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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아닐 수도

그럴 수도 아닐 수도

(베트남 작가 6인 소설집)

응웬 빈 프엉, 보 티 쑤언 하, 투이 즈엉, 이 반, 따 쥬이 아인, 바오 닌 (지은이), 하재홍, 김주영 (옮긴이)
  |  
도서출판 아시아
2020-12-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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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아닐 수도

책 정보

· 제목 : 그럴 수도 아닐 수도 (베트남 작가 6인 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56625230
· 쪽수 : 208쪽

책 소개

베트남의 대표작가 바오 닌의 단편 '여전히 날아가는 흰 구름', '딱밤', '쟝' 등 9편이 수록되었다. 언론이나 각종 SNS를 통해 알고 있던 베트남과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베트남은 얼마나 다를까. 비교해보면 더욱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목차

머리말 / 하재홍
옮긴이의 말 / 김주영

니에우 남매, 이쪽 꾸인 저쪽 꾸인, 그리고 삼색 고양이 / 응웬 빈 프엉
가다 / 응웬 빈 프엉
숲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납부리새들 / 보 티 쑤언 하
이승의 길 / 투이 즈엉
그럴 수도 아닐 수도 / 이 반
그 옛날 마을에서 가장 예뻤던 그녀 / 따 쥬이 아인
여전히 날아가는 흰 구름 / 바오 닌
딱밤 / 바오 닌
쟝 / 바오 닌

