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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의 소원

투명 인간의 소원

(2025년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김용진 (지은이), 심보영 (그림)
비룡소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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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의 소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투명 인간의 소원 (2025년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49182100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5-07-16

책 소개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총 137명의 응모작을 뚫고 대상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독특한 개성과 기존 동시에서 벗어난 상상력, 기발함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의외의 반전이 그저 가벼운 웃음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고로 상상력을 부풀린 점, 매너리즘을 거부한 듯한 시 세계가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선다.
2025년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무릎을 치게 만드는 시적 반전과 개성,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기발하고 재치 있게, 깊고 강렬한 시를 만드는 힘이 느껴진다.
- 심사위원 허연, 황유원

동시의 지평을 넓힌「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국내 대표 시인들이 참여한「동시야 놀자」시리즈 등 개성 있고 독보적인 동시집을 선보여 왔던 비룡소가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투명 인간의 소원』을 출간했다. 총 137명의 응모작을 뚫고 대상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독특한 개성과 기존 동시에서 벗어난 상상력, 기발함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의외의 반전이 그저 가벼운 웃음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고로 상상력을 부풀린 점, 매너리즘을 거부한 듯한 시 세계가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선다.

■ 배꼽 빠지게 재밌는 동시

짧은 시 속에 아이러니하면서도 개구쟁이 화자의 시선이 재미나게 드러난다. 독자와 장난치듯 툭 던지고 탁 받는 다양한 말 속에 깔깔 웃다가도 상황 속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기껏 투명 인간이 되면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결국 몸에 페인트칠하고 싶다는 재미난 발상은 반항아적 기질이 엿보이는가 하면, 아이다운 엉뚱함, 발상의 재치 있는 전환점으로 큰 웃음을 준다.

투명 인간 되면 뭐 하고 싶어?/ 몸에 페인트칠하고 싶어
-「투명 인간의 소원」전문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 속 관찰이 재미나게 형상화되기도 한다. 소풍 간 날, 김밥을 먹으면서 자신의 그림자에게 말장난을 거는 시도 있다. 그런가 하면, 박그림이 보낸 엽서여서 그림이 없고 글자만 있어도 그림엽서라는 재미난 말장난도 있다. 짧은 글 속에 친구 간의 다정하고, 따뜻한 교감이 엿 보이면서도 그림이가 보낸 그림엽서가 눈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묘사된다. 우연히 연못에 던진 돌로 물의 파장을 본 시인은 물살이 너무 쪄서 몇 겹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쉽게 보아넘기는 일상의 소소함이 유머로, 살아 있는 시어로 신선하면서도 가까이 다가온다. 총 32편의 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평범한 사물과 일상들이 새롭게 보인다.

소풍 가서/ 햇볕 아래에서/ 김밥을 먹었다/ 내 그림자는 나를 따라/ 김밥을 먹지 않는다/ 자기 혼자 살 빼려는가 보다/ 혼자 잘 보이려고 치사해!
-「그림자가 김밥 안 먹는 중」전문

엽서가/ 집 우체통에 꽂혀 있다/ 5학년 때 짝꿍 박그림이 보낸 엽서다/ 그림은 없고 글씨만 삐뚤빼뚤 있지만/ 그림엽서다/ 박그림이 보냈으니 분명하다
-「그림엽서」전문

연못에 돌을 던지니/ 물살이 몇 겹으로/ 내게로 온다/ 물이 살 너무 쪄서/ 몇 겹인가 보다
-「물살쪘어」전문

■ 반전과 재치로 사고력 확장을 돕는 일러스트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 따뜻한 색감으로 시 전체를 끌고가는 심보영 작가의 일러스트가 시적 이미지를 더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만든다. 한 가족의 소개로 시작하는 오프닝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잔뜩 모은다. 각기 다른 시들이지만 그림 속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엄마 아빠의 이야기, 때로는 누나와 동생 이야기로 파고들어 공감과 감정 이입을 더 쉽게 끌어낸다. 이따금 등장하는 칸 만화와 풀 페이지로 꽉 차게 들어간 시원한 이미지로 시의 내용을 더욱 리듬감 있게 만든다.

목차

1부
투명 인간의 소원
그림자가 김밥 안 먹는 중
뽀글뽀글 파마머리의 비극
마지막 통화인데
처녀 귀신 옷 좋네
달 스토킹 물리치는 법
전등이 켜졌다
그림엽서
알까기
김새

2부

여우는 싱거워
고양이는 시무룩해
벌이 벌벌벌
바위 쪼는 새는 아파
꿀꿀! 꿀! 꿀!
공룡이 싼 똥
달팽이가 질주하곤 어떻게 됐지
새 눈사람
닭이 딸기를 먹고

3부

비가 기우제 때문에 멈췄다
물살쪘어
혼자 반대로 하는 까닭?
통나무
마당에 물고기가 헤엄친다
머리가 나빠서
장미는 예쁘다, 나는?
초승달맞이꽃
새해, 새달, 샛별
나름 연립주택
꽃대궐
상수리나무도 걱정이 많아
새벽, 언제 와

저자소개

김용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래 화성인으로 태어나려고 했다. 태어나 보니 부모님이 지구인이었다. 지구 어린이로 자라면서 만화책, 추리소설, 과학소설에 푹 빠져 살았다. 「소년탐정 최탁도」 시리즈를 썼으며,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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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영 (그림)    정보 더보기
마음의 결을 따라 그림을 그린다. 그간 쓰고 그린 책으로는 『대단한 수염』, 「붕붕 꿀약방」 시리즈, 『식당 바캉스』, 『따끈따끈 찐만두 씨』, 『잡아먹혀 봅시다』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 『기뻐의 비밀』, 『거꾸로 교실』, 『숨 정류장』, 『야광 코딱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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