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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르미날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4164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2-11-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4164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2-11-05
책 소개
에밀 졸라의 대표작 ‘루공 마카르 총서’ 스무 권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제르미날』으 노동자가 주인공인 최초의 소설로서 노동과 자본의 대립 관계와 계급 투쟁이 한 편의 웅장한 서사시처럼 그려진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2부
3부
4부
리뷰
책그*
★★★★★(10)
([마이리뷰]제르미날 1)
자세히
mai***
★★★★★(10)
([100자평]세계문학 전집 신간으로,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를 주제로 ...)
자세히
캔디나*
★★★★★(10)
([100자평]노동자가 주인공인 최초의 소설. 탄광촌 노동자들의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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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10)
([100자평]노동자가 주인공인 이유는 무엇일까?에밀졸라가 탄광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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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딩*
★★★★★(10)
([100자평]진정한 지식인인 에밀졸라의 제르미날 ! 노동자를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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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토*
★★★★★(10)
([100자평]인간의 삶과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에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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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6)
([100자평]리뷰들이 죄다 알바스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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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
★★★★★(10)
([100자평]와..... 축하합니다, 민음사!!!!! 4백 번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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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아무것도 먹지 못한 지 몇 주일이 된 이래로 벌판 멀리서부터 탄광촌이 있음을 말해 주던 그 찌든 양파 냄새도 사라졌다. 이제 탄광촌에는 오래된 지하실 냄새와 아무것도 살지 않는 구덩이들의 습기만 남았다. 희미한 소리들이 스러져 갔고 눈물들을 삼켰으며 욕설들도 사라졌다. 그리고 점점 무거워지는 침묵 속에 배고픈 잠이 다가오는 소리가, 침대에 쓰러져 가로누운 몸뚱이들이 텅 빈 배 속의 악몽에 짓눌리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저희는 죽으려고 죽도록 일하기보다는 아무 일도 안 하고 죽기를 택하겠다는 것을 사장님께 말씀 드리러 온 겁니다. 그러면 피곤이라도 덜 수 있겠지요…….
사장님, 동료들이 저를 선정한 것은 바로 제가 아무것도 비난받을 것이 없는 조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정된 것은 소란을 떠는 자들, 무질서를 조장하는 나쁜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단지 정의만을 원하며, 굶어 죽을 지경인 처지에 지쳐 있습니다. 최소한 매일 빵이라도 먹으려면 조치를 취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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