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실험실 생활

실험실 생활 (양장)

(과학적 사실의 구성)

브뤼노 라투르, 스티브 울거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9-01-07
  |  
4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43,000원 -0% 0원 430원 42,5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실험실 생활

책 정보

· 제목 : 실험실 생활 (양장) (과학적 사실의 구성)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46071162
· 쪽수 : 384쪽

책 소개

미국의 한 생물학 연구소에서 TRF(H) 호르몬의 발견이라는 과학적 사실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졌는지를 2년간 현지조사한 결과물이다. ‘과학적 사실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과학철학적 주제를 현지조사라는 인류학적 방법론으로 풀어냈다.

목차

도입 _조나스 소크
제1장 질서에서 무질서로
제2장 인류학자가 실험실을 방문하다
제3장 사실의 구성: TRF(H)의 경우
제4장 사실의 미세처리
제5장 신용의 순환
제6장 무질서에서 질서의 창조
2판 후기(1986년)

저자소개

브뤼노 라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철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학제적 조류를 이끈 과학기술학(STS)의 대가이며, 근대성 비판과 인간중심주의 해체에 토대를 둔 생태주의 정치철학을 제시한 독보적인 사상가다. 대표 저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는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홀베르상과 교토상을 받았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프리카에서 인류학 현장 연구를 경험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류학 연구로 학문적 관심을 넓혔다. 파리 국립광업대학, 런던 정치경제대학, 하버드 대학, 파리정치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라투르가 현대사회와 과학기술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행위자-연결망 이론’(ANT)은 혁신적인 사회이론으로 평가받으며 지리학, 경제학, 생태학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2년 7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첫 저서 『실험실 생활』에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판도라의 희망』 『자연의 정치』를 거쳐 『사회적인 것의 재조립』 『존재 양식의 탐구』에 이르기까지 숱한 문제작을 펴냈다. 말년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공지식인으로 활동했으며,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 『녹색 계급의 출현』 등의 저작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깊이 탐구했다.
펼치기
스티브 울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학 학사학위를 받고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브루넬대학교 사회학 교수였으며 지금은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로 있다. 저술로 Science: the Very Idea(1988), Virtual Society?(2002) 등이 있다.
펼치기
이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인문한국 교수, 명지대학교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미래철학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있다. 논문으로 “Interpretive Praxis and Theory-Networks”, Pacific Philosophical Quarterly 87(2006): 213-230 등이 있고, 저서로 『객관성과 진리』, 『현상과 도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 『과학의 여러 얼굴 』등이 있다. 한국과학철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브루노 라투르가 선택한 접근은 실험실의 일부가 되는 것이었는데, 즉 과학 연구의 일상적이고 내밀한 과정을 면밀하게 따라가는 것이었으며, 한편으로는 이와 동시에 ‘내부에 있는’ 외부인 관찰자로 남아 있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과학 ‘문화’를 연구하기 위한 일종의 인류학적 조사이며, 과학자들이 행하는 바와 그들이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사고하느냐를 아주 자세히 따라가는 것이었다. (……) 그는 세포, 호르몬 또는 화학반응을 연구하는 그 똑같이 차갑고 깜박이지 않는 눈으로, 과학자들을 관찰하고자 했는데, 이것은 그와 같은 우월한 관점에서 그들 스스로를 분석당하게끔 하는 데는 익숙하지가 않은 과학자 쪽에 편치 않은 느낌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생물학적 검정 없이는 한 물질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할 수가 없을 것이다. (……) 생물학적 검정은 그 물질의 구성을 이루어낸다. 이와 유사하게, 어떤 물질은 분별증류관 없이 존재한다고 이야기가 될 수 없는데, 분별물은 식별 작업 과정 덕에 존재할 수 있을 뿐이기에 그러하다. 마찬가지로 핵자기 공명 분석계가 산출해낸 스펙트럼은 분석계 없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현상이 일정한 물질적 도구 사용에 의존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현상이 실험실의 물질적 배치에 의해서 철저하게 구성된다는 것이다.


자금 지원 기관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기유맹 자신도 그저 다른 이들의 연구를 비판하는 사람으로 남았을 수도 있다. (……) 이 새로운 전략은 프로그램의 비용을 올리는 효과와 규칙의 엄격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모두 지녔다. 전체로서의 신경내분비학자에게 훌륭한 것으로 인정받았고, 미국 정부기관에서 연구비를 조달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새로운 전략은 일본, 체코슬로바키아, 잉글랜드의 경쟁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버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