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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5094036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2-10-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2판에 붙임
3판에 붙임
4판에 붙임
제1장 우리 모두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생각의 모양 / 존재하지 않는 문제들 / 개념 장벽이란?
제2장 지각 장벽 -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먼저 파악하라
고정관념 깨뜨리기/ 문제 확인하기 / 문제 영역을 제대로 설정하기 /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 포화된 정신의 이용 / 연결된 감각 활용하기
제3장 감정 장벽 -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감정의 수수께끼 / 프로이트 / 인본주의 심리학 / 모험에 대한 두려움 / 혼란에 대한 욕구의 부재 / 아이디어를 생산하기보다는 판단하기 / 생각을 떠올릴 능력이나 의지의 결여 / 도전의 결여 대 과도한 열의 / 현실과 환상 / 몰입과 고뇌
제4장 문화와 환경 장벽 - 머릿속의 견고한 벽을 무너뜨려라
금기 / 문제 해결 과정의 유머 / 이성과 직관 / 왼손잡이 사고와 오른손잡이 사고 / 일차적인 창조성과 이차적인 창조성 / 모든 사람이 나와 똑같아야 한다 / 사이버가 더 좋다 / 전통과 변화 / 장벽을 뚫고 생각하기 / 환경적 장벽 / 지지적인 환경 / 비난을 수용하고 통합하기 / 독재적인 상사 / 지지의 부재
제5장 지적 장벽과 표현 장벽 - 지적 능력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문제 해결 언어 선택하기 / 전략 사용 과정의 융통성 / 컴퓨터 /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 / 표현적 장벽
제6장 대체 사고 언어 - 외국어보다 사고 언어 구사 능력이 중요하다
시각적 사고 / 다른 감각적 언어들 / 인지적 다양성 / 전문성의 문제점 / 분석-통합 수렴과 확산 / 연역과 귀납 / 융과 마이어-브리그스 테스트
제7장 블록버스터의 종류 - 개념 장벽을 무너뜨리는 기술 익히기
질문하는 태도 / 올바른 문제에 대처하기 /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 / 세트 브레이커 / 골칫거리 목록 /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체크리스트 / 문제 이해하기 / 계획 궁리하기 / 계획 실행하기 / 해결책 검토하기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 이용하기 / 분야 초월하기 / 문화 초월하기와 환경 변화하기 / 무의식적인 장벽 파괴하기 / 환상 유추 / 매슬로 / 배런 / 무의식을 해방시키기 위한 다른 방법들
제8장 집단의 창의성은 어떻게 높아지는가
과정 / 시넥틱스 / 친화 욕구 · 에고 욕구 / 리더십 / 집단의 회원 자격 / 적절한 지원
제9장 어떤 조직이 창의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가
통제 대 창조성 / 성장 유형 / 전통과 과거의 성공 / 보상 제도와 지원 / 심리적인 보상 / 지원 / 문화
부록 | 독자 가이드
창조성에 관한 개관 / 사고 심리 이론 / 정신 / 두뇌와 감각 / 비즈니스의 창조성 / 입문서 / 기타
일러스트레이션과 인용문
리뷰
책속에서
문제 해결은 상당히 습관적이다. 우리의 사고는 유전학과 삶의 경험에 따라 크게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최적 추구자라면 습관이 삶에 분명히 유익해야 한다고 어렴풋이 생각한다.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육체적인 습관의 면에서 보면 우리의 의식적인 능력은 테니스를 치거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거나 심지어 걷거나 먹거나 신발 끈을 묶을 때 우리의 몸을 통제할 만큼 신속하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두뇌에는 소뇌라는 하위체계가 있는데 이는 동작의 복잡한 구성을 익혀 두었다가 필요할 때 재생한다. 이런 습관을 통해 우리는 신체적으로 복잡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이 습관은 대부분 우리의 의식을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습관을 통해 우리는 완벽하게 의식에 의존할 때보다 한층 빠른 속도로 지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12×12를 보면 144가 떠오른다. 인쇄물을 훑어보면서 그것이 읽히는 소리를 듣는다. 대차대조표를 보고 기업의 건실함을 판단한다. 어떤 구조물을 평가하고 훌륭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이는 우리에게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식 구조와 정신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 구조는 과거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성공적이라고 판단한 구조이므로 우리의 지적 위험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반복적인 임무를 수행할 때 정확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우리가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습관 덕분이다. 습관이 없다면 정신적 임무를 완수할 수 없을 것이다.
융통성이란 제시한 아이디어의 다양성을 일컫는다. 융통성이 있는 사고가라면 무척 다양한 방법을 떠올릴 것이다. 철사 옷걸이를 펴서 양 끝을 납작하게 해서 큰 족집게를 만든 다음 공을 꺼내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는 상당히 흔한 방법이다. 멍키 렌치로 망치 손잡이를 강타해 생긴 파편으로 공을 꺼내는 방법을 생각했다면 좀 더 융통성 있는 사고의 소유자일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도구를 이용해서 만든 파편으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떠올리지는 않으니 말이다. 위티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융통성 있는 사고가일 것이다.
자,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파이프에다 오줌을 누도록 시키는 방법을 생각해봤는가? 생각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해답은 아마도 문화적 장벽, 이 경우에는 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에서 소변을 누는 행위는 은밀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질문하는 태도는 창조적인 사람의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힌다. 모든 아이들은 몇 년 동안 엄청난 양의 정보를 흡수해야 하므로 질문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당신이 0~6세 사이에 습득하는 지식은 의식적으로 배우는 지식보다 엄청나게 방대하다. 관찰과 질문을 통해 많은 양의 지식을 얻는다. 애석하게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대부분 질문하는 태도를 잃는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된 이유가 있다. 첫째 사람들이 질문하려는 우리의 의욕을 꺾는다. 아이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은 대개 사회적으로 적절치 않은 것 같은 질문(왜 당신은 안경을 써야 볼 수 있나요? 왜 나뭇잎은 녹색인가요?)을 용납하지 못하고(특히 그들이 바쁘거나 해답을 모를 경우) 질문하는 사람의 의욕을 꺾는다. 우리의 교육 기관들은 책임을 맡은 지식(읽기, 쓰기, 산수, 문화적 지식)만 가까스로 전달한다. 질문에 대답할 시간이 거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질문을 효과적으로 제한하고 억제한다. 질문하라고 요청하며 강의를 시작하고는 질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거나 격려하지 않고 강의를 끝내는 교수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