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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치와 중국 외교

글로벌 정치와 중국 외교

(후진타오 중국의 외교 전략 읽기)

왕이저우 (지은이), 아마코 사토시, 아오야마 루미 (엮은이), 박종철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12-17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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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치와 중국 외교

책 정보

· 제목 : 글로벌 정치와 중국 외교 (후진타오 중국의 외교 전략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46053113
· 쪽수 : 232쪽

책 소개

글로벌화 시대의 중국 외교 변화와 전망에 대한 지식인, 특히 후진타오 외교 브레인의 사고를 읽을 수 있다. 즉, 글로벌 시대의 중국의 발전전략과 새로운 안전보장 구축에 대한 화두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왕이저우의 지향점은 덩샤오핑, 장쩌민, 그리고 후진타오 외교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후진타오의 외교를 읽는 방편으로서 왕이저우의 저술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목차

제1장 글로벌화 시대: 아시아 금융위기 재고
제2장 글로벌화 시대의 안전보장관
제3장 현대 국제정치와 중국의 국제전략
제4장 시민사회와 정부외교
제5장 주변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
제6장 외교의 필요와 대국의 품격

저자소개

왕이저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7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서 태어나 후베이 대학을 졸업, 1985년과 1988년에 각각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7년『헝가리의 길』과 1988년『폴란드 위기』등을 출간함과 동시에 ‘중국사회과학원 정치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1988년 신권위주의 논쟁을 통해 학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나, 1989년 톈안먼 사건으로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1997년 하버드대학 객원연구원을 시작으로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특히 동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학술잡지인 『세계경제와 정치』의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베이징 대학 국제관계학원 부원장(부학장)으로 자리를 옮겨 후학양성에 모든 노력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그는 중국 국제관계학계에서 보기 드물게 소위 ‘코스모폴리탄적 사고’의 소유자로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외교 브레인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중국내 가장 권위 있는 중국외교 연구자로서 자유주의성향의 국제관계론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현실이익을 충분히 고려하는 냉철하고 복합적인 전략가이면서, 중국의 품격 있는 대국외교를 지향한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현대 국제정치 분석』과 『서방국제정치학: 역사와 이론』 등 다수가 있으며, 특히 이번 『중국 외교의 창조적 개입』은 『글로벌 정치와 중국 외교』,『중국외교의 새로운 경지』등과 함께 중국외교 연구의 3대 저서로 꼽힌다. 이 외에도 백 여 편이 넘는 논문과 평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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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코 사토시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오카모토 현岡山縣에서 출생. 1981년 히토쓰바시一橋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중국정치, 아시아국제관계론 전공. 2016년 현재 와세다대학교 국제학술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 교수, 와세다대학교 현대중국연구소 소장. 저서 『中國革命と基層幹部』(硏文出版, 1984), 『中國―溶變する社會主義大國』(東京大學出版會, 1992), 『中國とどう付き合うか』(日本放送出版協會, 2003), 『アジア連合への道 理論と人材育成の構想』(筑摩書房, 2010), 『「中國共産黨」論―習近平の野望と民主化のシナリオ』(NHK出版新書, 2015)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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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일반사회교육학과 교수.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 객좌연구원,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제관계, 북한연구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Will Xi Jinping give up Sino-North Korean alliance?”, ‘이재명론’,‘정치학: 인간과 사회, 그리고 정치’, ‘공정한 국제질서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외 다수의 학술 논문 및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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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이 진정으로 자립을 원한다면 먼저 자강(自强)이 필요하다. 금융위기가 닥치지 않았다고 해서 중국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중국에 위기가 닥치지 않았던 이유는 금융시장 개방이 충분하지 않고 국제화 정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런민비의 태환이 자유롭지 않아 동아시아의 일부 국가가 겪었던 혼란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경제의 글로벌화는 중국이라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중국의 금융 시스템과 시장경제 메커니즘은 많은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59쪽)


중국이 다극화를 추진하는 단기적인 이유는 국제관계에서 미국의 독주를 막는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주요국의 힘이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었다는 가정하에 세계 각국이 평화와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 중국을 수립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진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다. 오늘날 국제 메커니즘의 규칙과 질서는 미국과 서구에 유리하다. 따라서 그것에는 본질적으로 많은 불합리·불공정한 요인이 존재한다. 하지만 ‘편승효과’를 기대할 만한 ‘장점’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중국은 그 체제의 모든 것을 배척하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 특히 외부에 다음과 같은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겨야 한다. 중국인이 주장하고 있는 다극화는 반드시 현존 질서의 반대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으며, ‘군웅병기난세지추(群雄幷起亂世之秋: 군웅이 할거하는 난세의 시대)’의 도래를 방임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평화와 발전이라는 대국(大局)을 확실히 인식한 상황에서 책임 있는 대국(大國)으로서 현재의 세계 정치경제 구조에 대해 점진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102쪽)


지난 20여 년간 중국의 고도성장을 목도한 많은 국가는 마음으로부터 존경심을 품고 있는 동시에 우려도 하고 있다. 즉, ‘중국 위협론’이 상당한 세를 얻고 있다. 특히 대만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며, 앞으로도 중국 외교의 난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 다자외교에 참여하는 수단은 한정되어 있고, 중국이 가입하지 않은 (영향력 있는) 국제기구도 있다. 중국의 인구·국토면적·종합국력을 고려하면 이런 상황은 어울리지 않는다. 중요한 국제 메커니즘(유엔안전보장이사회 등)에서 활동은 기대만큼 활발하지 않고, 국제평화유지 활동에의 참여도도 상대적으로 낮다. 중국의 유엔분담금도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 모든 것이 중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제약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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