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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2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 네 편 혹은 내 편

매거진 G 2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 네 편 혹은 내 편

리처드 도킨스, 주경철, 허지원, 송은영, 문보영, 한성우, 정준희, 윤파랑, 강보원, 김대식, 김한민, 황예지, 김엄지, 김광기, 신유정, 이재갑, 박소연, 미깡, 박진여, 정민 (지은이)
  |  
김영사
2021-05-31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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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2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 네 편 혹은 내 편

책 정보

· 제목 : 매거진 G 2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 네 편 혹은 내 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88991
· 쪽수 : 192쪽

책 소개

‘나’를 묻는 것에 출발한 《매거진 G》의 두 번째 질문은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다. 적과 친구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엇이 나와 너를 가까워지게 하고, 반대로 멀어지게 할까. 편은 왜, 어떻게 나뉘는가. 네 편과 내 편의 공존은 불가능한 것일까.

목차

프롤로그
친구와 적의 차이_김대식

TENDENCY
영원한 동맹? 그런 게 있을 리가…_주경철
편 가르기의 심리학_허지원
식물 세계의 네 편 내 편_송은영
뜨개질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_문보영

SURROUNDINGS
적은 없되 동무도 없다_한성우
차별과 혐오의 기술자, 딥페이크 저널리즘_정준희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_리처드 도킨스
KEEP!_윤파랑
하지만 그럼 고슴도치는요?_강보원

INSPIRING
뇌가 만든 적, 뇌가 만든 친구_김대식
모두를 적으로 돌린 인류세의 악당들_김한민
우리는, 우리를 위해, 미움을_황예지
말_김엄지

MECHANISM
고속도로의 이방인들 : 완전한 타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_김광기
기술과의 수고스러운 관계 맺기_신유정
적과 함께_이재갑
적을 만드는 말, 친구를 만드는 말_박소연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 관계의 가성비가 필요할 때_미깡 X 편집부

