를 낳진 않소. 제 자식에게 아편을 먹이는 부모는 없으니까. 하지만 가끔 예외도 있긴 하오. 내 아피 최갑동은 아편쟁이였소.


인천으로 가기로 했소. 왜 인천이었을까? 조선 팔도에 고을이 수백 군데지만, 나는 부산에서 익힌 삶의 기술을 써먹을 곳을 바랐소. 개항장으로 쏟아진 새 세상의 맛을 이미 본 게요. 농사를 지으며 땅만 보고 살기엔 세상도 내 마음도 너무 바뀌었소. 그래서 돈이 있고 기회가 있는 개항장을 택했소.


조계는 인천에 존재하는 독립된 이국(異國)들의 전시장이었다고나 할까. 제물포항과 인천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응봉산 정상에 올라가 보면 인천에 자리 잡은 조계가 한눈에 훤히 들어온다오. 그중 가장 넓고 사람이 많았던 곳이 청국 조계와 일본 조계였소. 두 나라가 조선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기도 했지만, 또한 그 두 나라가 망해 가던 조선을 서로 먹겠다며 이빨과 발톱을 드러내놓고 으르렁거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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