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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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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가장 오래된 희망)

리사 밀러 (지은이), 한세정 (옮긴이)
21세기북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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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븐 (인류의 가장 오래된 희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50927851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0-12-27

책 소개

2010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미국의 종교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리사 밀러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 곳곳의 종교 현장을 취재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종교적 믿음과 증언을 바탕으로 천국의 이야기를 자세히 담아냈다. 이스라엘의 종교 테러, 9.11 테러 현장부터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세 가지 유일신교인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현주소를 잘 반영했다.

목차

프롤로그_천국, 인류의 가장 오래된 희망

Chapter 1.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은 있다. 단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어딘가에 존재할 뿐이다.

Chapter 2. 기적
유대인에게 다니엘의 생각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다. 그러나 천국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태어났고 빠르게 받아들여졌다.

Chapter 3. 천국이 가까웠도다
천국은 알려진,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장소다. 천국은 사랑과 정의가 지배하는 곳으로 이 세상 모든 영혼을 다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지만 선택된 일부에게만 열려 있다.

Chapter 4. 푸르른 초원
낙원에서 사람들은 살람, 즉 ‘평화’라는 말로 서로를 반갑게 맞는다.

Chapter 5. 부활
천국에서 당신의 몸은 어떻게 될까? 마지막 날에 당신의 몸이 지금과 같은 상태로 영혼과 만나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믿는가?

Chapter 6. 구원
“당신은 예수님을 하느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다른 많은 길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까?”

Chapter 7. 환상가들
돈 파이퍼는 괴짜 혹은 떠돌이 이야기꾼일까? 아니면 선지자일까? 예수 탄생 이전의 환상가들에게도 그런 의문은 줄곧 따라다녔다.

Chapter 8. 재회
거기엔 결코 이별이 없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기쁨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은 천국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더욱 사랑스러울 것이며, 한없는 사랑을 보여줄 것이다.

Chapter 9. 천국은 지루한 곳일까
우리는 천국을 과식해왔다. 그곳은 구름과 하프 연주를 듣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지루한 장소 같다. 천국은 가고 싶어 못 견딜 것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 마치 고급 호텔처럼 말이다.

에필로그_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울림
옮긴이의 글_천국, 욕망의 구조물일까 사랑의 다른 이름일까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사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사 밀러는 종교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로 〈뉴스위크〉의 모든 종교 관련 기사를 총괄하고 있다. 유대교 집안에서 자라난 그녀는 1984년 오벌린대학교를 졸업한 후〈하버드비즈니스리뷰〉〈뉴요커〉〈월스트리트저널〉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매주〈뉴스위크〉의 ‘Belief Watch’와 〈워싱턴포스트〉의 ‘On Faith(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종교와 믿음에 관해 토론하는 온라인 매체)’ 섹션에서 정기적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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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소설을 전공하면서 스토리와 생각의 힘을 배웠다.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단행본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96시간》《과학, 죽음을 죽이다》《여럿이 한 호흡》《넥스트! NEXT》《헤븐》《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믿음의 한 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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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국을 믿으십니까?”
순간 궁지에 몰린 기분이 들었다.
“그 질문을 하지 않으시길 바랐는데요.”
나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겨우 대답했다.
그다지 적절한 대답은 아니었지만 그게 진실이었다. 전국적인 선거에 나가거나 특별히 좌파나 우파에 속해 있지 않는 한, 미국인들은 영적인 생활에 대한 토론을 성생활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불편해한다.
(중략)
그러나 저널리스트이자 종교 전문가, 공인된 회의론자인 내가 어떻게 TV 뉴스 앵커에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령을 본 적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천국이란 가슴이 타오를 듯한 사랑의 감정과 같은 거라 생각한다고 답할 수 있겠는가?
머릿속에서 그날의 인터뷰를 수천 번도 넘게 재생해보면서, 나는 그때 좀더 세련되게 반응해야 했다고 후회했다. 이 책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나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다.
“천국에 대한 생각은 논리를 거부한다. 내 마음속에서 천국은 사랑과 동의어이며 나는 희망의 존재를 믿는다.”


“천국에 대한 믿음은 사라져버렸다.”
내가〈월스트리트저널〉의 미국 종교 섹션을 처음 맡았던 1998년에만 해도, 종교 관련 기사는 신문의 후미진 곳에 실렸다. 가끔 정치부 기자들이 종교적 권리에 관한 이슈를 다룰 뿐, 그 외에는 누구도 종교 기사가 어떤 실제적 중요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해고되기 직전의 기자에게는 정원 가꾸기와 종교 칼럼 쓰는 일만 주어진다는 농담이 그때 생겼다.


천국은 죽은 뒤에 가는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을 방향 상으로 ‘위’, 즉 하늘 너머에 있는 곳으로 상상한다. 천국의 정확한 위치는 훨씬 더 많은 논쟁이 필요한 문제겠지만 말이다. 그곳은 신과 신을 믿는 이들의 집이며 완전하다. 천국은 정원처럼 생겼으나 도시 같기도 하다. 실재하는 장소지만 영원하고 무한하다. 세상이 끝나도 천국은 계속 존재하며 심지어 시간이 멈춰버린 후에도 그렇다. 그러므로 천국은 ‘장소’이지만 세속적 의미의 시간과 공간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천국이라는 말을 할 때 우리는 이 모든 것,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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