INNER SIDE
영혼의 연좌제 : 적과 친구라는 카르마_박진여
내 안의 나, 에고와 공존하는 방법_정민

에필로그
컨트리뷰터

저자소개

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뽑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를 지냈고, 이후 뉴칼리지의 펠로로 있다. 왕립학회와 왕립문학원의 회원이다.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을 만들어 대중의 과학적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도 헌신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물고기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도킨스가 진화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공헌한 바를 기려 새로운 어류 속명을 ‘도킨시아’라고 짓기도 했다. 1976년 첫 책 《이기적 유전자》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만들어진 신》(2006)으로 과학계와 종교계에 뜨거운 논쟁을 몰고 왔다. 그 외에도 《확장된 표현형》(1982), 《눈먼 시계공》(1986), 《에덴의 강》(1995),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1996), 《무지개를 풀며》(1998), 《악마의 사도》(2003), 《조상 이야기》(2004), 《지상 최대의 쇼》(2009),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2011), 《영혼이 숨 쉬는 과학》(2017), 《신, 만들어진 위험》(2019)과 두 권의 자서전 등을 펴냈다. 왕립문학원상,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 상, 인간과학에서의 업적에 수여하는 국제 코스모스 상, 키슬러 상, 셰익스피어 상, 과학에 대한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 상, 영국 갤럭시 도서상 올해의 작가상, 데슈너 상,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 상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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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서양 근대의 출현과 그 이후의 전지구적 통합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그해, 역사가 바뀌다》 《바다 인류》 《일요일의 역사가》 등이 있으며, 《지중해》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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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첼로를 사랑하는 목수 한성우는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우리 말을 찾고, 다듬고, 짜 맞추는 일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공학자의 꿈도 잠시 꾸기는 했으나 말과 글에 대한 목마름을 견디지 못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박사까지 마쳤다. 한국어의 말소리와 방언에 관심을 집중하여 『평안북도 의주방언의 음운론』을 비롯한 10여 권의 한국어 관련 연구서와 대여섯 권의 글쓰기 관련 책을 펴냈다. 또한 조사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방언정담』 『우리 음식의 언어』 『노래의 언어』 『문화어 수업』 『말의 주인이 되는 시간』 등 말을 주제로 한 인문 교양서들을 써 왔다. 201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문화일보에 <맛의 말, 말의 맛>을 매주 연재하고 있다. 새벽에는 집안의 작은 글공방에서 글을 쓰고, 낮에는 대학의 연구실과 강의실을 공방 삼아 학생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만든다. 방학과 달력의 빨간 날에는 목공방에서 악기 관련 용품들을 주로 만들며 첼로와 나팔을 더 잘 연주해 보려고 애쓴다. 녹색이 상징인 포털에 마련된 인터넷 카페 [꿈을 찍는 공방]과 인천의 공단 지역에 꾸려진 [목공방 꿈]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드라이쏠’이란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페와 목공방 이름으로 검색해 보면 이 목수의 꿈이 담긴 글과 목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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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막스플랑크뇌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당신의 뇌, 미래의 뇌』, 『메타버스 사피엔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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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생 리딩 상담가. 2000년부터 ‘박진여전생연구소’를 운영하며 내담자들에게 전생 리딩으로 보다 큰 차원에서 고통의 원인을 설명하고 진정한 삶의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그녀가 이런 능력을 발견하게 된 것은 운명적이다.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던 어느 날, 병원에서 환자의 혈액 채취 실습을 하던 중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채혈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이후의 운명에 대한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온 것. 자신에게 전해지는 모든 알 수 없는 영상과 예감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경험을 거듭한 저자는 자신에게 운명을 읽는 보이지 않는 감각이 있음을 발견한다. 이후 우연히 친구의 최면 상담에 따라간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생은 물론 다른 이들의 전생까지 읽는 명확한 체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알게 된 파동명상 전문가 법운 최영식 선생과의 만남은 그녀의 삶에 일대 전환을 가져온다. 법운 선생은 그녀에게 특별한 영적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가르침과 함께 기도와 명상 수행을 통해 능력을 더욱 발전시킨다. 마침내 그녀는 상대방의 전생 정보를 읽어낸 후 현생과의 연관성을 상세하게 풀어내는 방식의 리딩을 할 수 있게 된다. 깊은 명상 상태에서 내담자의 무의식 심층에 저장되어 있는 영적 정보를 찾아내 영적인 눈으로 읽어가는 순간, 내담자의 기억을 포함한 일체의 정보가 공명이 일어나며 공유되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2만여 명이 넘는 내담자들의 전생을 리딩하면서 그녀가 확인한 사실은 “인간은 결코 우연히 태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생의 슬픔ㆍ고통ㆍ기쁨에 담겨 있는 영적 메시지를 깨닫고, 선행이라는 참된 길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지름길임을 수많은 리딩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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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착한 척은 지겨워》 《비수기의 전문가들》 등의 그림소설과 《아무튼, 비건》 《페소아》 등의 에세이를 썼다. 기후/생태 이슈를 다루는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이고, 리스본 고등사회과학연구소(ISCTE)에서 아마존 원주민 공동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www.hanmi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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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피터 버거 지도하에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사회에 주도면밀한 관심을 가지고 이론과 현실을 접목한 비판적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 애쓰는 사회학자이다. 전공은 현대 사회학 이론과 근대성, 지식사회학, 현상학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영어로 출간한 Order and Agency in Modernity: Talcott Parsons, Erving Goffman, and Harold Garfinkel(SUNY Press), Interaction and Everyday Life(공저, Lexington Books)와 《뒤르켐 & 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김영사), 《이방인의 사회학》(글항아리), 《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21세기북스), 《아메리칸 엔드 게임》(현암사), 《내 편이 없는 자, 이방인을 위한 사회학》(김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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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뇌인지과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6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젊은 연구자상, 202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영문논문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초로 조현형성격장애군의 뇌 보상회로의 이상성을 규명하는 등 뇌과학자이자 심리학자로서 활발히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및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를 통해 우울증 완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검증하는 한편 비자살적 자해의 심리·뇌신경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맡아 진행 중이다. 저서로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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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만화가, 에세이스트. 웹툰 《술꾼도시처녀들》(단행본 출간) 웹툰 《하면 좋습니까?》(단행본 출간) 에세이 《해장 음식: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글) 단편만화집 《거짓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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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정책학자.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학기술사회정책센터의 연구교수다. 인공지능, 신경과학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형성 과정에서, 지식과 기술 그리고 정책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연구해왔다. 현재는 데이터 기반 연구 활동의 진화 및 의미에 관심을 가지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R&D 정책, 인력 정책, 외교 정책 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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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입니다.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에 맞서 치료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히 해 왔습니다.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병원의 감염병 관리실장으로 지내며,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과 백신에 대해 올바로 알고 일상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궁금해요 코로나19』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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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수집과 기록을 즐기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그들의 습관 덕분에 자연스레 사진을 시작했다. 사진과 에세이,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을 다루며 개인적인 서사를 수집하고 있다. 개인의 감정과 관계, 신체를 통과해 사회를 바라보고자 한다. 사진집 『mixer bowl』과 『절기, season』, 산문집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을 출간하고 개인전 〈마고, mago〉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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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파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가. 읽고 쓰고 그리는 일을 한다. 네이버 웹툰에서 《1인용 기분》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1인용 기분》,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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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글로 남기는 것이 일상인 식물세밀화가. 식물세밀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각자의 인생사를 가지고 있듯이 각각의 식물이 가진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 이야기를 담아 식물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 보태니컬아티스트 ‘미쉘’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본인의 작업실에서 제자들에게 보태니컬아트를 가르친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SBAThe Society of Botanical Artists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인 SBA Fellow로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 더웬트상, 스트라스모어상 등 국내외 수상 경험 다수. 저서로는 『기초 보태니컬 아트』, 『기초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매거진 G: 2호』 , 『식물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보태니컬 아트 대백과』가 있다. 인스타그램 botanicalartist_mi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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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경제단체에 입사하여 후진타오 주석,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국제행사(APEC CEO Summit)와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을 맡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삼성, LG,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켰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 규모의 행사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GS그룹 회장, 효성그룹 회장 등을 보좌하였으며, 경영진이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고, 때로는 탈락시키는 과정과 이유를 지켜보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웠다. 2015년 최연소 팀장으로 임명된 후 팀장 첫 해 23개 팀 중 최고 고과를 받았고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등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산다. 복잡함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업무 방식을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네이버 등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강연하고 있으며, 방송과 기고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 ‘시간과 생각’의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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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힘들어하던 20대 초반에 명상을 시작했고 2018년, 직접 녹음한 명상 가이드가 단 몇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 ‘마인드풀tv’를 열었다. 자신이 지나온 터널을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 싶었고, 명상이 얼마나 쉽고 편안한지도 알리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마인드풀tv’는 2년 만에 11만 명이 넘게 구독하는 인기 채널이 되었고 현재는 15만여 명이 구독 중이다. 지금은 명상뿐만 아니라 마음 챙김 멘토로 활동하며 마인드풀한 인생을 살고 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는 ‘마인드풀tv’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확언’ 콘텐츠를 기반으로, 90일간 매일 한 장씩 긍정 확언을 ‘필사’하며 완전히 본인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출간한 그녀의 두 번째 책이다. 부디 이 책이 부정적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독자에게 닿아, 불안과 초조에서 벗어나 존재만으로 충분한 나를 응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유튜브 마인드풀tv 인스타그램 @mindfultv_jungmin 마음 챙김 커뮤니티 cafe.naver.com/mindfultv 클래스101 출근길 아침을 여는 에너지 확언 저서 《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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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언론학을 가르치면서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대학교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문화의 사회학을 공부했습니다. 학자이자 교육자이지만, 제대로 질문하는 언론, 진지하게 토론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미디어 제작 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언론 비평 프로그램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의 패널이었고,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MBC 「100분 토론」과 KBS 「열린토론」의 사회자이고, 말과 미디어를 다루는 유튜브 교양 채널 「정준희의 해시티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날카롭고 신선한 질문, 명쾌하고 창의적인 대답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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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가 볼 때 영국은 에스프리(esprit)도 없고 문화도 없는 나라, 돈만 밝히는 나라, 무엇보다 요리를 못해도 너무 못하는 불쌍한 나라이며, 자크베니뉴 보쉬에(Jacques-B?igne Bossuet)의 표현대로 ‘배신을 밥 먹듯 하는 나라’다. 그러면 반대로 프랑스는 믿어도 되는 나라일까?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주변 국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분명 똑같이 험악한 말을 할 게 틀림없다. 근대 국가는 기본적으로 다 그렇게 살아간다.
_ 역사학자 주경철 “영원한 동맹? 그런 게 있을 리가…” 중에서


