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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신

회계의 신

(비용절감 vs 가격인상)

하야시 아츠무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한국경제신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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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계의 신 (비용절감 vs 가격인상)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88947529235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3-07-12

책 소개

<회계학 콘서트>의 저자 하야시 아츠무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가게로 무대를 옮겨 회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전공자는 물론이고 비전공자들도 회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목차

제1장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제2장 이곳이 적자 점포라니 믿을 수 없어!
제3장 비싸도 사는 이유
제4장 적자를 흑자로 만드는 액션 플랜
제5장 정확하지만 과거만을 말하는 재무제표
제6장 고객의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
제7장 숨어 있는 이익을 찾아내라
제8장 비용절감 vs 가격인상
제9장 협업으로 극복한 위기
제10장 사람이 기적을 만든다

저자소개

하야시 아츠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로 LEC 회계대학원에서 관리회계를 강의하고 있다. 주오대학 상학부 회계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회계사무소와 감사법인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주)하야시아츠무어소시에이트 대표이사로 경영 컨설팅, 일반회계 및 관리회계 시스템의 설계 및 도입, 강연 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회계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소개해 전 일본인들의 회계상식을 바꿔놓은 베스트셀러 《회계학 콘서트》 시리즈의 저자다. 지은 책으로는 《캐쉬플로우1-거짓숫자의 함정》 《캐쉬플로우2-현금순환의 기적》 《회계학 콘서트》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관리회계》 《만만한 회계학》 《피터 드러커의 회계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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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세계사의 정석 경제편》, 《주가 상승과 가격 상승으로 향해 가는 세계경제 입문》, 《겁쟁이를 위한 주식투자》, 《부자 삼성 가난한 한국》, 《뇌내혁명》, 《치매정복》, 《거꾸로 생각하라》, 《운명 따위 이겨주마》, 《나쁜 공부》,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뇌는 행복을 기억하지 않는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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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수님, 굉장히 초보적인 질문이지만 적자가 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아즈미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초보적이라고? 절대 그렇지 않네. 오히려 무척 깊이 있는 질문이지. 자네가 일하는 점포가 적자인가?”
“아뇨, 그냥 공부하다가 의문이 생겨서요.”
히카리는 황급히 둘러댔다.
“그 의문이라는 게 뭔지 자세히 말해보게.”
“그러니까 저는 매출에서 비용을 뺀 금액이 마이너스인 상태가 적자이고, 적자가 나면 회사가 위험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 점이 있어요. 회사는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용을 줄이려고 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비용을 삭감해도 계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회사도 있는데 그건 왜 그런 걸까요?”
히카리는 센노하타점을 떠올리며 이렇게 질문했다.
그러자 아즈미가 흡족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중략)
“회사가 적자가 났다는 것은 병에 걸려서 열이 37도가 넘는 상태야. 물론 열이 난다고 곧 죽진 않지.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폐렴에라도 걸리면 문제가 되기 마련이야. 내가 옛날에 그랬듯이 말이야. 즉, 적자가 계속되면 가장 먼저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해.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회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어.”
히카리는 아즈미의 말에 담긴 속뜻을 어렴풋하게나마 알 것 같았다.
“적자가 났다고 해서 반드시 위험한 건 아니지만 그 상태를 손쓰지 않고 그대로 두면 뒷날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된다는 거군요.”


미츠즈카는 주저주저하며 손익계산서를 훑어보았다. 정리해고를 하기 전인 3월에 비해 고정비가 90만 엔 가까이 감소했다. 아르바이트생 감축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95만 엔이나 적자였다. 그래도 3월부터 두 달 만에 100만 엔이나 적자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미츠즈카는 얼마쯤은 잘했다고 평가받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달콤한 기대는 곧 절망으로 변했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잖아!”
이노키는 짜증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고정비는 90만 엔 줄었습니다….”
“적자는 적자야.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좀 더 단호하게 정리 해고를 단행하도록 해. 이건 사장님 지시야.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네의 거취도 장담 못 한다는 건 알고 있겠지?”
“해고당하나요?”
미츠즈카가 머뭇머뭇 묻자 이노키는 “당연하지. 이번이 센노하타점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게”라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7월 손익계산서에는 믿을 수 없는 숫자가 박혀 있었다. 7월이 되자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한 탓에 전기료가 증가했지만 광고선전비와 소모품비를 그만큼 줄여서 겨우 구멍을 메꿨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매출이 엄청나게 떨어졌던 것이다.
목표액인 1,000만 엔을 달성하기는커녕 900만 엔 선이 깨지고 875만 엔까지 급감했다. 그 결과 감소 추세였던 공헌이익의 적자액이 다시 부풀어 올라 100만 엔을 훌쩍 넘겼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분명했다. 고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던 것이다. 이윤이 큰 메뉴를 노골적으로 권유하고 성의 없는 태도로 고객을 대했다. 이처럼 비용을 삭감하려는 의도가 훤히 드러나는 방식이 손님에게 반감을 산 것이다. 고객 관점을 생각하지 않고 점포사정만 우선시해서 실적을 개선하려고 한 결과였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슨 방법이 있긴 한 걸까…?’
히카리는 끝내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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