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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2041

남극 2041

로버트 스원, 길 리빌 (지은이), 안진환 (옮긴이), W재단
한국경제신문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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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204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극 204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47542746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7-11-20

책 소개

세계적 탐험가인 로버트 스원의 남극 탐험에 관한 이야기다. 그가 어떤 경위로 탐험에 나섰고, 어떤 난관에 부딪혔으며, 어떤 경험을 통해 남극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지 등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가 남극은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납득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1 비어드모어 빙하
2 왜 2041년인가?
3 남극의 스콧
4 아이언게이트 선창
5 세드버그
6 케이프타운
7 더럼
8 스콧의 마지막 탐험
9 노튼 vs 카와사키
10 500만 달러
11 극점의 비밀
12 얇은 반투명 용지
13 스콧과 아문센
14 영국해군 케냐 산 탐험대
15 서던퀘스트 호
16 18마일
17 케이프타운 2
18 몬티 파이튼 행진곡
19 잭 헤이워드 기지
20 월동
21 스콧의 오두막
22 남으로
23 거대한 얼음 장벽
24 썰매의 활주부
25 남위 90도
26 광기
27 약속
28 남겨진 대원들
29 존 밀스
30 리더십
31 자일스 커쇼
32 아이스워크
33 아문센
34 위도 84도선
35 개빙 구역
36 대못
37 카나리아
38 리우
39 바니
40 한 걸음 더 넘어
41 남극점
42 패러세일링
43 벨링스하우젠
44 2041 호
45 남극대륙 미션
46 케이프타운 3
47 요하네스버그
48 시드니에서 호바트까지
49 E 베이스
50 빛
51 죽음의 그림자 계곡
52 청정에너지를 위한 항해
53 난터켓 섬
54 왜 남극대륙인가?
55 스콧의 마지막 여행
56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부록 1 연대표
부록 2 ‘스콧의 발자취’ 탐험 일지
부록 3 ‘아이스워크’ 탐험 일지
부록 4 ‘한 걸음 더 넘어’ 탐험 일지
부록 5 2041 호 항해 일지
헌사
옮긴이 주
참고문헌
탐험사진 & 추천의 글

저자소개

길 리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티키 바버(Tiki Barber)의 자서전 《티키》, 테리 어윈(Terri Irwin)의 《스티브와 나(Steve and Me)》 등의 작품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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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리빌의 다른 책 >
로버트 스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W재단 명예이사. 세계적인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 남극점과 북극점을 모두 걸어서 정복한 최초의 인간이다. 활기 넘치는 강연가인 스원은 정기적으로 탐험대를 이끌고 남극을 찾고 있으며, 주로 런던과 뉴욕 그리고 남극대륙에 머물며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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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전문 번역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안진환은 35년간 국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다수의 도서 번역을 해왔다. 그가 번역한 도서는 200여 종에 달하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도서 중 현재까지 베스트셀러인 대표 도서로 『넛지』,『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괴짜 경제학』,『스티브 잡스』,『마켓 3.0』등이 있다. 최근 전 세계 동시 출간된『일론 머스크』의 역자다. 개인 저서로는『영어실무번역』,『한 줄만 잘 써도 COOL해지는 영작문』이 있다. 이번 스노우폭스북스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의 전체 번역 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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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기획)    정보 더보기
홍경근 총재, 이욱 이사장. 국제자연보전기관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자연보전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 복원,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환경캠페인 등)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W재단 지부를 통해 남극, 남태평양,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서유럽 등 세계적으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시(Hooxi)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시는 ‘숨쉬다’라는 뜻으로 자연 생태계의 본질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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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5년 남극의 여름, 나는 로스 빙붕(Ross Ice Shelf)의 초입에 들어섰다. 크레바스가 산재하고 빙하가 뒤덮고 있는, 대략 그 면적이 프랑스만 한 빙붕이었다. 바게트와 성당이 없는 프랑스, 파리 같은 곳이 전혀 없는 프랑스였다. 내가 밟은 얼음판은 두께가 300미터가 넘었다. 그 밑에는 태고 이래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칠흑 같은 어둠만이 감싼 차가운 바다가 흐르고 있었다.


만약 우리가 그 전년 겨울에 그곳에서 기록되었던 그 미친 기온에 무모하게 마스크 없이 그곳의 공기를 흡입했다면 우리의 치아는 산산이 부서지거나 또는 작은 포탄처럼 폭발했을 것이다. 몇 개월 동안 태양이 비치지 않는 가운데 기온이 섭씨 영하 63도까지 내려가는데, 그 기온에서는 물이 끓는 냄비를 공중에 던지면 냄비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이상한 버스럭 소리와 함께 물이 얼어붙는다.
남극의 겨울은 그만큼 혹독하고 치명적이라는 얘기다. 남극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은 (1983년 보스톡에서 측정된 섭씨 영하 89.2도인데) 지금까지 남극을 제외한 다른 모든 대륙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보다 약 22도 더 낮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대륙에 들어가는 문은 이미 활짝 열려 있다. 지난 10년 사이에 남극을 방문한 사람들의 수가 그 대륙의 발견 이래 20세기 말까지 그곳을 찾은 사람들보다 많았다. 로알드 아문센(Roald Amudsen)과 로버트 스콧, 어니스트 섀클턴이 각자 그 영웅적인 탐험을 전개하고 고작 100년밖에 안 지났는데도 그렇다. 그렇다면 과연 고작 100년 전 탐험의 발길이 닿은 곳에 기후변화가 그렇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는 것인가? 인류가 정말 그렇게 빠른 속도로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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