준비해온 문장을 적은 종이 뒷면에는 번호가 적혀 있어요. 그리고 번호를 추첨했습니다. 뽑힌 순서대로 문장을 나열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말이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그 시를 마지막 문장부터 거꾸로 읽어보았습니다. 더 좋더군요! 웃긴 건, 뽑기로 쓰인 시가 더 좋았다는 거예요. “공기가 시를 썼습니다, 여러분!” 저는 말했습니다. 공동 창작의 에센스는 ‘우연’ 혹은 ‘공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혹은 너 혹은 우리보다 좋은 건 그 모든 게 아닌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사이에 흐르는 공기를 믿는 거 말이에요.
_ 시인 문보영 “뜨개질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중에서


같은 허구더라도《007》시리즈나 서부영화가 설정한 편 가르기는 현실의 권력 불균형을 반영하면서 또 강화하는 만큼 잠재적 위험성이 더 크다. 그렇다 해도 이들은 내러티브의 유혹에 빠진 과학과 저널리즘이 행하는 편 가르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덜 위험하다. 나치의 우생학, 그리고 그것을 (필경 지금도) 신봉하고 있는 극단주의 우파 저널리즘은 과학과 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편 갈랐고, 적대성을 공리와 효율로 포장했으며, 결국 유대인과 같은 ‘타자(他者)’에 대한 대량학살을 정당화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_ 미디어학자 정준희 “차별과 혐오의 기술자, 딥페이크 저널리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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