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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라, 생각하라

멈춰라, 생각하라

(지금 여기, 내용 없는 민주주의 실패한 자본주의)

슬라보예 지젝 (지은이), 주성우 (옮긴이), 이현우 (감수)
와이즈베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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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라, 생각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멈춰라, 생각하라 (지금 여기, 내용 없는 민주주의 실패한 자본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3783396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12-03

책 소개

지구의 종말을 상상하긴 쉽지만 여전히 자본주의의 종말은 상상하기 어렵다. <멈춰라, 생각하라>는 잠시 행동을 멈추고 현 체제의 본질과 유지 원리를 곰곰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제안한다.

목차

지젝의 월가점령시위 연설 전문
감수의 글
1 와 남 니하단
2 지배에서 착취와 저항으로
3 정치적 대표의 꿈 작업
4 사악한 민족주의의 귀환
5 탈이데올로기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6 아랍의 겨울, 봄, 여름, 가을
7 월가점령시위, 또는 새로운 시작을 부르는 폭력적 침묵
8 <더 와이어>, 이 아무 일 없는 시대에 해야 할 일
9 시기와 분노를 넘어서
10 미래가 보내는 징후

저자소개

슬라보예 지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학, 사회학, 예술과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전방위적 영향력을 끼치는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사상가로 꼽힌다. 헤겔주의 철학자이자 라캉주의 정신분석학자, 코뮤니스트이다. 현재는 영국 런던대학교 버크벡 인문학연구소 국제 소장, 미국 뉴욕대학교 독일어과 글로벌 석좌교수, 스위스 유럽대학원 철학과 교수,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철학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잉여향유』, 『팬데믹 패닉』,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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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KAIST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대기업과 컨설팅사 등을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의 전문 번역가 겸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심리의 책』『위대한 예술』『위대한 세계사』『철학의 책』『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써먹는 서양 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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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쟈’라는 필명을 가지고 매일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로 대학 바깥에서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 한국문학, 인문학을 강의하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책에 빠져 죽지 않기》, 《책을 읽을 자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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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산주의가 1990년에 붕괴된 체제를 가리킨다면, 우리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그 공산주의자들은 오늘날 가장 효율적이고 무자비한 자본가들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오늘날 중국은 미국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자본주의를 가졌지만,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필요 없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본주의를 비판한다고 해서 민주주의에 반대하고 있다는 협박을 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혼은 끝났다. 변화는 가능하다.
-<지젝의 월가시위점령 연설 전문>


1971년, 미국 정부는 대담한 전략적 행보를 통해 이러한 쇠퇴 기조에 대응했다. 계속 불어나는 미국의 적자와 씨름하는 대신, 오히려 적자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적자는 누가 책임지는가? 바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다!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 끊임없이 몰려오는 자본을 영속적으로 이전시켜 미국 적자를 처리할 재원을 마련하면 된다.
-<지배에서 착취와 저항으로> 중에서


미국 복음주의 포퓰리스트의 눈에 비친 국가는 외계 세력의 대변자이자, 유엔과 함께 적그리스도의 하수인이다. 국가는 기독교인들의 자유를 빼앗고 청지기 정신이라는 도덕적 책임을 면제함으로써 우리 각자를 스스로 구원의 주체로 만드는 개인주의적 도덕성을 훼손한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과 조지 부시 정권에서 국가 기구가 유례없이 팽창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양립할 수 있을까? 미디어 합병을 규제하고, 에너지 기업을 제약하며, 대기오염 규제를 강화하고,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벌목을 제한하려는 등 국가의 노력이 복음주의자들의 공격에 부딪칠 때마다 뒤에서 대기업들은 기뻐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정치적 대표의 꿈 작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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