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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반레 (지은이), 하재홍 (옮긴이)
실천문학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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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9204478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02-12-25

책 소개

베트남의 대표 작가 반레의 장편소설. 자신이 직접 겪은 베트남 전쟁의 체험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놓는다. 그의 본명은 '레 지 투이'. '반레'는 전선에서 죽어간 친구의 이름이다. 그는 시인이 되고자 했던 친구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셈이다.

목차

가난한 영혼
전쟁, 최초의 죽음
할아버지의 신비로운 예지
황천의 시간
번개 치듯 스치는 사랑
일생의 마지막 식사
또 하나의 슬픈 영혼
전쟁의 얼굴
영혼이 머무는 곳
운명이 인도한 길
가슴에 묻히는 벗들
삶을 질식시키는 것
다시 찾아온 운명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귀로, 그리고 구원받을 수 없는 과거

발문/방현석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반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영화감독. 1948년 베트남 북부 닌빈성 자탄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레 지 투이(Lê Chí Thụy)다. ‘반레’라는 필명은 시인을 꿈꾸었지만 베트남 전쟁에서 폭격으로 죽은 친구의 이름이다. 2020년 9월 6일 호치민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1966년 고등학교 졸업 당시, 호치민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으나 이를 마다하고 친구들과 함께 군에 자원입대했다. 입대 동기 300명 중 전쟁이 끝났을 때, 살아남은 이는 그를 포함하여 5명이었다. 1974년 해방군문예잡지 기자로 활동했으며, 1976년 베트남 작가회 문예주간지 1975-1976 시대회 1등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재입대하여 캄보디아 서북부 전선에서 근무했으며, 1982년부터 2010년까지 해방영화사의 편집자, 시나리오 작가, 감독으로 활동했다. 장편소설 19권, 중편소설 3권, 단편소설집 1권, 시집 4권, 서사시집 2권, 시선집 1권, 산문집 2권을 출간했고, 수십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국방부 문학상 4차례, 호치민시 문학예술상 2차례, 메콩 국제문학상, 베트남 영화제 시나리오부문 최우수상 4차례, 감독부문 금상 2차례, 은상 4차례, 일본 NHK 방송 갤럭시 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소설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차가운 여름], [봉황], 서사시집 [불 아래 들판], 영화 [68년 사이공의 봄을 기억하며], [원혼들의 유언], [멈추지 않는 구름], [롱탄 금자가] 등이 있다. 2000년 다큐 <원혼들의 유혼>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의 진실과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에 나선 한국 사람들의 발걸음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고통스러운 전쟁의 기억을 넘어 인간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그의 소설과 시가 한국에 소개되었다. 20년의 세월 동안 그는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베트남 평화기행단, 작가·예술인들과 교류하며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한국에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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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베트남문학과 박사과정,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하노이대 한국어과 강사, 다낭외국어대 한국어문화학과 강사,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베문학평화연대 간사를 맡고 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전쟁의 슬픔』, 『끝없는 벌판』, 『미에우 나루터』, 『그럴 수도 아닐 수도』(공역)『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 등이 있으며,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여행』, 『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베트남어』를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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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의 사회는 복잡하고, 이기적이고, 질투가 넘쳐 있어. 큰 나라들은 언제나 국제사회의 헌병을 자처하고 나서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에 비극의 그림자를 드리우지. 그들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끌어들여 서로를 파멸시키는 일에 몸을 던지도록 만들고 있어. 그게 바로 전쟁이야.

전쟁은 인류를 가장 비인간적으로 세상을 떠돌게 하는 것이지. 젊은 친구, 그것은 도살자를 영웅으로 만들고, 사기꾼을 위대한 인물로, 지식인을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네. 또한 모든 기반을 뒤엎고, 모든 진보를 뒤로 물러나게 밀어붙이지. 더욱 나쁜 것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성과물을 완전히 깔아뭉개고, 다른 사람의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일에 만족을 느낀다는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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