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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

서른 살의 인생 여행

대니 월러스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민음사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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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 살의 인생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83516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1-03-04

책 소개

<예스 맨>의 유쾌한 괴짜 작가 대니 월러스가 벌이는 또 하나의 기발한 인생 실험 프로젝트. 수천 명의 온라인 친구보다 소중한 옛 친구들을 발로 뛰어 찾아간다. 이 책은 전작 <예스 맨>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행동으로 위기를 오히려 행복의 기회로 만든 유쾌한 괴짜 대니 월러스가 자신이 겪은 서른 살의 위기를 다룬 아주 특별한 인생 실험 다큐멘터리다.

목차

프롤로그

1 지진이 일어나다
2 치슬허스트로 떠나는 사람은 없다
3 영원한 친구가 되는 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슬픈 사실을 깨닫다
4 어른이 된다는 것이 누구나 겪는 일이라면 걱정은 줄어든다
5 대니얼, 악동 시절을 잃다
6 진실은 가끔 시시하다
7 약어 속에서 희망을 찾다
8 같은 편끼리는 서로 장난질을 쳐서는 안 된다
9 옛 친구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IT 일을 한다
10 날마다 백만 번쯤은 우연의 일치가 일어날 뻔한다
11 베를린의 JFK 학교에 대해 알게 되다
11.5 설득의 힘에 대해 배우다
12 친구란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만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다
13 대니, 힙합을 하다
14 하드코어 랩은 낭만적이기 어렵다
15 비밀은 비밀로 남아야만 할 때도 있다
16 방법을 살짝 바꾸는 것도 괜찮다
17 중단하는 법을 배우다
18 피지 족장인 고양이는 매우 드물다
19 대니얼, 런던에서 사라지다
20 희망을 품은 여정이 낙심한 도착보다 낫다
21 뜻밖의 만남을 갖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대니 월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태어나 독일 베를린과 영국 바스 등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다섯 살 때 즐겨 읽던 비디오게임 잡지 <세가 파워>의 사무실에 무작정 찾아가 잡일을 거들다, 어느 날 병가를 낸 기자 대신 게임 리뷰를 쓰면서 칼럼니스트로서 이른 경력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게임, 방송,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애정, 잡지사에서의 경험은 그의 장편소설 데뷔작 『샬럿 스트리트』(2012)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1996년 대학 교육을 위해 런던에 온 이래 지금까지 런던에서 살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에서 미디어 연구 과정을 이수하고, 1999년 스물두 살의 나이로 BBC에 사상 최연소 프로듀서로 입사하며 어릴 적 꿈을 이뤘다. 라디오 코미디 쇼 <마이티 부시>부터 자신의 작은 아파트를 ‘러블리 왕국’으로 선포하는 과정을 담은 TV 다큐멘터리 <내 국가를 세우는 법>까지, 재기발랄하고 기상천외한 아디이어를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영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괴짜로 떠올랐다. 그가 실제로 육 개월 동안 무조건 “예스”만 하고 산 경험을 기록한 에세이 『예스 맨』 (2005)은 영국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짐 캐리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어 그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의 저서로 『나와 함께해요』(2003), 『서른 살의 인생 여행』(2008), 두번째 소설 『톰 디토가 누구지?』(2014) 등이 있다. <가디언> <인디펜던트> <코즈모폴리턴> <GQ> <엘르> 등 각종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프로듀서, 방송 진행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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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메리 올리버의 시선집 『기러기』, 시집 『천 개의 아침』 『서쪽 바람』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산문집 『완벽한 날들』 『휘파람 부는 사람』 『긴 호흡』을 옮겼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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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너무도 편안해 보였다. 20대를 지나 30대에 접어드는 걸 너무도 행복해했다. 그들에겐 그게 흥미진진한 모험처럼 여겨지는 듯했다. 그들 모두가 함께 그 모험에 나서는 듯했다. 그건 닐에겐 쉬운 일이었다. 늘 친구들이 곁에 있으니까. 그와 함께 성장한 친구들. 과거에 그가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걸 지켜본 친구들. 지금 그의 모습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아는 친구들. 나는 그런 친구들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감사합니다. 거의 어른이 된 우리 넷은 끔찍한 죄책감을 안고 있었다. 어쩌면 그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몰랐다. 어쩌면 그건 어른이 되는 과정의 일부인지도 몰랐다. 나는 갑자기 친구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느꼈다. 그래. 난 20대의 절정기에 그들을 만나지 못했어. 하지만 우린 모두 동갑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같은 일들을 겪었어. 남은 생애에도 그렇겠지.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끈이 영원히 존재할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삶의 변화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친구 찾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삶은 늘 변한다. 서른 살이 되거나 어른이 된 기분을 느끼기 시작할 때만 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다. 삶은 부단히 변한다. 어떤 때는 조금 변하고 어떤 때는 대대적으로 변한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기분은 우리가 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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