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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40805282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일반회화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2 불교회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3 조각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후삼국.고려시대
조선시대
4 금속 및 기타공예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5 도자공예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6 건축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
발해
고려시대
조선시대
7 탑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나라 불화의 역사는 불교의 유입과 더불어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대 삼국 및 통일신라 사원에도 불교 관련 다양한 그림이 그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사찰 건축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사찰 벽면이나, 내구성이 약한 종이나 비단에 그려진 불화는 거의 전하지 않는다. 고려시대는 불교가 융성했던 까닭으로 불화 역시 귀족적 분위기가 짙은 화려한 색채와 정치한 문양, 유려하고 탄력 있는 필선 등 아름답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조선시대 불교는 배척과 수용, 단절과 지속이라는 양면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때로는 왕실 불교로서, 때로는 민중 불교로서 그 전통을 이어 왔다. 조선 전기에는 왕비나 후궁과 같은 여인들의 불교 후원으로 인해 왕실발원의 견본불화가 한 층을 이룬 반면, 민중 계층 발원의 삼베불화도 새로운 계열을 이루며 발전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전국적으로 펼쳐진 불사에 힘입어 불화 조성도 활발하였다. 각 지역마다 수화사를 중심으로 화맥을 잇는 승려들이 배출되었고, 정통 불교 경전외에 다양한 불교의식집이 간행되었다. 이 같은 불교의식의 성행으로 불교는 민중 속으로 더욱 파고 들어갔으며, 이에 수반하여 출현한 대표적인 사례가 괘불 그림이었다. - ‘불교회화’에서
탑의 중심에는 사리(舍利)가 있다. 사리는 진리와 깨달음의 상징이며 영원히 불멸하는 존재이다. 사리가 봉안되는 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인식은 불탑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우리 나라에서 탑은 나라를 지켜주는 호국의 상징체로, 개인에게 있어 살아서 복덕을 쌓고 죽어서 극락왕생을 비는 대상체로 전승되어 왔다. 전시대를 통틀어 모든 정성을 모아 탑을 만들었으며 당시의 건축.조각.공예.회화 등 모든 분야의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며 동시에 사회사와 사상사까지 집결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목탑.전탑.석탑 등 다양한 재질의 탑들이 만들어지고 시대적 변화를 겪으면서 전해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백제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석탑의 완성을 이루었다. 수량에 있어서도 매우 많은 양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 하면서 많은 전설과 영험담을 남기고 있다. - ‘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