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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그림자 노동

간호사의 그림자 노동

(행위자네트워크이론을 통해 본 간호사의 조율과 실천)

다비나 앨런 (지은이), 이지윤, 김형숙, 전경자, 김수련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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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그림자 노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간호사의 그림자 노동 (행위자네트워크이론을 통해 본 간호사의 조율과 실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간호학 > 간호학 일반
· ISBN : 978894607598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저자는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를 조직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간호사의 업무에 대해 실천기반접근법, 행위자네트워크이론, 신제도주의에서 얻은 통찰을 종합하여 의료 조직을 설명하고, 조직 틈새를 간호가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에 대한 (재)개념화를 시도했다.

목차

서문
일러두기

제1장_전경과 배경 뒤바꿔 보기
(간호사가 하는) ‘보이지 않는 일’ │ 21세기 간호 개혁에서도 ‘보이지 않는 일’: 간호사의 조직화 업무 │ 간호사의 조직화 업무 연구를 위한 이론적 배경: 실천기반이론과 행위자네트워크이론 │ 간호사의 조직화 업무 연구를 위한 연구 방법: 연구 대상과 자료 수집 │ 현대 보건의료 체계와 간호사의 조직화 업무: 연구 내용 소개 │ 결론

제2장_치료궤적 내러티브를 활용한 업무 지식 만들기
치료궤적에서 지식-공유의 어려움 │ 간호사는 치료궤적 관리의 핵심 자원 │ 치료궤적 내러티브 만들기 │ 치료궤적 내러티브 요약하기 │ 치료궤적 내러티브 해석을 통한 이해 형성하기 │ 과제 │ 논의 │ 결론

제3장_치료궤적 조율하기
환자를 의료 시스템으로 데려오기 │ 치료궤적을 나아가게 하기 │ 시간 조율 │ 활동 배정 │ 물품 조율 │ 통합적 조율 │ 진행 상황 유지 │ 활동시스템을 이해하고 조율하기 │ 과제 │ 논의 │ 결론

제4장_환자와 병상을 매칭하기
병상 관리: 간호사의 역할 │ 환자와 병상을 매칭하기 │ 병상이란 무엇인가? │ 환자는 어떻게 유형화되는가? │ 가용 병상 수와 병상 수요 파악하기 │ 매칭 활동의 실제 │ 과제 │ 논의 │ 결론

제5장_배턴 넘기기에서 환자 파싱으로 전환하기
치료이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 치료궤적 안정화와 환자 재구성 │ 과제 │ 논의 │ 결론

제6장_간호사의 조직화 업무 다시 보기
병원 업무의 사회적 조직화와 간호 │ 일의 조직화에서 논리의 조직화로 │ 백 투더 퓨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기 │ 멋진 신세계: 미래의 간호 상상하기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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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다비나 앨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 대학교 의과학대학 교수. 다비나 앨런은 사회학자이자 간호학자이다.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에서 의료 업무 및 조직(Healthcare work and organisation) 분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30년 이상 간호 및 돌봄 노동 분업,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조직, 서비스 개선 기술을 연구해 왔다. 앨런의 연구에는 의료 조직에 대한 기초적 문화기술지 연구, 간호사의 업무에 대한 장기 연구 프로그램, 그리고 개선 중재의 개발 및 평가에 관한 대규모 응용 학제 간 연구 프로젝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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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중환자실CAICU에서 간호사로 약 7년간 근무했고,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대구의 코로나19 중환자실에 파견되어 근무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의 운영위원으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대한간호협회 직선제 촉구,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간호사 연대와 같은 간호사 처우 개선 운동과 공공의료 강화 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파견 인력으로 미파견 기간 중 미국 적십자 재난 의료팀American Red Cross Disaster Health Services Team 멤버로 활동 중이며, 뉴욕 시립병원 외과계 외상 중환자실Surgical-Trauma ICU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저로 『포스트 코로나 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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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오랫동안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였고,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마지막 시기의 삶과 죽음, 돌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10대와 통하는 건강 이야기(공저)』, 『코드그린: 의료영리화가 무너뜨린 환자 안전 그리고 간호(공역)』, 『간호실무의 본질(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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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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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셀리아 데이비스는 간호사가 겪는 ‘직업적 곤경(professional predicament)’을 폴로 민트(polo mint)에 비유했다. 폴로 민트는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인 과자로, 데이비스의 주장에 따르면 의료 시스템은 간호사들에게 업무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요구함으로써 간호를 환자와의 핵심 업무에서 멀어지게 한다. 간호사의 핵심 업무인 환자 돌봄이라는 기능이 상실되는 것은 의료 시스템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_ 제1장 전경과 배경 뒤바꿔 보기


반대편에서는 전문간호사(the Specialist Nurse Practitioners: SNP)들이 야간에 환자 담당 시스템에 문제가 있고 병동에 도착했을 때 간호사들이 “제 환자 아니에요”라는 첫마디로 자신을 맞이해 주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다. 그들은 병동을 전체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각자 환자에 대한 인수인계만 할 뿐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코디네이터는 없었다. … 입원전평가간호사(Patient Access Nurse)는 코디네이터가 있는 병동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하며, 궁금한 점이 있어 누군가에게 문의를 해도 “미안하지만 제 환자가 아니에요”라는 대답만 들을 때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_ 제2장 치료궤적 내러티브를 활용한 업무 지식 만들기


“모두가 저에게 친절했지만 정작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어요. 여러 의료진이 ‘항생제 주사를 맞으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주사를 투여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사람들은 각자 자기 할 일을 했지만 저는 계속 그 사람들의 틈새로 빠져버렸다는 거예요.” 줄리의 말에 따르면 의료진 각자가 줄리에게 무관심한 것은 아니었다. 줄리의 치료는 시스템의 틈새로 빠져나간 것이다. 이러한 ‘틈새(gaps)’와 그 틈새를 관리하는 일상적인 업무가 이 장의 초점이다. _ 제3장 치료궤적 조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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