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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즐기다

쇼팽을 즐기다

(쇼팽을 사랑한 소설가의 어느 창작노트로부터)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조영일 (옮긴이)
arte(아르테)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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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즐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팽을 즐기다 (쇼팽을 사랑한 소설가의 어느 창작노트로부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7048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7-06-01

책 소개

'피아노 치는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쇼팽의 삶과 음악을 찾아 19세기 유럽으로 떠났다. 세기를 빛낸 위대한 작곡가이자 19세기 유럽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쇼팽. 바르샤바에서 파리, 런던까지, 거장 쇼팽의 공간과 시간을 담아낸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취재노트.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쇼팽은 도대체 어디 사람?
chapter 2 쇼팽은 어떤 냄새?
chapter 3 쇼팽은 파리의 이사광 22
chapter 4 쇼팽의 가족 - 첫 번째, 아버지 미코와이
chapter 5 흥미로운 조연 - 벨지오조소 대공비의 민낯
chapter 6 쇼팽의 가족 - 두 번째, 어머니 유스티나
chapter 7 EMI와 쇼팽 - 음반 『장송』 제작일기
chapter 8 새로운 무대를 찾아 영국으로
chapter 9 쇼팽의 탄생을 기리며
chapter 10 쇼팽의 가족 - 세 번째, 자매
chapter 11 조르주 상드의 존재
chapter 12 소설 『장송』이 나오기까지
chapter 13 쇼팽이 태어난 고향으로

나가는 글

부록 쇼팽의 사람들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1975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후쿠오카현에서 자랐다. 교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열네 살에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에 깊은 충격을 받고 문학 독자가 된 그는 열일곱 살에 첫 소설을 탈고했고, 등단 전까지 세 편의 습작을 더 썼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과 지하철 사린 사건, 세기말적 붕괴의 분위기 속에 문예지 《신초》에 『일식』(1998)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이어 『달』(1999)과 『장송』(2002)을 출간하면서 ‘낭만주의 3부작’을 완성한다. ‘낭만주의 3부작’에서 거대한 과거의 시간을 탐색하던 작가의 시선은 서서히 현대로 흘러가, 개인의 문제에서 기술과 문명사회에 대한 성찰로 확장된다. 세계관과 인간관의 근본적인 재정립이 요구되는 격변하는 세계에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 네 편의 장편소설—『결괴』(2008), 『DAWN』(2009), 『형태뿐인 사랑』(2010), 『공백을 채워라』(2012)—을 통해 그는 다시금 ‘현대의 소설가’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문단 안팎에 떨친다. 그는 등단 20주년에, 타인의 삶을 살았지만 타인의 죽음을 죽지 못한 남자에 대한 소설 『한 남자』(2020)를 집필한다. 이는 제7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고,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항상 현대를 직시하고 ‘모든 표현은 시대와 함께한다’는 것을 천명하며 소설가로서 자신의 변천을 예민하게 의식해온 히라노 게이치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라는 찬사와 함께 강렬하게 문단에 등장해 현대 문학사의 중심에 자리했던 그는 자신의 작품이 나아갈 지점을 정확히 설정하는 작가이다. 등단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아속절충의 의고체에서 변신을 거듭하여, 현대의 문제를 다양한 화법으로 풀어내는 한편 문학의 밀도를 유지하면서 문학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가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독자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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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을 쓰고 옮기고 만들고 있다.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세계문학의 구조』, 『한국문학의 구조』 등을 쓰고 『가능한 인문학』을 엮고, 10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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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쇼팽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발라드 제4번을 듣고, 작품59의 3개의 마주르카를 들으면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데, 그런 질문자에게만 은밀히 진실을 털어놓는 것이 바로 그의 음악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한 인간은 어떤 집에서 태어나 어디에 살았으며 누구를 사랑하고 무엇을 생각하며 살았을까. 이런 상상은 우리의 정신을 잠시나마 피곤한 일상생활에서 해방시켜준다.
쇼팽의 천부적 재능은 정말이지 멀게 느껴지지만, 평생 우리와 가장 친근한 악기인 피아노를 위해 음악을 만든 그에게는 왠지 모를 가까움을 느낀다. 쇼팽은 첼로소나타나 가곡과 같은 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양손으로 연주할 수 있는 음악만 작곡했다. 어느 하나의 음부를 떼어내어 보아도 그의 손끝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없다. 그리고 우리 역시 피아노를 매개로 시공을 초월하여 손끝으로 그런 음부들을 느낄 수 있다.
멀고도 가까운 쇼팽. 하지만 역시 가깝고도 먼 쇼팽.
-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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