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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은이)
샘터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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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4641504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5-03-14

책 소개

<내 생애 단 한 번> 이후 5년만에 펴내는 문학 에세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조선일보'의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실렸던 글들을 모아 엮었다. 영문학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문학작품들을 소개하고,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일상사, 가족, 이웃의 사연과 결부시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목차

작가의 말 "같이 놀래?"

1장
어느 봄날의 단상 / 병원에서 만난 어린왕자 / 사랑의 힘 / 마음의 성역 / 교통순경과 욕심꾸러기 / 꿈꾸는 아버지 / 시인의 사랑

2장
우동 한 그릇 / 진정한 위대함 / 사랑과 생명 / 어느 수인과 에밀리 디킨슨 /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 /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 시와 사랑의 강

3장
멋진 신세계 / 푸른 꽃 / 어느덧 물내린 가지 위에 / 안과 밖 / 내게 남은 시간

4장
저 하늘의 별을 잡기 위해 / 사랑의 문제 / 내가 이상을 버리지 않는 이유 / 어머니, 그 위대한 이름으로 / 거울 속의 감옥 / '특별한' 보통의 해

5장
초원의 빛과 물오징어 /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사랑하는 너에게 / 아, 멋진 지구여 / 하면 된다? /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 진정한 행복

6장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이 세상의 파수꾼 / 11월의 영혼 / 마음의 전령, '손' / 어떻게 하늘을 팔 수 있습니까? / 가던 길 멈춰 서서

7장
인간 시간표 / 크리스마스 프레지던트 / 변신 / 마지막 잎새 / 사랑할 수 없는 자 / 그래도 우리는

8장
로미오의 실수 / 감정의 백만장자 / 대장님 / 피콜라의 크리스마스 / 태양 때문에

9장
생명의 봄 / 전쟁과 평화 / 오만과 편견 / 암흑의 오지 / 공포영화와 삶 / 내 뼈를 묻을 곳

10장
어느 가을날의 추억 / 그 사람을 가졌는가 / 백지의 도전 / 성냥팔이 소녀 / 나는 소망합니다 / 문학의 힘

서평 '문학의 숲'으로 가는 길에서

저자소개

장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책속에서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삶을 꿈꾸던 이자벨은 결국 고통을 통해서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고 사랑을 줄 줄 아는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랠프는 자신이 유산을 나누어 준 것이 화근이 되어 이자벨이 불행해진 데 대해 통한을 느낀다. 죽어가는 그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그를 위해 대신 죽을 수 있다고 흐느끼는 이자벨에게 랠프는 말한다.
"이자벨, 삶이 더 좋은 거야. 왜냐하면 삶에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죽음은 좋은 거지만 사랑이 없어. 고통은 결국 사라져. 그러나 사랑은 남지. 그걸 모르고 왜 우리가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삶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있고, 그리고 너는 아직 젊어..."
'너무나 많은 것이 있는' 삶, 사랑이 있는 삶을 나는 매일 쓸데없는 말, 마음이 담기지 않은 말, 진실이 아닌 말로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무리 큰 고통이라 할지라도 고통은 결국 사라지지만,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내가 사라져 버린 후에도 이 지상에 남을 수 있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 오늘 무슨 말, 무슨 일을 할까.


수업 시간에 늦어 부리나케 학교에 들어서는데 어느새 피었는지 개나리 덤불이 노란 뭉게구름이 되어 교정을 덮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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