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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어머니

스무 살 어머니

(개정판)

정채봉 (지은이)
  |  
샘터사
2006-01-09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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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어머니

책 정보

· 제목 : 스무 살 어머니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5300
· 쪽수 : 267쪽

책 소개

동화작가 정채봉의 에세이 <스무 살 어머니>의 개정판. 동심의 세계를 아름답게 보여주었던 정채봉 작가의 따뜻한 작품세계가 56편의 짤막한 에세이 속에 담겨있다. 그는 이미 고인이 되고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돌맹이 속으로 난 길
찔레꽃 아침
고향 소리
바다보다 큰 손
햇빛 통장 속
촛불아래서
가을비
돌멩이 속으로 난 길
낙엽을 보며
사라지지 않는 향기
연곡리에서

2. 벚꽃 담이 무너지던 날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별명을 찾아서
신천지
스무 살 어머니 1
스무 살 어머니 2
벚꽃 담이 무너지던 날
나의 단방약
그 여름날의 삽화
채권 가방 이야기
가을날의 수채화

3. 바다로 가는 길
사람은 아름답다
행복 찾기
2월과 바다와 동백꽃과
바다로 가는 길
아름다운 전설의 탄생
풀잎으로 돌아가서
나를 찾아갑니다
미물조차도 사랑스럽다
창을 열라
오늘도 걷는다
꿈을 잃은 벗들
자유에의 길
엽서 여덟 장
나의 기도

4. 꽃과 침묵
함께 바라보는 것들
미안한 시간
다시 한 번 돌아보라
새해 아침에
꽃과 침묵
뼛속의 보석
이런 생산 저런 소비
나를 챙겨 준 방문
없어지는 아이들
나이 많은 아이님
마침표와 첫 마음
몸의 녹슬기
간절한 삶
단상

5. 그리운 산풀 향기
도둑질할 것이 없는 집
그리운 산풀 향기
작은 것으로부터의 사랑
바다보다 싱싱한 그대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천국 지도를 가진 여자
흙이 참 좋다
물질을 티끌로 보아라

저자소개

정채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엄마, 엄마께 한 가지 감사드릴 일이 있어요. 그것은 하얀 눈이 소복소복히 내리는 음력 동짓달에 저를 낳아 주신 것입니다. 엄마,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엄마를 만나러 그쪽 별로 가는 때도 눈 내리는 달이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엄마, 끝으로 하나 고백할게요. 엄마가 못 견디게 그리울 때는 해 질 무렵이라는 것입니다. 엄마 나이 스물에 돌아가신 산소 앞에 가서 마흔이 넘은 나이로 가서 울고 온 적도 있으니까요. 엄마, 그쪽도 지금 낙엽 지는 가을인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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