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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족시집

세계 민족시집

티보르 세켈리 (엮은이), 장정렬 (옮긴이)
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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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족시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민족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920735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8-17

책 소개

실천문학사에서는 1981년 <팔레스티나 민족시집>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민요시집>과 <폴란드 민족시집>에 이어 '실천세계시선' 시리즈 가운데 첫 권으로 <세계민족시집>을 출간했다. 세계 여섯 대륙 민족들의 삶을 향한 담백한 읊조림을 담은 시집이다.

목차

1부
이 세상을 만드신 분 (나이지리아) | 활을 쏘아라 (크로아티아) | 토지의 주인이 되게 함 (호주) | 개벽 (수단) | 탕갈로아 (뉴질랜드) | 어린 앵무새들 (파푸아뉴기니) | 갓난아이를 환영하다 (미국) | 그대들이 이 생명에 이름을 지어주오 (그린란드) |갓난아이를 위한 노래 (호주) | 윗니와 어머니 사랑 (탄자니아) | 성년이 되는 소년을 위한 토란 (파푸아뉴기니) | 성년이 되는 조카를 위한 토란 (파푸아뉴기니) | 성년이 되는 손자를 위한 토란 (파푸아뉴기니) | 꿈꾸는 새 (파푸아뉴기니) | 사랑에 빠진 이의 노래 (소말리아) | 열정 (소말리아) | 바로 그 아가씨 (인도네시아) | 맨 마지막에 반전하는 네 줄의 놀라움 (인도네시아) | 사랑에 대한 생각 (인도네시아) |그녀의 젊은 남자 친구들 (알제리) | 질문 세 가지 (세네갈) | 릴라 (알제리) | 귀신이여, 그 무당 데려가다오 (몽골)

2부
사랑의 주문 (인도) | 유쾌하지 않은 통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라베 이슈의 아름다움에 대해 (모로코) | 땅이 우는구나 (보츠와나) | 마음을 나눠요 (멕시코) | 왜 내가 그이를 사랑하지? (에티오피아) | 사랑노래 주고받기 (네팔) |사랑의 아픔 (소말리아) |바람이 그것을 가져가 버렸어요 (베트남) | 헛되도다 (파푸아뉴기니) | 주고받기 (캄보디아) | 우정에 대한 생각 (모로코) | 친구에게 (네팔) | 토끼의 불평 (몽골) | 노래하는 별들 (미국) | 천국의 새 (파푸아뉴기니) | 들짐승과 여인 (브라질) |모래밭 (호주) |날개 짧은 큰 매 (탄자니아) | 개구리의 부름 (파푸아뉴기니) | 그림자의 노래 (미국) | 그리움 (소말리아) | 사랑 노래 세 가지 (미국)

3부
달 (레소토) |신성한 나무 (미국) | 갈매기 (파푸아뉴기니) | 낙타와 낙타를 끌고 가는 상인의 대화 (소말리아) |전투에 앞서 자신감 다지기 (미국) | 달이 다시 나오다 (호주) |전투가 끝난 뒤 (미국) | 전쟁의 행운에게 호소하노니 (몽골) | 싸움의 마술 부적 (콩고민주공화국) | 우그미덴 전투 (알제리) | 아들이 출발할 때 (몽골) | 진흙의 영령 (파푸아뉴기니) | 전사와 말의 영광을 위해 (몽골) | 영웅 티무르 (러시아) | 나의 도시 (콩고민주공화국) | 축제 (파푸아뉴기니) | 기쁨 (보츠와나) | 빛나는 나라로부터 (미국) | 목동의 노래 (소말리아) | 태풍 (하와이,미국) | 어린 새야, 오너라 (솔로몬제도) | 꿈 (미국)

4부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쁨 (러시아) | 수확 (인도) | 신성한 나무 (피지) | 노인은 불을 밝히면서 노래하네 (호주) | 양이 한 마리 부족할 때 (티베트) | 여기 머물러주세요 (잠비아) | 땅을 향한 노래 (수단) | 바다 (파나마) | 로노의 그물 (하와이, 미국) | 과우테목의 부자유 (멕시코) | 유목민의 자유 (아프가니스탄) | 새와 유목민 (러시아) | 돌아와 (인도) | 사냥꾼의 요청 (보츠와나) |선원의 그리움 (바누아투) | 선배들의 나라 (그린란드) | 샤먼의 기도 (러시아) | 무당이 부르는 괴상한 노래 (캐나다) | 무당의 저주 (파푸아뉴기니) |라마 무당이 정령을 부르네 (러시아) | 열망 (베트남) | 위대한 정령에게 드리는 간곡한 호소 (미국) |파차카막에게 기도함 (페루)

