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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4605451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2-06-15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 서문
디베이트_ 21세기는 중국의 것일까?
부록_ 헨리 키신저와의 대담/ 데이비드 리와의 대담
감사의 말씀/ 쟁론자 소개/ 편집자 소개/ ‘멍크 디베이트’에 대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21세기는 중국의 것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부분의 세기가 중국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9세기와 20세기는 예외의 세기들이었습니다. 지난 스무 번의 세기 가운데 열여덟 번의 세기에서 중국은 2위와 차이를 보이는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었습니다.
지금 중국이 세계를 물려받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한때는 일본이 그렇게 보였지요. 당시 일본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었고, 앞으로 세계는 일본의 것이 될 것이라는 수많은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 우리 모두 스시를 먹게 될 것이라고들 이야기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스시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 말고 적중한 것이 얼마나 있나요?
위대한 지도자 덩샤오핑은 “논쟁을 일삼지 말라. 한 번 해보라(Just do it)!”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덩샤오핑은 ‘멍크 디베이트’의 팬이 될 수 없는 사람일 겁니다. 나이키(Nike)의 팬이 될 수는 있겠지요. 저스트 두 잇!―이것이 그가 한 말입니다. 사실 지난 30년에 걸쳐 일어난 대변화는 ‘개혁·개방’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의 젊은이들은 우리가 이룩한 진보에 만족하지 않고 있지요. 그들은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개혁과 더 많은 개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이것이 저의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중국의 연료 탱크에는 아직 에너지가 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