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김삿갓 풍자시 전집

김삿갓 풍자시 전집

김병연(김삿갓) (지은이), 이응수 (엮은이)
실천문학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11,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김삿갓 풍자시 전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삿갓 풍자시 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9205444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00-02-10

책 소개

김삿갓으로 알려진 방랑시인 김병연의 시를 모은 책. 이 책은 '풍자시' '자연 풍경시와 향토시' 등 6개의 주제로 나누어 그의 시를 소개한다. 그는 시속에서 양반의 허위의식을 통쾌하게 비웃기도 하고 평민들의 고단한 삶에 대한 연민의 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목차

- <김삿갓 풍자시 전집>을 펴내며
- 서언
- 김립에 관한 문헌
- 김립이 활동한 시기의 사회환경
- 김립의 사상과 그의 경향
- 일러두기

1. 인도주의 사상과 평민 사상을 표현한 작품들
가난한 살림 / 가난을 비난함 / 빈부 / 비를 만나 촌집에서 자고서 / 노상에서 걸인의 시체를 보고 / 의홍 사람이 그 아내를 본군 책방에게 빼앗기고 소송을 본군에 제기하노라 / 대동난 / 송아지 값을 찾기 위한 소제 / 묘지에 관한 소송장 / 묘지에 관한 싸움 / 야장인의 소제 / 노총각의 진정표 / 인심도 박절하다 / 금강산으로 들어가노라 / 자탄 / 난고의 평생시 / 야점에서 겨우 술을 마시다 / 조운경과 함께 다락에 올라

2. 풍자시
불이 석 달 동안 꺼지지 않았다 / 양반을 시비함 / 옳고 그름의 노래 / 온종일 머리를 수그리고 있던 나그네 / 원 생원 등을 욕설함 / 양반의 아들을 조롱함1 / 양반의 아들을 조롱함2 / 산촌 훈장을 조롱함 / 함관령 / 윤(尹)가 촌을 조롱함 / 스무나무 아래에서 / 개성 / 길주 명천 / 환갑 잔치 / 어복에 장사한 사람 / 거짓말을 읊은 시

3. 영물시(詠物詩)
게으른 아낙네1 / 게으른 아낙네2 / 늙은 영감 / 노파 / 점쟁이 / 곱사등이 / 그림자 / 삿갓 / 돈 / 연적 / 창문 / 담뱃대1 / 담뱃대2 / 요강 / 목침 / 송편떡 / 비단 짜기 / 장승 / 소 / 개 / 고양이 / 닭 / 매 / 이 / 벼룩 / 고기 / 콩 / 낙화 / 낙엽 / 고목나무

4. 자연 풍경시와 향토시
푸른 산이 물속에 거꾸로 와 누웠다 / 흰 갈매기 / 눈1 / 눈2 / 여름 구름 / 강가의 집 / 대(對句) 맞추기 / 금강산1 / 금강산2 / 부벽루 / 구월산 / 삼가정 / 개성 / 백상루 / 표연정 / 회양을 지나면서 / 개잔령

5. 연정시(戀情詩)
과부에게 주는 시 / 어느 농촌 여성과의 수답시 4편 / 가을 바람에 미인을 찾아왔다 만나지 못하다 / 안변에 미인을 찾아왔다 만나지 못하다 / 한식날 북루에 올라 읊은 노래

6. 과시(科詩)
섭정이 있은 뒤 2백 년 만에 형가의 일이 있었다 / 역수가의 작자는 장사이고 또 시인이다 / 머리 달라는 것을 책하노라 /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의 이름을 말하지 않은 창해역사 / 진나라 왕이 부(缶)를 칠 것을 청한다 / 장님이 앉은뱅이를 업고 간다

김립의 시 형식
결론

저자소개

김병연(김삿갓)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초엽에서 중엽에 걸치는 시기에 허름한 삿갓을 쓰고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당시 양반 귀족들의 부패상과 죄악상, 비인도성을 풍자한 방랑시인이다. 본명은 김병연 호는 난고(蘭皐)이다. 인도주의적인 감정과 평민 사상에 기초하여 지배층에 대해서 강한 반항정신을 표현한 시를 많이 썼다. 1864년 3월 전라도 동복의 한 농가에서 58세로 객사했다.
펼치기
이응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함경남도 고원군에서 1909년에 출생하여 경성제국대학 법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해방 후 월북하였다. 학적부의 성명은 일본명 대공응수(大空應洙)로 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천도교 잡지 「개벽(開闢)」의 문예부에서 체계적으로 김삿갓 작품의 자료발굴을 시작하였으나 1926년 일제의 조선어 말살 정책으로 「개벽」이 폐간된 후, 대학 시절부터 김삿갓 작품에 관심이 많았던 이응수가 「개벽」 문예부로부터 김삿갓 자료를 이어받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김삿갓의 시를 추가로 발굴하고 수집하였다. 1939년 2월 학예사에서 『김립시집(金笠詩集)』 초판을 발행하여 총 177수의 시를 수록하였으며, 1941년 총 334수를 수록한 『김립시집(金笠詩集)』 증보판을 발간하였다. 해방 후 그는 월북하였으며 1956년 김삿갓 시에 관한 그의 마지막 작품 『풍자시인 김삿갓』을 평양 국립출판사에서 발간하고 1964년 작고하였다. 원본도 없고 판본조차 구하기 힘든 일제강점기 시절에 이응수가 최초로 『김립시집(金笠詩集)』을 발간한 업적은 크게 평가받는다. 일제의 패망 후 남북한 이념대립이 극심했던 경성대학 재학시절 때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문학에 열정을 쏟으며 체계적인 김립 연구를 최초로 시도한 이응수가 무슨 연유로 해방 후 월북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그 이유가 어떻든 이응수가 월북하여 1956년에 평양에서 마지막으로 발간한 김립 작품 편역(編譯) 결정판인 『풍자시인 김삿갓』에서 그는 김립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언급한다. 그는 김립(金笠)이 평민사상을 갖고 해학과 풍자로 기존 문학 형식을 파괴한,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로 인정하면서도 북한체제에 대한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서 그랬는지 김립은 적극적인 투쟁이나 혁명정신이 없었다든지, 피압박 대중을 위해 어떤 대책이나 개혁안을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부정적 요소도 언급했다. 그가 남긴 최후의 작품 『풍자시인 김삿갓』은 1964년 실천문학사에서 『正本 김삿갓 풍자시인 전집』이란 이름으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발간하게 되어 남쪽의 우리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길주 명천

吉州吉州不吉州
許可許可不許可
明川明川人不明
漁佃漁佃食無魚

좋은 고을 길주라 하나
조금도 좋은 고을이 아니어서
허가가 많이 사나
과객을 허하는 집 하나도 없다.

밝은 강 명천이란 지방에
사람은 전혀 밝지 못해서
고기밭 어촌에
고기란 꼬리도 볼 수 없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