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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3760450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10-25
책 소개
목차
<서 문> 대공황과 뉴딜정책에 관해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은 전부 거짓말이다.
제 1 장 위 기
광란의 1920년대
대공황의 시작
루즈벨트 대통령(FDR)과 뉴딜정책
1937~38 ‘불황 속의 불황’
리벳공(riveter) 로지: “참 좋은 세월 만났네”
그게 사실인가요 부인? - 해석의 필요성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던 이유
어느 한 정책이 1930년대에 실패했다면, 그 정책이 어떻게 오늘날에는 작동하겠는가?
제 2 장 큰 정부 - 후버 대통령이 대공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자본주의를 끈질기게 비판한 허버트 후버
후버의 “신경제론”
대공황을 악화시킨 제1단계: 임금 인상
공황을 악화시킨 제2단계: 국제교역 마비
대공황을 악화시킨 3단계: 민주당원처럼 세금으로 소비하라
대공황을 더욱 악화시킨 4단계: 작은 뉴딜정책
허버트 후버: 큰 정부 신봉자
제 3 장 구두쇠 같은 연방정부의 디플레 정책이 대공황의 원인이었나?
프리드먼: 겁쟁이 연준과 1930년대의 디플레이션
누가 물가하락을 두려워하는가?
디플레이션: 역사적 증거
그러나 왜 연준이 통화를 망칠까?
패자들을 옹호하다
제 4 장 보수주의 경제정책이 대공황을 초래했나?
광란의 20년대
앤드류 멜론의 믿기 힘든 감세 조치
대공황은 1920년대 호황의 대가인가?
전통적 금본위제도는 어떻게 운용되었나?
금본위제가 대공황을 야기했는가?
금본위제에 대한 최후 판결
제 5 장 뉴딜정책의 실패
후버의 정책을 계속 추진 : 생산 제한과 인금인상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루즈벨트 자신이다
제 6 장 뉴딜의 횡포
루즈벨트의 ‘은행 휴일’
금본위제도 포기
국가부흥청(NRA): 큰 정부와 대기업이 손을 잡다
어떻게 뉴딜은 빈민들을 더욱 굶주리게 했나?
노후 보험: 사실은 보험도, 사회보장도 아니고, 안전하지도 않다
공공산업촉진국(The Works Progress Administration): 나쁜 경제, 좋은 정치
제 7 장 전시 호황의 신화
불멸의 실수: 깨진 유리창문의 오류
수억 번의 실수도 단 한 번 옳게 하는 것만 못하다
전시 호황이라고? 새빨간 거짓말과 통계숫자
중앙의 계획 - 평화시에도 나쁘지만 전시에는 치명적이다
후기: 2차 세계대전이 미국의 생산을 크게 증가시킨 방식
제 8 장 대공황 : 오늘을 위한 교훈
연준은 주택경기의 호황과 불황을 일으켰다
조지 부시가 자유방임주의자라는 신화
버락 오바마는 현대판 루즈벨트인가?
역자 후기
색 인
리뷰
책속에서
<서론>中
이 책에서 다루는 문제점들은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일치를 보지 못하는 논쟁거리들이 아니다. 현재 상황은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새로운 뉴딜정책’을 요구하는 합창의 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1930년대에 일어났던 일들이 우리 시대에 되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충분한 수의 시민들이 제때에 진실을 배우기만 한다면, 미국은 한층 더 거대한 대공황을 피할 수가 있을 것이다.
<제1장 위기> 中
루즈벨트의 재무장관이자 막역한 친구인 모겐소(Henry Morgenthau)는 절망적으로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돈을 쓰려고 애를 썼다. 우리는 이전의 어느 때보다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는데, 그러나 효과가 없다. 그리고 나의 단 한가지 관심사는, 그리고 만약 내가 틀렸다면 … 다른 누군가가 내 직무를 차지해도 좋다는 것이다. 나는 이 나라가 번영하는 것을 보고 싶다. 나는 사람들이 직업을 갖는 것을 보고 싶다. 나는 사람들이 먹을 것을 충분히 갖는 것을 보고 싶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약속을 잘 지키지 못했다. … 이 정부가 집권한 지 8년 후에도 우리의 실업률은 이 정부가 출범할 당시와 꼭 같은 수준일 것이다.… 게다가 거대한 부채와 함께!”
<제2장 큰 정부> 中
“온정적인” 후버는 1929년의 대공황 이후 기업들의 임금 삭감을 금지했기 때문에 실업률은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가서 1933년 3월에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인 월 실업률 28.3%의 정점까지 올라갔다. 노동력의 1/4이 일자리에서 쫓겨남으로써 “불황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의) 임금이 고통을 당하기 전에 이미 주식배당금, 이윤, 생활비가 감소되었다”는 사실도 일자리를 잃어버린 노동자들에게는 별 위안이 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