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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비밀

한여름 밤의 비밀

얀 제거스 (지은이), 송경은 (옮긴이)
마시멜로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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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비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여름 밤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47540650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5-12-28

책 소개

마부르크 문학상, 오펜바흐 문학상, 스위스 추리소설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명실공히 독일 스릴러 문학의 거장으로 떠오른 작가 얀 제거스. 그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한여름 밤의 비밀>.

목차

1장.
2장.
3장.

저자소개

얀 제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릴러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본명은 마티아스 알텐베르크. 괴팅겐대학교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그는 추리소설을 쓰기 전부터 에세이와 문학비평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인기 작가였다. 1992년《식인종의 사랑》으로 데뷔한 뒤 1997년《늑대가 있는 풍경》으로 40세 이하의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마부르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얀 제거스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스릴러 소설 《너무 예쁜 소녀》는 그해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너무 예쁜 소녀》의 인기에 힘입은 그는 이후 고독한 수사관 마탈러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물 《눈 속의 신부》와 《한여름 밤의 비밀》, 《로젠헤르츠 문서》등을 펴내며 스릴러 문학의 새로운 거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클럽 별의 금화》는 마탈러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마탈러 형사 시리즈물은 독일 공영 방송인 ZDF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2008년《한여름 밤의 비밀》로 오펜바흐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스위스 추리소설 문학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라로크의 망자》, 《어찌됐건 섹스》, 《소소한 저녁의 행복》, 《인간 어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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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통역을 전담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독일어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여름의 복수》 《지옥이 새겨진 소녀》, 아나 그루에의 《이름 없는 여자들》 《유다의 키스》, 로미 하우스만의 《사랑하는 아이》, 테사 란다우의 《숲속 노부인이 던진 네 가지 인생 질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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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프만 씨는 종이 뭉치를 뒤집었다. 큰 글씨로 단어 네 개가 쓰여 있었는데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어릴 때 그가 쓰던 말이었다. <한여름 밤의 비밀>. 그가 독일어로 읽었다. 그는 미소 지으며 빙 둘러 있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사람들은 영문을 모른 채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몇 장 넘기니 악보가 나왔다. “이건 악보예요.” 그가 말했다. “오페레타 악보죠. 이 곡의 제목은 <한여름 밤의 비밀>.” 그는 계속 미소 지었다.
“무슨 말씀이시죠?” 발레리가 물었다. “전 지금까지 그런 제목의 오페레타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호프만 씨 아버지가 작곡하신 곡이란 말인가요?”
노신사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그가 말했다.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요.”


마털러는 배 문을 열고 좀 더 주목할 게 있는지 살펴보려 했다. 그런데 발터 쉴링과 감식팀원들이 더 이상 참아주지 않았다.
“일단 여기까지.” 그가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사망자 다섯 명, 모두 총상 입음. 지금까지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음. 사망자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직 불분명. 아직 범인이 누군지 모름. 범행에 사용된 무기도 모름. 살해 동기 모름. 강도 살인으로 보이진 않음. 이 모든 게….”
말을 하다 말고 그는 녹음기를 껐다.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


바르바라 파벨리치는 비키니 상의를 벗고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배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었다. 그때 그녀가 실수를 했다. 무대 앞에 앉은 베르너란 사람 쪽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그다음에 마탈러를 보고 저 사람이 맞다는 눈짓을 한 것이다.
회색 정장을 입은 남자는 바르바라의 눈짓을 눈치챈 것 같았다. 마탈러가 그쪽 테이블로 다가가려고 서둘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남자는 서류 가방을 들고 얼른 뛰어올라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탈러는 그 자리를 지나가다 명함이 꽂힌 장미를 손에 쥐었다. 출구로 나가 횡단보도 양쪽을 다 살폈다. 그때 그 남자가 차도를 건너 왼쪽 길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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