해설 / 김남일

저자소개

바오 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1월 18일 응에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호앙 어우 프엉이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 전쟁에 참여했다. 1987년에 첫 작품 『일곱 난장이 캠프』를 출간했다. 1991년에 『전쟁의 슬픔』으로 베트남 작가회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전쟁의 슬픔』은 전세계 18개국에 번역 소개되었다. 『전쟁의 슬픔』으로 1995년 영국 『인디펜던트』 번역문학상, 1997년 덴마크 ALOA 외국문학상, 2011년 일본 『일본경제신문』 아시아문학상, 2016년 심훈 문학상, 2018년 광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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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빈 프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타이 응웬 출생. 베트남 작가회 부주석, 군대문예잡지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1990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시집 『무심한 낚시』, 소설 『나 그리고 그들』이 있다. 출간한 작품으로는 『젠장』(소설, 1990) 『독기』(시, 1993) 『늙어 죽은 어린이들』(소설, 1994) 『몸에서 멀리』(시, 1997) 『부재자』(소설, 1999) 『쇠퇴한 기억』(소설, 2000) 『죽어서 푸른 하늘로』(시, 2001) 『애초부터』(소설, 2004) 『무심한 낚시』(시,2011) 『나 그리고 그들』(소설, 2014) 『멀리서 문을 두드리다』(소설, 2015) 『얘기를 마치고 떠나다』(소설, 2017) 『평범한 비유』(소설, 2021) 등이 있다. 2012년, 2015년 하노이 작가회 최고작품상. 2020년 전후 국경문학(1975-2020)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나 그리고 그들』은 영어, 중국어로 번역 완료되어 2023년 현재 출간 준비 중이다. 그의 다른 작품 『애초부터』가 2014년에 불어로 출간되었고, 『쇠퇴한 기억』이 2019년에 불어로 출간되었으며, 현재 이탈리어로 번역 작업 중에 있다. 『늙어 죽은 어린이들』이 영어로 번역 완료되어 현재 출간 준비 중이다. 2020년에 단편소설 「니에우 남매, 이쪽 꾸인 저쪽 꾸인, 그리고 삼색 고양이」, 「가다」가 베트남소설선 『그럴 수도 아닐 수도』(아시아)에 수록되었고, 2021년에 시 「오늘의 나」, 「무심한 낚시」, 「외로운 전화」가 베트남시선 『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아시아)에 수록되었다. 2018년 한국문학번역원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했고, 2019년 한국현대시인협회 문학행사 베트남작가단 인솔단장, 2023년 한베문학평화연대 심포지엄 베트남작가단 인솔단장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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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티 쑤언 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하노이에서 태어났다. 베트남 작가회 청년문학위원회 위원장, 『작가』 잡지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베트남 작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창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회계사법전문대, 문학종합전문대, 응웬 쥬 문예창작학교, 호치민정치학원을 졸업했다. 단편집 23권, 중편집 3권, 소설 3권, 산문집 3권을 출간했고, 국내의 문학상 13개를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집 『적대자』, 『보 티 쑤언 하 단편집』, 『머무른 태양』, 중편집 『가보 상자』, 『오크나무숲 이야기』, 장편 『성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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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 즈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하이 즈엉에서 태어났다. 응웬 쥬 문예창작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사업가』 잡지 편집장을 맡고 있다. 소설 6권, 중편집 1권, 단편집 9권을 출간했다. 국내의 문학상 7개를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소설 『거주지』, 『각성』, 『인간』, 『잃어버린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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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남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팜 티 쑤언 반이다. 1982년 하노이 종합대 생물학과, 1992년 응웬 쥬 문예창작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남딘의료전문대학, 타이빈의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과 시대』 신문의 기자, 부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하노이 문학예술연합회 집행위원회 위원, 하노이 작가회 집행위원회 위원, 하노이 작가회 산문분과 주석을 맡고 있다. 소설 4권, 중편소설집 4권, 단편소설집 14권, 시집 1권, 미니 단편집 2권을 출간했다. 국내의 문학상 10개를 수상했다. 단편소설이 한국어, 러시아, 영어, 불어, 독어, 일본어, 폴란드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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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쥬이 아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하노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따 비엣 당이다. 응웬 쥬 문예창작학교를 졸업했으며, 응웬 쥬 문예창작학교의 강사, 작가회 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했다. 1980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책 30권(소설 8권 포함)을 출간했다. 국내의 문학상을 7차례 수상했다. 2000년부터 그의 작품이 교과서에 수록됐다. 단편소설 '저주를 넘어'가 영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 단편 '자정에서 새벽으로'가 영어, 독일어로, 단편 '악마의 역병'이 불어로, 단편 '그 옛날 마을에서 가장 예뻤던 그녀'가 영어로, 단편 '새로운 옛 이야기'가 러시아로, 장편 『고생한 노인』이 불어로, 장편 『하느님』이 영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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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베트남문학과 박사과정,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하노이대 한국어과 강사, 다낭외국어대 한국어문화학과 강사,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베문학평화연대 간사를 맡고 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전쟁의 슬픔』, 『끝없는 벌판』, 『미에우 나루터』, 『그럴 수도 아닐 수도』(공역)『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 등이 있으며,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여행』, 『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베트남어』를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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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를 졸업한 뒤, 베트남 국립 호찌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문학과에서 문학 번역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베트남 문학과 미디어 속 여성들의 모습에 관심을 갖고 번역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쩌우 까우 이야기』 『눈을 감고 창을 열면』 『그럴 수도 아닐 수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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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세 번째 수출 대상국이자 다섯 번째 수입 대상국. 한국과 베트남에는 교민이 각각 이 십만명 씩 거주. 한베 양국의 관계지표는 그렇게 밀접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베트남과 베트남 사람들, 베트남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과 한국 사람들의 모습은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베트콩, 미제국주의 용병, 공산주의, 자본주의, 느긋느긋, 빨리빨리, 무사안일, 다혈질, 팔려 가는 베트남 신부, 사가는 한국 신랑. 각종 이미지가 서로의 시야를 색안경처럼 가리고 있어 눈앞에 있는 상대의 본모습이나 진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 하재홍, 「머리말」


베트남 소설선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역시 수많은 고민과 선택 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원작을 읽고 이해하고 한국어 어휘와 표현을 골라 다시 쓰고, 또 말끔하게 다듬는 과정을 거치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해야 했습니다.
- 김주영, 「옮긴이의 말」


무언가 방금 온 듯한데, 서늘하고 공포스러운 그것이 무당 몸속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고 있었다. 꼬맹이가 붉은 공단천을 갑자기 무당 머리에 뒤집어씌웠다. 그 붉은 천 안에서 무당의 몸이 갑자기 격렬하게 뒤틀렸다. 천이 벗겨졌을 때 누구라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당의 찡그린 얼굴은, 만두가 물에 분 것처럼 부어있었다.
- 응웬 빈 프엉, 「니에우 남매, 이쪽 꾸인 저쪽 꾸인, 그리고 삼색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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