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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

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

(0.01%를 위한 나라, 미국 경제로 보는 한국 중산층의 미래)

김광기 (지은이)
21세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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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 (0.01%를 위한 나라, 미국 경제로 보는 한국 중산층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5096770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11-08

책 소개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를 통해 미국 사회 문제점을 분석, 비판한 저자는 미국의 현실과 문제점을 ‘중산층 붕괴’와 ‘불평등 심화’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담아냈다. 미국의 현실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한국 사회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

목차

프롤로그 | 만조에서 간조로

PART 1 | 무너져 내린 미국 중산층
chapter 01 | 벗겨진 신용사회의 허울
chapter 02 | 다운턴 애비 경제
chapter 03 | 노스탤지어에 빠진 미국 중산층
chapter 04 | ‘3포 세대’의 결혼 조건
chapter 05 | 미국 청년의 굴욕, 캥거루족
chapter 06 | 근로소득 통계로 본 미국의 민낯
chapter 07 | 미국은 0.01: 99.99 사회
chapter 08 | 미국인들이 불평등에 무지하고 둔감한 이유
chapter 09 | 평등이라는 미국의 건국이념
chapter 10 | 벨벳 로프 경제, 소비의 양극화

PART 2 | 서민을 등진 오바마, 정치권과 경제학계
chapter 11 | 미국 양심의 목소리들
chapter 12 | ‘월가 규제’는 왜 샌더스의 공약이 되었나
chapter 13 | 미국 정치권의 로비 중독증
chapter 14 | 고삐 풀린 금권정치
chapter 15 | 자선 자본주의로 위장한 금권과두정치
chapter 16 | 오바마 케어로 부자 품에 안긴 오바마
chapter 17 | 미국 관료는 청백리인가?
chapter 18 | 중산층에게 독이 된 연준의 양적 완화
chapter 19 | 무능한 ‘식물 학자’가 된 거물급 경제학자들
chapter 20 | 0.01% 편에 선 로런스 서머스

PART 3 | 민주주의 사회에서 귀족제 사회로의 전환
chapter 21 | 신귀족제 국가의 탄생
chapter 22 | 사다리를 걷어차는 미국 교육 현실
chapter 23 | 제조업 붕괴가 이끈 중산층의 몰락
chapter 24 | 규제 완화의 산물, 금융화
chapter 25 | 불공정한 조세법, 부자 감세
chapter 26 | 노조 분쇄가 가져온 비극, 중산층 붕괴
chapter 27 | 샌더스의 꿈, 미국 중산층의 꿈

에필로그 | 미국 중산층 붕괴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의미
참고문헌
저자의 말

저자소개

김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피터 버거 지도하에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사회에 주도면밀한 관심을 가지고 이론과 현실을 접목한 비판적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 애쓰는 사회학자이다. 전공은 현대 사회학 이론과 근대성, 지식사회학, 현상학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영어로 출간한 Order and Agency in Modernity: Talcott Parsons, Erving Goffman, and Harold Garfinkel(SUNY Press), Interaction and Everyday Life(공저, Lexington Books)와 《뒤르켐 & 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김영사), 《이방인의 사회학》(글항아리), 《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21세기북스), 《아메리칸 엔드 게임》(현암사), 《내 편이 없는 자, 이방인을 위한 사회학》(김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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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의 소득과 부의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중산층 붕괴는 우리에게도 이미 닥친 현실이다. 나는 그것을 중단시키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연착륙시키겠다는 바람을 갖고 미국 중산층 붕괴 현상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따라서 이 책을 꼼꼼히 읽을 명민한 독자라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단박에 파악할 수 있으리라. ― [프롤로그] 만조에서 간조로, 14쪽


과연 미국 중산층은 어느 정도나 빈털터리가 되었단 말인가. 2014년 1월 시사지 <타임>은 “거의 절반에 이르는 미국인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사회보장국(SSA)이 2013년 11월 초에 내놓은 분석에 의하면, 미국인 중 연봉이 3만 달러(약 3600만 원)인 자는 전체 미국인의 53.2%보다 많이 버는 사람이다. …… 미국인의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현재 연방 정부가 정한 빈곤선 이하의 소득(2만 7010달러, 약 3240만 원)으로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의 소득 연 1만 5000달러(약 1800만 원)를 버는 자들은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로서 미국인 32.2%보다 수입이 많다. ― [Chapter 02] 다운턴 애비 경제, 29~31쪽


보스턴의 유력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는 보스턴의 모든 주택을 모조리 사들일 수 있는 돈을 빌 게이츠가 가지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당시 그의 추정 재산은 총 784억 달러(한화로 약 94조 원), 이 돈이면 총 11만 4212채의 보스턴 주택(아파트 포함)을 깡그리 살 수 있다는 것이다. 2013~2014년 보스턴 주택 판매가에 기반해 책정한 보스턴의 총 주택 구매 가격은 766억 달러로, 게이츠의 추정 재산은 그것을 다 사고도 약 20억 달러가 남는 규모였다. 비싸기로 소문난 도시의 모든 주택을 한 사람이 다 구입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의 월턴 가(Walton family)는 시애틀의 주택 24만 1450채 모두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순재산 1548억 달러(약 186조 원)를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기업을 소유한 코흐(Koch) 형제도 이론상 애틀랜타의 주택을 모조리 사들일 수 있는 860억 달러(약 103조 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쓴 기자 자신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지 자조 섞인 어투로 “아휴, 담배나 피워야겠다”는 문장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 [Chapter 06] 근로소득 통계로 본 미국의 민낯, 54~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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