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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나를 움직인 문장들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은이)
샘터사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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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움직인 문장들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22629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23-12-28

책 소개

‘문장 모으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모아온 수천 개의 문장 중 삶의 고비마다 방향을 알려주고 힘이 되어준 문장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익숙하고 당연해 가치를 잊어버렸던 문장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고 말한다.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세상엔 스피커가 안을 향하는 사람도 있다
10년 쓸 테이블을 고르면서 10년의 행복까지 가늠해본다
받아들이면 담담해진다
나의 자존을 만드는 것
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
취미는 언제나 나로부터
능동적인 마침표
진지한 인생엔 위트를
마음의 내력
인생은 사소함의 합
대안은 많다
완벽한 회사는 없다 내가 참을 만한 회사만 있을 뿐
슬퍼할 줄 아는 힘
조금 불편한 관계
세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일
진열된 취향과 지켜내는 취향
동방신기 덕분에
‘너무 좋아’는 곧 전문성이다
그의 ‘굿모닝’ 한마디로 나의 아침도 ‘굿모닝’이 된다
어떤 말의 힘
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아니다
별일 없이 사는 행복
타인에 대한 판단
‘과정’이라는 선물
이 헤맴도 나만의 것
인생의 책갈피를 촘촘하게
‘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것들
인간은 만들 수 없는 것
친구를 사귀면 친구만큼의 세상을 얻는다
인정으로 해방된다
부끄러워해야 할 진짜 민낯
함께 이야기하며 변화하는 우리
인생의 다양한 장면은 비효율에서 나온다
지지받는 창작자의 늪
내 두 발로 서 있기
조금 멀찍이, 조금 대충
정신력은 아무런 힘이 없다
오늘에게서 찾는 즐거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성장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정의’는 무엇인가
나는 내 눈치를 제일 본다
일에게는 취미가, 취미에게는 일이 필요하다
불안은 나를 키우는 에너지
기계처럼 일하기
타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좋은 어른이 무엇인지 본때를 보여주자
예민한데 게으른 족속들에게
소수를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
사전적 정의에 묻히지 말 것
전시하는 몸에서 기능하는 몸으로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다음’은 다음에
재미가 별건가, 행복이 별건가
내일은 부디 더 큰 실패를
우리는 늘 최선이었다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저자소개

오하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TBWA KOREA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한 후 무신사 마케터를 거쳐 11년째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 외 4.5만 팔로워 페이스북 계정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를 기획해 현업 광고인들의 열 받는 사연,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5.8만 팔로워 계정 ‘도보마포’ 기획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나를 움직인 문장들》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는가로 나를 규정했던 지난날과 비교해 지금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 내가 알아주는 좋은 물건들로 내 방을 천천히 채워간다. 오래 사랑받은 물건, 군더더기 없이 충분한 물건, 나무가 주는 따뜻한 기운을 품은 물건. 그런 물건으로 가득한 나만의 방과 그 방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 이렇게 내 주변의 물건들은 나를 말해주고, 그것들로 나만의 정체성을 완성해나간다.
대세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나만의 방향을 만드는 힘. 내 세계를 스스로 구축하는 뿌듯함. 좋은 것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는 기쁨. 취향이 있는 사람에겐 이런 주체적인 기쁨이 쌓인다.
- 〈10년 쓸 테이블을 고르면서 10년의 행복까지 가늠해본다 〉 중에서


어렸을 땐 당연히 내 코가 석 자라 주변을 공들여 살필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표면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싫은 사람,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며 심플하게 나눌 수 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또 달라진 셈이다. ‘내가 저 동료와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면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예민함은 보통 섬세함으로 이어져 있고, 반대로 둔한 듯한 감각은 무던하고 좋은 성격으로 또 이어져 있다. 둘 중에서 어느 게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이렇게 장단점은 공존하는 것이고 자연스레 이어져 있는 것이다.
- 〈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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