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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니얼 퍼거슨
· ISBN : 9788946046061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2-06-15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 서문
디베이트_ 21세기는 중국의 것일까?
부록_ 헨리 키신저와의 대담/ 데이비드 리와의 대담
감사의 말씀/ 쟁론자 소개/ 편집자 소개/ ‘멍크 디베이트’에 대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21세기는 중국의 것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부분의 세기가 중국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9세기와 20세기는 예외의 세기들이었습니다. 지난 스무 번의 세기 가운데 열여덟 번의 세기에서 중국은 2위와 차이를 보이는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었습니다. _ 니얼 퍼거슨, 27쪽
지금 중국이 세계를 물려받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한때는 일본이 그렇게 보였지요. 당시 일본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었고, 앞으로 세계는 일본의 것이 될 것이라는 수많은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 우리 모두 스시를 먹게 될 것이라고들 이야기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스시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 말고 적중한 것이 얼마나 있나요? - 파리드 자카리아, 34쪽
위대한 지도자 덩샤오핑은 “논쟁을 일삼지 말라. 한 번 해보라(Just do it)!”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덩샤오핑은 ‘멍크 디베이트’의 팬이 될 수 없는 사람일 겁니다. 나이키(Nike)의 팬이 될 수는 있겠지요. 저스트 두 잇!―이것이 그가 한 말입니다. 사실 지난 30년에 걸쳐 일어난 대변화는 ‘개혁·개방’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의 젊은이들은 우리가 이룩한 진보에 만족하지 않고 있지요. 그들은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개혁과 더 많은 개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이것이 저의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중국의 연료 탱크에는 아직 에너지가 차 있습니다. - 데이비드 리, 40쪽
만약 저에게 우리의 논제를 재구성할 권한이 부여된다면 “21세기는 중국의 것일까?” 대신 “우리 서방 나라들이 21세기에 중국과 협력 속에 살아갈 수 있을까?” 또는 “중국이 신흥 강국으로서는 세계사상 처음으로 기존 강국들과의 협력하에 새로운 국제 체제를 형성하고, 그럼으로써 세계 평화와 진보를 강화하는 길을 택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논제로 삼고 싶습니다. 저는 경험에 의거하여 그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제 책에 썼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핵무기 확산이나 환경, 사이버스페이스 기타 범세계적 차원에서 다루어져야만 하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_ 헨리 키신저, 4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