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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가

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가 (양장)

데이비드 흄 (지은이), 박형신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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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가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3982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도덕적 의무인가, 아니면 가난한 나라의 부패를 조장하는 비효율적인 일에 불과한가? 이 책은 대외 원조를 둘러싼 대립적인 시각을 개관한 후, 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의 정부와 국민을 도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윤리적 근거와 도구적 이유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목차

제1장│왜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걱정하는가
제2장│대외 원조의 한계
제3장│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제4장│기후 변화와 불평등
제5장│깨진 약속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저자소개

데이비드 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맨체스터 대학교 개발학 교수이며, 현재 글로벌 개발 연구소(Global Development Institute) 소장이자 효과적인 국가 및 포괄적 개발 연구 센터(Effective States and Inclusive Development Research Centre)의 대표이다. 30년 넘게 농촌 개발, 빈곤 및 빈곤 축소, 소액금융, 개발·환경관리·사회보호에서의 NGO의 역할, 글로벌 빈곤의 정치경제를 연구해 왔다. 주로 방글라데시를 연구해 왔지만, 남아시아, 동아프리카, 태평양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도 연구했다. 저서로는 Global Poverty: How Global Governance is Failing the Poor(2010), Just Give Money to the Poor(2010, 공저), Challenging Global Inequality: The Theory and Practice of Development in the Twenty First Century(2007, 공저), The State of the Poorest in Bangladesh(2006,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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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음식 취향의 형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로맨스 이니그마』(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사회학의 이해』, 『은유로 사회 읽기』, 『감정과 사회관계』.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어빙 고프먼의 사회이론』,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회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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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다 치밀하게 분석해 보면, 우리는 빈곤이 실제로는 주로 덜 극적이고 더 일상적인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는 저임금, 농업 생산성 향상 기술에 대한 접근성 부족, 고리대금업자들에게 진 부채, 기업이 추구하는 이윤율과 비즈니스 모델, 은행가가 취하는 투자 결정(그리고 특별수당), 질 낮은 기본 서비스, 정부가 선택하고 실행하는(또는 실행하지 않는) 공공 정책 등이 그러한 빈곤과 궁핍의 주요 원인이다.


당신이 가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중요하다. 그 생각이 ‘누가’ 가난한 사람인지, 그리고 가난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틀 짓는다. 만약 당신이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이 가난을 단순히 수입의 부족이라고 본다면, 당신은 경제성장(그리고 아마도 일자리 창출)을 해답으로 보고 시장에 기반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이 가난을 다차원적으로 바라본다면, 당신은 기본적인 서비스(보건, 교육, 식수, 위생 등)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아마도 정부의 공적 공급에서 주요한 역할을 찾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가난이 불평등이나 인권의 폐기에 의해 야기된다고 본다면, 당신은 더 급진적인 조치 ― 이를테면 경제적 자산의 재분배 및/또는 사회적·정치적 권력의 재분배 ― 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부자 나라는 어떻게 가난한 나라와 가난한 사람들이 번영하도록 도울 수 있는가? 단순히 대외 원조를 통해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간 시들해졌으며, 2000년경 이후에는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밀레니엄개발목표의 여덟째 목표)이라는 아이디어가 앞으로 나아갈 방식으로 확인되어 왔다. 그러나 그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 첫 15년은 제한된 결과만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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