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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신시대와 공생복합 네트워크

한일 신시대와 공생복합 네트워크

(제3권 한일관계분과)

하영선, 오코노기 마사오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2-08-2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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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신시대와 공생복합 네트워크

책 정보

· 제목 : 한일 신시대와 공생복합 네트워크 (제3권 한일관계분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46054707
· 쪽수 : 272쪽

책 소개

한일 신시대 공동연구 논문집 시리즈 3권. 이번 책에는 과거사 문제, 중국 문제, 북한 문제 등으로 늘 적대-협력-경쟁 사이를 오가는 한일관계의 현황과 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신시대 한일관계의 구축을 향하여 / 이원덕
제2장 ‘신시대’로의 도정 / 박영준
제3장 중국의 대두와 한일협력 / 소에야 요시히데
제4장 북한문제에 대한 한일협력 / 히라이와 슌지
제5장 일·북 관계와 일본의 정치적 리더십 / 김호섭
제6장 한일관계와 공공외교 / 고하리 스스무
제7장 신시대 한일관계의 현황과 과제 / 니시노 준야
제8장 냉전 후 국가전략 정체성 재규정과 한일관계 / 박철희

저자소개

하영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정치 이론과 역사를 반세기 동안 연구해 온 한국의 대표적 국제정치학자다. 현재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1980-2012)로 재직했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국제문제 연구소와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초청 연구원이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문제 연구소장, 미국학 연구소장, 한국 평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20년 동안 400편의 시론을 썼고, “하영선 칼럼”을 7년 동안 연재했다. 전파연구, 한국외교사, 정보세계 정치, 동아시아연구원의 연구 모임들을 이끌며 한국 국제 정치학의 길을 개척해 왔다. 강의와 답사를 연계해서 ‘체험하는 외교사’라는 학습 모델을 개발하여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대학교와 동아시아연구원에서 지난 20년 동안 동아시아 질서 건축사와 한국의 생존전략을 젊은 세대들과 함께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보는 학술답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저서 및 편저로는 국제정치이론 분야에서 『사랑의 세계정치: 전쟁과 평화』(2019), 『미중의 아태질서 건축경쟁』(2017), 『복합 세계정치론: 전략과 원리 그리고 새로운 질서』(2012), 『변환의 세계정치』(2012), 한국외교사 분야에서 『한국외교사 바로보기: 전통과 근대』(2019), 『사행의 국제정치: 16-19세기 조천?연행록 분석』(2016), 한국외교정책 분야에서 『1972 한반도와 주변4강 2014』(2015), 『2020 한국외교 10대과제: 복합과 공진』(2013), 『하영선 국제정치 칼럼 1991-2011』(2012), 『북한2032: 선진화로 가는 공진전략』(2010), 『한일 신시대를 위한 제언: 공생을 위한 복합 네트워크의 구축』(2010), 한국개념사연구 분야에서 『한국 사회과학 개념사』(2018), 『냉전기 한국 사회과학 개념사』(2018), 『근대 한국의 사회과학 개념 형성사 1/2』(2009/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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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기 마사오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게이오기주쿠대 명예교수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한국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박사과정) 교환유학생으로 수학했으며(1972∼1974년), 이후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미국 하와이대 및 조지워싱턴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1981~1982년). 한일 교류에 적극 참여하여 한일공동연구포럼, 한일문화교류회의,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제1차), 한일신시대공동연구프로젝트 등에서 일본 측 대표 또는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2019년 현재는 한일포럼 일본 측 의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朝鮮戰爭: 米國の介入過程》(1986),《ポスト冷戰の朝鮮半島》(編著,1994),《金正日時代の北朝鮮》(編著,1999),《市場ㆍ國家ㆍ國際體制》(共編著, 2001),《東アジア地域秩序と共同體構想》(共編著,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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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시대’와 ‘신시대’라는 것이 어느 특정시기를 구획으로 하여 나누어지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신시대’의 징후 속에서도 상호 정체성의 차이와 내셔널리즘적 이슈를 둘러싼 갈등과 같은 ‘구시대’ 상흔이 여전히 한일관계에 잠복해 있다. ‘신시대’를 구축한다고 해서 미래지향적인 과제만을 모색하는 것은 한일관계의 진정한 출발을 오히려 퇴색시킬 수 있다. ‘신시대’의 구축을 위해서는 오히려 ‘구시대’의 ‘잘못된 만남’이 어떻게 연유되었는가에 대한 솔직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단적으로 말하면, 궁극적으로는 일본도 한국도 동아시아에서 대국 간 권력정치를 전제된 여건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된다. 한일관계를 이상과 같이 보면, 적정한 한일관계의 바람직한 상을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일본을 한반도를 둘러싼 ‘4대국’의 하나로 인식하는 점 때문에 일본 외교는 반드시 실상 그대로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후 일본의 한반도 정책이 대국의 입장에서 지정학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실제로는 한반도를 ‘4대국’이 둘러싸고 있다기보다는 일본과 한반도가 미?중?러의 ‘3대국’에 둘러싸여 있다는 지정학적인 관점이 훨씬 실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본래 한반도 문제에는 Local, Regional, Global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문제가 존재한다. Local은 주로 한반도 내부의 문제가 중심이 된다. 통일문제, 남북 간의 군비관리문제 등이 이에 포함된다. Regional 차원의 문제는 동아시아 안전보장환경이라는 중범위에서의 문제이다. 여기에는 한반도와 주변 각국의 관계, 보다 총체적인 안전보장 시스템 구축의 문제가 포함된다. 그리고 Global 차원의 문제로는 핵확산금지조약체제 등, 안전보장 레짐의 문제가 포함된다. 물론 이러한 세 가지 차원의 문제는 각각 독립적으로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반도 정세의 복잡성은 무엇보다도 한반도가 분단상황에 있다는 데 기인한다. 그리고 동서냉전이 끝난 후에도 이러한 기본구조에 변함이 없다. 북한이 여전히 냉전적 사고를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차원의 문제가 병행적으로 해결되어야만 한반도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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