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9년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9년

(새로운 해석, 예리한 통찰)

이한우 (옮긴이)
21세기북스
35,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2,220원 -10% 0원
1,790원
30,4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6개 19,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8,640원 -10% 1430원 24,340원 >

책 이미지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9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9년 (새로운 해석, 예리한 통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50976316
· 쪽수 : 644쪽
· 출판일 : 2018-07-23

책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9년>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9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그 자세한 내막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일러두기
태종 9년 기축년 1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2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3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4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윤4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5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6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7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8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9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10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11월 • 원문
태종 9년 기축년 12월 • 원문

저자소개

이한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부(儲副-세자)를 교양하는 방법은 삼가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전하께서는 일찍이 서연관(書筵官)을 두어 그 좌우에서 연마(鍊磨)시켜 덕업(德業)을 이루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루 사이에도 서연관(書筵官)을 접하는 때가 적고 환관(宦官)을 가까이 하는 때가 많습니다. 환관의 무리 가운데 비록 늙은 자라도 본래 학문이 없어 나쁜 일을 경계하고 좋은 일을 권면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소환(小宦)은 (일의) 대체(大體)를 알지 못하고 한갓 아첨하기에만 힘쓰느라 반드시 기기묘묘한 재주로 세자(世子)의 마음을 방탕하게 합니다. 신 등은 마음이 이미 방탕하면 학문의 공효가 스스로 이룩될 수 없을까 남몰래 두렵습니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명을 내리시어 소환(小宦)을 없애시고 노성(老成)하고 바탕이 곧은[質直] 자를 다시 뽑아 좌우에서 모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_ (태종 9년 기축년 2월 갑신일 기사)


세자 제(禔), 효령군(孝寧君) 보(), 충녕군(忠寧君) 【지금 임금의 이름】, 막내 아들 종을 불러 화목(和睦)하는 도리를 일깨워주고 말을 마치자 마침내 눈물을 주르르[泫然] 흘렸다. 이는 대개 민씨(閔氏)가 일찍이 전제(剪除)할 뜻을 가졌던 데에 마음이 상했던 까닭이다. 황희(黃喜)에게 일러 말했다. “너는 구신(舊臣)이므로 나의 뜻을 미뤄 알 것이다[揣知].” 세자 이하가 모두 눈물을 흘렸다. 황희가 물러가니 상이 세자로 하여금 전문(殿門)까지 전송하도록 했다. 희(喜)가 세자에게 다음과 같이 일렀다. “오늘 부왕(父王)께서 일깨워주신 뜻을 잊지 않으면 실로 조선(朝鮮) 만세(萬世)의 복(福)이 될 것입니다.” _ (태종 9년 기축년 5월 경인일 기사)


숙번(叔蕃)이 말했다. “마땅히 정사 듣기를 부지런히 하셔야 합니다. 선위하여 재앙을 제거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상이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때나 이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겠는가?” 숙번이 말했다. “사람의 나이 50이 되어야 혈기(血氣)가 비로소 쇠(衰)하니, 나이 50이 되기를 기다려도 늦지 않습니다. _ (태종 9년 기축년 8월 임자일 기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0977283