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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쇼크

(위대한 석학 25인이 말하는 사회, 예술, 권력,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

존 브록만 (엮은이), 강주헌 (옮긴이)
  |  
와이즈베리
2013-04-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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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쇼크

책 정보

· 제목 : 컬처 쇼크 (위대한 석학 25인이 말하는 사회, 예술, 권력,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7834158
· 쪽수 : 392쪽

책 소개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존 브록만이 그동안 엣지의 지적 성과를 담은 인터뷰, 기고문, 강연문 등의 글들을 편집하여 마음, 문화, 생각, 생명, 우주의 다섯 분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 책은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 2권이다.

목차

1 _ 왜 어떤 사회는 재앙적 결정을 내리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2 _ 예술과 인간 현실 -데니스 더턴
3 _ 문화의 진화 -대니얼 데닛
4 _ 포괄적인 문화 이론 -브라이언 이노
5 _ 우리는 신으로 존재하므로 그 역할을 잘해야 한다 -스튜어트 브랜드
6 _ 사회 연결망은 눈과 같다 -니컬러스 A. 크리스태키스
7 _ 새로운 르네상스: 개인 민주주의 포럼의 기조연설 -더글러스 러시코프
8 _ 디지털 파워와 그 반론자들 -에브게니 모로조프?클레이 셔키
9 _ 테크놀로지는 진화하는가? -윌리엄 브라이언 아서
10_ 인터넷을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되었다 -데이비드 겔런터
11 _ 튜링의 대성당 -조지 다이슨
12 _ 디지털 마오이즘: 새로운 온라인 집단주의의 위험성 -재런 래니어
13 _ 재런 래니어의 ‘디지털 마오이즘’에 대하여 -엣지 대담
14 _ 간접 호혜와 평가 장치 및 평판 -카를 지그문트
15 _ ‘아리스토텔레스’와 지식웹 -윌리엄 대니얼 힐리스
16 _ 팬케이크 인간 VS. 괴델투구글 네트 -리처드 포먼?조지 다이슨
17 _ 정보 포식자의 시대 -프랑크 쉬르마허

저자소개

존 브록만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여 권의 책에 저자 또는 편집자로 참여했으며, 국제 도서 저작권 대행사인 브록만사와 리얼리티 클럽의 설립자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최고의 석학들이 학문적 견해와 성과를 토론하기 위해 모여드는 엣지 포럼의 편집자 겸 발행인이기도 하다. ‘지식의 지휘자’라는 표현이 그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해 준다. 그는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등 각 분야에서 최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계적 석학들을 상아탑에서 끌어내, 대중과 호흡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재탄생시킨 편집자로 유명하다. 엮은 도서로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마음의 과학』,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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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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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리적 거부는 개인심리학에 잘 들어맞는 현상이지만 집단사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비롯해 홀로코스트의 위험에 처한 집단들은 그런 대량학살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들이 학살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거듭해서 말해주는 증거들을 부인했다. 그런 생각 자체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두려웠기 때문이다. 붕괴하는 사회들이 붕괴의 뚜렷한 원인들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도 심리적 거부로 설명할 수 있다.
-<왜 어떤 사회는 재앙적 결정을 내리는가> 중에서 38p


진화론자인 나는 예술작품을 지금으로부터 500년 후에도 다시 보고 듣고 읽게 만드는 특징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나는 그 특징들을 찾아내고 싶다. 말이 난 김에 덧붙이면, 내 생각에 앤디 워홀과 잭슨 폴록의 작품들은 500년 후에도 사랑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르놀트 쇤베르크, 특히 그의 무조(無調)음악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겠다.
-<예술과 인간 현실> 중에서 57p


우리는 ‘술(術, art)’과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모두 기교, 재주, 솜씨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e)’에서 파생되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술’에는 박수를 보내고, ‘테크놀로지’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생산한 토마토를 보면 겁에 질려 움찔하고 ‘인공’ 섬유로 만든 옷을 보고는 콧방귀를 뀌는 반면, 곡물과 목화와 양이 차례로 인간 테크놀로지, 즉 정교한 잡종 교배, 사육 기술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통곡물 가루나 면과 모 같은 유기농 식품과 자연제품에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문화의 진화> 중에서 88~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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