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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레드 라인

신 레드 라인

제임스 존스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홍희범 (감수)
  |  
민음사
2011-07-08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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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레드 라인

책 정보

· 제목 : 신 레드 라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83714
· 쪽수 : 708쪽

책 소개

20세기 전쟁 문학의 고전. 실제 과달카날 전투에 참전했던 작가 제임스 존스가 자전적 체험과 정확한 고증에 입각해 과달카날 전투의 참상을 생생히 묘사해 냈다. 과달카날 전투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에 연패하던 미국이 전세를 역전한 계기가 된 중요한 전투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이다.

목차

신 레드 라인 13
작품 해설 / 홍희범(밀리터리 평론가) 687

저자소개

제임스 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일리노이 주 로빈슨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 육군에 입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군 복무 중 톰 울프의 작품을 읽고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군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을 앞두고 하와이 주둔 미군 부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자연주의적 기법으로 묘사한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발표하여 일약 전후 대표 작가의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1953년 영화화되었고 두 차례나 텔레비전 시리즈물로 제작되었다. 1957년 중서부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대조적인 성격의 두 형제가 살아가는 방법을 그린 두 번째 소설 『어떤 사람들은 뛰어서 왔다』를 발표했다. 이 작품도 프랭크 시내트라와 셜리 매클레인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1959년 『피스톨』을 발표하여 《뉴욕 타임스》의 호평을 받았다. 1962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의 과달카날 섬을 배경으로 한 대표작 『신 레드 라인』을 발표하였다. 이 작품으로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정점에 달한 필력으로 비평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1977년 『휘파람』을 마지막으로 심장병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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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븐 킹의 『샤이닝』(공역), 스테프 차의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도러시 매카들의 『초대받지 못한 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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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플래툰 편집장 국방TV ‘리얼웨폰’ ‘디펜스 프라임’ 출연진 YTN ‘토크멘터리 전쟁사’ 부정기 패널 KBS ‘특파원 리포트 세계는 지금’부정기 패널 그 외 각종 방송 뉴스등 부정기 출연 번역서: ‘1945’ ‘보이지 않는 공포-스나이퍼’ ‘무기와 폭약’ ‘미육군 서바이벌 가이드’ ‘위대한 독재자와 전투기 조종사’ ‘전투외상 응급처치’외 다수 저서: ‘밀리터리 실패열전’ ‘세계의 총기백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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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직업 군인으로서 겪게 되는 위험 가운데 하나는, 시계처럼 정확하게 20년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인류가 정치 때문이든 인류애라는 이상 때문이든 전쟁을 벌이게 되고, 그러면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수학적인 위험에서 벗어날 거의 유일한 방법은 한 차례 전쟁이 끝난 뒤 재빨리 입대했다가 다음 전쟁 전에 제대하기를 바라는 것뿐이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 한구석에는 딱지 앉은 상처를 자꾸만 긁어 대는 손톱처럼, 조그맣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을까? 모두에게 네가 비겁자가 아니란 걸 증명하기 위해서 목숨을 내놓을, 죽어 버릴 가치가 과연 있는 걸까?’


사단장은 209 고지 정상에서 그날의 전투를 관찰하고 있었다. 물론 이번 공세에 그의 출세가 달려 있었다. 얼이 빠진 군인들이 무리를 지어 돌아오기 시작하자, 그는 미소 띤 얼굴로 사기를 진작시키려고 애쓰면서 그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일본 놈들이 우리를 쫓아내게 하진 않을 거지, 제군? 응? 놈들이 세긴 하지만, 우리만큼 세진 못하다, 그렇지 않나?”
장군의 손자가 아니라면 아들 또래는 될 정도로 어린 소년 하나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멍한 눈으로 고개를 들었다.
“장군님, 장군님이 나가 보세요! 장군님이 나가 보시라구요! 직접 나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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