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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경청하라

뇌를 경청하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뇌과학의 지혜)

김재진 (지은이)
21세기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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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경청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뇌를 경청하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뇌과학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092616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09-01

책 소개

국내 최고 뇌 전문가인 연세대 김재진 교수의 신작. '뇌 기능 매핑'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생각, 감정, 의지 등 모든 마음의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뇌 기능 매핑'이란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을 가질 때 뇌의 각 영역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가를 첨단 시각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__뇌과학이 알려주는 인생의 지혜

PART. 1 뇌 안에 숨겨진 행복의 비밀
01. 뇌, 또 하나의 심장
02. 평생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
03. 인생, 무슨 재미로 살지?
04. 인간적일수록 더 진화한 사람이다
05. 우리는 행복해지도록 세팅되어 있다
06. 긍정하는 뇌
07. 뇌가 말하는 절제의 미덕

PART. 2 뇌가 알려주는 마음의 진실
01. 상호교감은 뇌를 통해 가능하다
02. 짚신도 제 짝이 있다
03. 성숙한 사랑은 존재할까
04. 증오보다는 사랑
05. 뇌에도 남녀 차이가 있을까
06. 칭찬은 왜 고래도 춤추게 할까
07. 용서를 하면 건강해진다

PART. 3 더 좋은 뇌로 바꾸는 기술
01. 인생의 힘이 되는 친구를 만들어라
02. 이기적 본성을 넘어서는 능력
03. 행복, 공감에 그 비밀이 있다
04. 이타적 행동에 희열을 느껴라
05. 사촌이 땅을 사면 쾌재를 불러라
06.' 왕따'를 해결하려면 뇌의 이해부터!
07. 우리 모두 정신과 환자가 될 수 있다

PART. 4 뇌에는 인생의 지혜가 숨어 있다
01. 알다가도 모를 사람의 마음읽기
02. 즐거운 상상은 긍정적 자의식을 만든다
03. 성격, 노력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다
04. 다수의 선택이 현명한 것은 아니다
05. 뇌를 알면 수입이 오른다
06. 돈보다 더 효과적인 동기부여의 기술
07.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법

나가는 말__뇌는 답을 알고 있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재진 (감수)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의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1년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2년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가 되어, 현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7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에서 기능뇌영상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PET과 fMRI, 그리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사회기능과 정신질환의 사회적 장애에 대한 병태생리를 규명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국내 저서로는 『뇌영상과 정신의 이해』, 『뇌를 경청하라』 등을 포함한 7편이 있으며, 가상현실 분야의 신기술을 집대성한 국제 편저로 2011년 출간된 『Virtual Reality』의 편집인 및 저자를 맡았다. 또한 기능뇌영상 및 가상현실 분야의 연구로 1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SCI)에 발표하였으며, 사회기능 향상 치료기술 개발에도 매진하여 아바타 신기술을 도입한 사회공포증 및 조현병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도 개발, 이를 임상에 활용하여 좋은 치료성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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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해부해 보고 싶은 원대한 포부가 크게 작용해 정신과 의사의 길을 택했다. '누구는 그냥 좋은데, 왜 누구는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날까?'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왜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걸까?' '이 순간에 왜 하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머릿속에는 항상 이런 의문들이 떠나지 않았다. 나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런 생각이 마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들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과 의학이 충분히 풀어 줄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이것이 햇병아리 정신과 의사 시절부터 환자의 심리역동보다는 정신현상의 생물학적 근거에 훨씬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였다. (5쪽)


마음의 전통적 상징은 '심장' 혹은 '염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거나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때,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있는 염통에 대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과학적 증거로 보면 마음은 분명 뇌에서 생겨난다. 그렇다면 마음'心'자를 사용한 심장은 염통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뇌를 가리키는 말이 되어야 마땅하다. 억지스럽다 할지 모르겠지만, 21세기 과학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이제 사랑의 마음을 전할 때 하트 모양의 상자가 아닌 뇌 모양의 상자에 선물을 담아 보내야 하지 않을까? (16쪽)


예전에 절대 거울을 쳐다보지 못하는 환자를 만난 적이 있었다. 외모에 열등감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환자는 자신의 얼굴을 보면'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에 너무 깊이 빠지게 되어 일상생활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그에게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자극이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환자는 안쪽 전두엽의 활성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안정된 안쪽 전두엽의 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극도로 예민한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자기 얼굴을 볼 때마다 느끼는 폭발적인 자극이 자기 반추를 유발했고, 결국 그것은 심한 불안 증세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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