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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4754219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7-07-0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다른 사람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일까?
1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게 왜 그토록 어려운가
1장. 당신은 진짜로 이해하기 힘든 존재다
2장. 사람들은 모두 인지적 구두쇠다
3장. 다른 사람을 인식하는 두 단계
2부. 인식을 지배하는 세 가지 렌즈
4장. 신뢰 렌즈: 저 사람은 나에게 친구인가 적인가
5장. 힘 렌즈: 저 사람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인가
6장. 자아 렌즈: 나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가
3부. 특정한 성격 유형에 따른 렌즈
7장. 보상을 좇는 성향 vs 리스크를 피하는 성향
8장. 불안한 집착형 vs. 차가운 회피형
4부. 서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길
9장. 나쁜 인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극복하는 법
나오며
남을, 그리고 나를 더 정확하게 보는 사람이 돼라
감사의 글
주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가’와 ‘당신 스스로 사람들 눈에 어떻게 비친다고 믿는가’는 상당히 다를 때가 많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동료나 배우자, 또는 주변의 누군가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모르는 건 나뿐만이 아니다. 십중팔구 당신 자신도 잘 모른다는 얘기다. 물론 ‘주변 이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당신 생각이 일부 맞을지도 모르지만, 장담하건대 당신은 상당 부분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 대개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교류할 때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2가지 가정을 한다. 첫째는 남들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것이라는 가정, 둘째는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가 같을 것이라는 가정이다.
-<1장. 당신은 진짜로 이해하기 힘든 존재다> 중에서
말과 행동이 듣는(또는 보는) 이의 해석을 거치면서 의미를 획득한다면, 사람들이 당신을(그리고 스티브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당신의 ‘진짜’ 속마음과 생각을 아는 사람은 당신 자신뿐이므로, 남들은 당신 속마음을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므로, 당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해석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결과다.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과 남들이 당신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동일한 한 인물을 두고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1장. 당신의 행동에는 해석이 뒤따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