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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50972714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7-12-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일러두기
태종 4년 갑신년 1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2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3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4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5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6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7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8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9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10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11월 • 원문
태종 4년 갑신년 12월 • 원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각 도 도관찰사 안원(安瑗), 김약채(金若采), 허응(許應), 유정현(柳廷顯)과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 등이 대궐에 나아와 하직하니 상이 말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인구(人口)의 많고 적은 것을 몰라서는 안 된다. 경들은 군현(郡縣)을 순행하면서 더불어 잘 조사하여 후일의 물음에 대비하라.” _ (태종 4년 갑신년 3월 경오일 기사)
각 품계에 따라 절하고 읍하는[拜揖] 예도(禮度)와 문자로 서로 소통하는 법식을 고쳐서 정했다. 예조에서 장(狀)을 올렸다. ‘하나, 정1품이 서 있으면 종1품, 정2품, 종2품은 자리 앞에 나아가 서로 마주 보고 절한다. 그 머리를 숙이는 것[頓首]과 손을 모으는 것[拱手]은 이미 정한 예(禮)에 따른다.’ (…) 그것을 윤허했다. _ (태종 4년 갑신년 4월 병자일 기사)
“이가 말한 바는 근거 없는 일이 아닌데 어떻게 죄를 주겠는가? 다만 이가 사관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까이에서 나를 모신 지가 이미 오래인데 나에 대해 평하기를 ‘겉으로는 옳은 척하고 속은 그르다[外是而內非]’고 했으니 내가 이를 가려보려고 했지만 내가 (실제로) 다움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일 뿐이다. 급암(汲黯)이 한무제(漢武帝)에게 ‘안으로는 욕심이 많으면서 겉으로는 어짊과 의로움을 베푸는 척한다’고 했는데, 무제(武帝)의 웅대한 재주[雄才]와 큰 계략[大略]은 내가 미칠 바는 못 되나 진정 급암과 같은 신하가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노이와 신효의 말은 다만 여러 사람에게서 들은 것일 뿐이다.” _ (태종 4년 갑신년 5월 계묘일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