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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실종자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송경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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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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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실종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102368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실종자》는 《소송》, 《성》과 더불어 이른바 ‘카프카 3대 장편소설’ 혹은 ‘카프카 고독 3부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짧은 생, 죽음의 문턱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이 식을 줄 몰랐던 카프카 문학의 정수가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목차

Ⅰ. 화부
Ⅱ. 외삼촌
Ⅲ. 뉴욕 근교 별장
Ⅳ. 걸어서 람세스로
Ⅴ. 옥시덴털 호텔에서
Ⅵ. 로빈슨 사건
자동차가 멈춘 곳은……
“일어나! 일어나라고!”……

미완성 장들
(1) 브루넬다의 출발
(2) 카를은 길모퉁이에서……
기차는 이틀 밤낮으로……

작품 해설
프란츠 카프카 연보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3년 7월 3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한 보헤미아 왕국(지금의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인문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교육받았다. 1901년 프라하의 독일계 대학인 카를 페르디난트대학교에 입학해 화학을 공부하다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한때 독문학에 관심을 두고 독문학을 전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 무렵 평생의 벗 막스 브로트를 만나 교우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갔지만 결국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법학 공부를 이어가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년간 법원에서 법률 시보로 실습하고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대학 시절부터 문학 창작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산문을 집필해왔으나 고된 회사 업무로 글을 쓸 여력이 없을 정도가 되자 1908년 ‘보헤미아왕국 노동자재해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기고, 1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쓰기에 열중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은 후에도 계속 작품을 집필했으며 1922년 병의 증세가 악화해 직장에서 퇴직한 후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요양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카프카는 숨을 거두기 전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유고를 모두 불태워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브로트는 카프카의 많은 작품과 일기, 편지 등을 편집, 출판해 카프카의 삶과 문학 세계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주요 작품으로 〈변신〉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중단편과 장편 《실종자》 《소송》 《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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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협력청 한국사무소와 독일 회사에서 통역을 전담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독일어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여름의 복수》 《지옥이 새겨진 소녀》, 아나 그루에의 《이름 없는 여자들》 《유다의 키스》, 로미 하우스만의 《사랑하는 아이》, 테사 란다우의 《숲속 노부인이 던진 네 가지 인생 질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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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일곱 살 카를 로스만이 하녀의 유혹에 빠져 하녀가 임신하자 딱한 부모는 그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미 속도를 줄인 배는 뉴욕항으로 들어섰고 그는 계속 봐왔던 자유의 여신상이 갑자기 더 강한 빛을 받기라도 한 듯 응시했다. 칼을 든 여신상의 팔이 새로 솟아오른 듯 높이 뻗어 있었고 여신상 주변엔 산들바람이 불었다.


반면 카를은 몸과 마음이 아주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 고국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느낌이었다. 타국에서 높은 사람들 앞에서 선을 위해 투쟁하고, 아직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최후의 정복을 위해 모든 준비를 다 갖춘 카를의 모습을 부모가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들에 대한 생각이 바뀔까? 두 분이 아들을 사이에 끼고 앉아 칭찬하실까? 적어도 한 번쯤은, 부모님 뜻에 순응하는 아들의 눈을 한 번쯤은 바라봐주지 않을까?


“자신을 지켜야 해요. ‘예, 아니요’를 확실하게 말해야 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진실이 어떤 건지 전혀 몰라요. 제 말을 따르겠다고 약속하세요.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젠 제가 도와드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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