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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46054264
· 쪽수 : 17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감사의 말
서문
북아프리카의 새 전구 / 오디세이 여명 작전: 리비아에 핵무기를? 위협은 얼마나 현실적인가? / 미국의 장기 전쟁: 전 지구적인 군사의제 /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 / 어떻게 전쟁의 흐름을 뒤집을까
제1장 도입
살인과 파괴의 숭배자들 / 미국의 소형 핵폭탄 / 전쟁과 경제위기 / 진짜 대 가짜 위기들
제2장 핵전쟁의 위험들
2003년 히로시마 데이: 미 전략사령부에서의 비밀회동 / 핵무기의 사유화: 미국 군납업자들이 초석을 마련하다 / 9·11 군사 독트린: 핵무기와 전 지구적인 테러와의 전쟁 / 알카에다: ‘다가오는 핵파워’ / 오바마의 핵독트린: ?2010 핵태세검토보고서? / 9·11 이후 핵독트린 / ‘방어적’ 및 ‘공격적’ 행동들 /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 계획들의 ‘통합’ / 전구 핵작전 / 이란에 대한 계획된 공습 / ‘전 지구적인 전쟁’: 미 전략사령부의 역할 / 핵무기 배치 권한부여 / 이스라엘의 재래식 무기 및 핵무기 비축 / 서유럽의 역할 / 독일: 사실상의 핵무장국 / 선제적 핵전쟁: 나토의 2010 전략 개념 / 세계는 중대한 십자로에 서 있다
제3장 미국의 신성한 십자군과 석유를 위한 전쟁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의 미국의 십자군 전쟁 / ‘본토에서 자란 테러리스트들’ / 미국식 종교재판 / 워싱턴의 초사법적 암살 계획 / 석유를 위한 전쟁 / 석유는 무슬림 국토들에 있다 / 전 지구화와 세계 에너지 자원 정복
제4장 제3차 세계대전을 준비한다
미디어 허위정보 유포 / 이란에 대한 선제적 공습은 확전으로 이어질 것 / 전 지구적인 전쟁 / 미국의 ‘군사원조’ / 군사력 비축과 배치의 시간표 /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 미국식 종교재판: 전쟁을 위한 정치적 컨센서스 구축하기
제5장 핵무기로 이란을 겨누다
선제적 핵공격을 위한 명분 쌓기 / ‘임박한 전구 이란’ / 군사적 로드맵: ‘첫째 이라크, 그 다음은 이란’ / 모의실험을 거친 전 지구적인 전쟁의 시나리오들: 비질런트 쉴드(유비무환의 방패) 07 기동훈련 / 이스라엘의 역할 / 체니: ‘이스라엘은 요청 없이도 그것을 할지도 모른다’ / 미국-이스라엘의 군사적 조율 / 이란을 향하고 있는 전술 핵무기 / 방사성 낙진 / 이란에 사용될 계획인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 / 이란 사회기반시설의 광범위한 파괴 / 최첨단 무기: ‘전쟁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가능해진다’ / 전자기 무기들 / 이란의 군사적 능력: 중거리 및 장거리 미사일들 / 이란의 지상군 / 이란을 둘러싸고 있는 미군과 동맹군 시설
제6장 전쟁의 흐름을 반전시키기
거짓을 폭로하기 / 기존의 반전운동 / 반대세력 조작하기 / 전쟁할 권리: 9·11과 유고슬라비아 및 아프가니스탄 침공 / 가짜 반전활동: 이란이 핵위협 국가라고 선전하기 / 앞에 놓인 길 / 국가 구조와 군대 내에서의 반전운동 / 전장을 포기하라: 싸우기를 거부하라 / 더 폭넓은 평화 프로세스 / 성취되어야 할 것
책속에서
세계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일본 후쿠시마의 재앙은 전 세계적으로 핵 방사능의 위험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일본에서 핵 위기가 발생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적 전구(戰區)*가 북아프리카에서 열렸다.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권한에 의거하여 유엔이 주도하는 ‘인도주의적 작전’이라는 구실을 달고 말이다. 이 서로 무관해보이는 두 사건은 핵이슈와 이제 그 손아귀를 리비아로 뻗고 있는 미국-나토 주도의 전쟁이 계속되는 것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전술 핵무기 또는 저폭발력 소형 핵폭탄은 벙커 파괴탄과 같은 방식으로 운반되는 소형 핵폭탄으로 묘사된다. 전구 내 운반 시스템의 관점에서 전술 핵무기들은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들에 비견된다.
부시 행정부 아래서 미국의 군사적 교리와 전쟁 선전은 무슬림(이슬람교도)을 겨냥하기보다는 이슬람 근본주의와의 싸움에 입각해 있었다. 그들은 이 싸움이 서구와 이슬람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신화를 선전했다. 이른바 ‘좋은 무슬림들’은 ‘나쁜 무슬림들’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