5부
곰신과의 작별 (일본) | 땅의 정령에게 호소 (가나) | 축복 (길버트제도) | 기도 (에티오피아) | 어린 풀 (페루) | 어머니와 딸 (길버트제도) | 저희 말을 들어주세요 (에티오피아) | 메마른 땅 (미국) | 저주 (길버트제도) | 조상 이나가 티니라우 섬을 발견하다 (통가) |
생각들 (페루) | 만일… (케냐) | 의심 (멕시코) |권한이 있는 것과 아는 것 (티베트) | 가장 달콤한 것은 (레소토) | 어둠 속에 있게 하라 (짐바브웨) | 충직한 덫 (나이지리아) | 대화 (인도네시아) | 마지막으로 (모로코) | 아들들은 저 멀리 가 있고 (뉴질랜드) | 나는 삭막한 땅을 내려다보네 (파푸아뉴기니) | 외로움 (페루) | 두려움 (파푸아뉴기니)

6부
집에서 멀리 (뉴질랜드) | 사냥꾼 은코야 (카메룬) | 할아버지와 나 (미국) | 나는 외롭게 있구나 (모로코) | 코디오의 슬픔 (가봉) |
어떤 날인가! (나이지리아) | 그이는 돌아올까요? (브라질) | 도전 (그린란드) | 누구 (보츠와나) | 사육제의 막대 싸움 (트리니다드토바고) | 싸움 잘하는 이 (나이지리아) | 아버지는 이제 저희들과 함께 계시지 않아요 (카메룬) | 한 방향으로 난 길 (미국) | 장송곡 (가나) | 그분이 오셨네 (미국) | 죽음의 신 (나이지리아) | 내가 만일 죽으면 (콩고민주공화국) | 절망의 나라 (보츠와나) | 네짜왈코요틀의 경고 (멕시코) | 바퀴 (미국) | 희생 (길버트제도) | 위험한 곳 (미국) | 왜? (라이베리아) | 약속된 곳 (미국)

엮은이의 말 |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

저자소개

티보르 세켈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나라의 스피쉬스카 소보타(Spišská Sobota)에서 출생해 유고슬라비아 수보티카(Subotica, Vojvodino)에서 별세했습니다. 1930년 에스페란토에 입문했습니다. 헝가리 출신의 유고슬라비아인으로 세계시민이자 언론인, 연구가, 작가, 법학자, 에스페란티스토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습니다. 그는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를 탐험하였습니다. 그의 탐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인간 심리의 근원을 밝히고 이해함에 있었습니다. 이 선구자가 걸어온 길은 실로 다양하고, 실천적이었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나라와 주변의 언어를 이해함은 물론이고, 25개의 언어를 배워 그 중 영어, 프랑스어, 에스페란토 등 9개 언어에 능통한 인물이었습니다. 1986년 에스페란토 아카데미 회원이 되고, 세계에스페란토협회 명예 회원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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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통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국제어 에스페란토 전문번역가와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에스페란토협회 교육 이사를 역임하고, 에스페란토어 작가협회 회원으로 초대된 바 있다. 1980년 에스페란토를 학습하기 시작했으며, 에스페란토 잡지 La Espero el Koreujo, TERanO, TERanidO 편집위원,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회장을 역임했다. 거제대학교 초빙교수, 동부산대학교 외래 교수로 일했다. 현재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부산지부 회보 ‘TERanidO’의 편집장이다.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아동문학 ‘올해의 책’ 선정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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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편집자가 꼽은 시

윗니와 어머니 사랑

바벰바(탄자니아)

아이야, 불쌍한 것아!
마을 사람들 모두 윗니 난 네 모습을 보았구나.
그들은 네게 윗니가
먼저 생긴 것을 보았네.
사람들은 너를 죽여 없애야 한다고 명령하는구나.
사람들이 내게 아무 말 아니해도,
나는 내 임무를 알아:
내가 너를 없애야 한다는 것을.
윗니가 먼저 나온 애가 마을에 태어나면,
우리 마을에 불행이 닥친다는 걸 우린 알아.
병마, 죽음, 태풍, 기근도
전쟁도 배고픔도 닥쳐오고,
밤에는 들짐승들도 들이 닥친다는 것을.
난 알아, 밤에 내가 너를 저 밀림으로 데려가
들짐승이 너를 물어가게 하거나,
아니면 저 강물에 던져
저 파도에 네가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아들아, 내 행복!
윗니 생긴 사람은-나와 우리 마을의 불행이라니!
아들아, 난 그 맹세를 어길 테야:
난 널 죽게 내버려두진 않을 거야!
난 너를 저 먼 마을의
방랑자에게 주어야지.
나는 그이에게 널 데리고 가,
너를 돌보도록, 네 목숨을 살려달라고 청할 테야!
아들아-내 행복!
윗니 생겨 불행한 아이야-
겨우 윗니 두 개 생긴 걸로!

우정에 대한 생각
베르베르(모로코)

우정은 자주 있지 않지만 미묘하다.
우정이란 이름에 맞는 유일한 것은
온갖 오해에도 불구하고
우정이란 존재한다는 것이다.
***
한 사람이 자기 친구와 함께 있을 때는
제가 가진 가죽 물주머니 속
마지막 물 한 모금도 나눠 마신다.
만일 그 물마저 떨어지면,
두 친구는 서로의 얼굴을 향해
살짝 웃으며 목마름을 함께 참고 견디는 것이다.
***
내가 내 친구들이 몇인가 헤아릴 때는
그 이름들 아주 많았는데,
정작 그들의 도움이 절실할 때
찾아보니 한 명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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